한화오션 임단협 타결로 기본급 14만원과 성과급 개선을 확인하세요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이 29일 최종 가결되었습니다. 지난 6월 첫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에 맺어진 결과인데요.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일시금 지급, 성과급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 신설까지 폭넓게 합의하면서 긴장감이 높았던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2212명, 반대 2183명으로 29표 차이의 아슬아슬한 결과였습니다. 투표율은 93.95%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항목내용
임금 인상기본급 14만원 정액 인상, 3월 1일 소급 적용
일시금타결일시금 450만원 등 총 850만원
복지 혜택연 100만원 복지포인트, 취학 전 자녀지원금 인상
성과급 제도성과급제 개선 TF를 연말까지 운영
정년 후 재고용생산촉탁직 1년 계약, 추가 연장 검토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로 달라지는 임금과 일시금

이번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기본급 14만원 정액 인상입니다. 여기에는 승급분 2만3689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 인상 폭은 더 클 수 있습니다. 인상분은 지난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소급분은 11월 급여일에 함께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 번에 많은 금액이 들어오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일을 12월 7일로 정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일시금은 타결일시금 450만원, 상생격려금 100만원, AX 혁신 장려금 300만원을 합쳐 총 850만원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연 1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도 새로 책정되었습니다. 경조사비와 취학 직전 자녀지원금도 인상되어 실제 가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졌습니다. 특히 취학 직전 자녀지원금은 월 1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오르면서 학부모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성과급 제도 개선 TF는 왜 중요한가

이번 교섭에서 노사 간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산정 기준이었습니다. 그동안 지급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깜깜이 성과급’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조합원들은 객관적인 지표 없이 성과급이 결정되는 상황에 불만이 컸고, 이것이 고공농성까지 이어지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런 갈등을 풀기 위해 노사는 성과급제 개선 TF를 신설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성과급제 개선 TF는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 안전지표 등을 활용해 재무성과급과 전략성과급 지급 기준을 만들 예정입니다. 단순히 회사 실적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안전과 같은 현장 요소를 반영하겠다는 뜻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앞으로는 조합원들이 성과급 지급 시점과 기준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된 상세 내용은 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년 후 재고용과 노사 관계 개선

이번 합의안에는 정년에 도달한 조합원을 생산촉탁직으로 1년간 재고용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1966년생을 대상으로 정년 후 1년 계약을 맺고, 심의 기준에 따라 1965년생 촉탁직의 재고용 기간도 1년으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로 재고용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현장을 떠나야 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화오션 노사는 지난 8일부터 거제사업장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이어온 김유철 노조 지회장이 21일 만에 농성을 내려오는 일정에도 합의했습니다. 노사가 대화를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도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실제로 한화오션 관계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대화한 결과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는 하반기 생산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번 타결이 주는 시사점

이번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은 단순한 임금 인상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과급 기준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TF 운영은 다른 조선사와 협력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년 후 재고용 확대는 숙련된 인력이 현장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줍니다. 노사가 30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어떤 문제든 대화로 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로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노사 교섭도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이 먼저 합의를 이룬 가운데, 한화오션까지 합의하면서 조선 업계 전체적으로 노사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합의된 내용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 일입니다. 특히 성과급 제도 개선 TF가 실제로 투명한 기준을 세울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화오션 임단협 타결로 기본급이 얼마나 오르나요?

A. 승급분을 포함해 기본급이 14만원 인상됩니다. 인상분은 올해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고 11월 급여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Q. 성과급 제도 개선 TF가 무엇인가요?

A. 노사가 함께 모여 영업이익, 매출액, 안전지표 같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성과급 지급 방식을 만드는 협의체입니다.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Q. 정년 후 재고용도 포함되었나요?

A. 네, 정년 도달 조합원을 생산촉탁직으로 1년간 재고용하고 심의 기준에 따라 1년 더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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