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용 사망 장례 소식 신군부 5인 마지막 생존자 마침내 떠나다

신군부 핵심 5인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였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9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사망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정호용 사망 장례를 빠르게 마무리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진압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 남긴 마지막 길을 정리했습니다.

정호용 전 장관의 마지막 장례 일정

구분내용
사망일9월 12일
발인9월 14일 새벽 5시
화장9월 14일 오전 6시 30분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장지비공개

고인은 당초 1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사망일은 12일이었습니다. 유족은 장례식장 부고 알림 모니터를 꺼두고 사망 소식이 밖으로 새지 않게 했습니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예정이었으나 화장장에 빈자리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새벽 5시로 앞당겼습니다. 이후 오전 6시 30분쯤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에서 화장을 마쳤고 장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호용 사망 장례는 유족이 원하는 대로 조용하고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유족이 이렇게 서둘러 장례를 마친 이유는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인이 생전에 별도의 고별식을 원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실제로 장례 일정이 하루 만에 끝나면서 외부인의 조문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장례 절차는 가족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빈소 위치도 언론에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누구였나

정 전 장관은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육군사관학교 11기 출신으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였습니다. 1212 군사반란에 깊이 관여했고, 이후 국방장관까지 지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특전사령관으로서 광주 지역 작전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특전사령관 시절의 활동을 놓고 518 당시 상황을 두고 여러 법적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고, 검찰 조사에서도 발포 지휘권을 부인했습니다. 다만 광주 방문과 작전 관련 지원 정황은 여러 조사 기록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법적 판단과 남겨진 아쉬움

대법원은 1997년 내란중요임무종사, 내란목적살인 등 혐의로 정 전 장관에게 징역 7년을 확정했습니다. 이후 특별사면이 이뤄졌고, 고인은 공식적인 사죄를 하지 않았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사죄 없는 사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용 사망 장례

정 전 장관은 1997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지만 그해 특별사면됐습니다. 이후에는 군인연금 지급 중단을 되돌리려는 소송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518 희생자와 유족을 향한 사과는 생전에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인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518 과거청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습니다.

신군부 5인, 이제 모두 역사 속으로

정 전 장관의 사망으로 신군부 핵심 5인은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21년, 이희성 전 육군참모총장과 황영시 전 육군참모차장은 2022년에 사망했습니다. 이번 정호용 사망 장례는 5인 가운데 마지막 장례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큽니다. 당사자들의 증언 없이 518 발포 지휘체계의 진실 규명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518 당시 최초 발포 명령자가 누구인지, 미규명 행방불명자의 경위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고인이 끝내 사죄하지 않고 떠난 것에 대해 518유족회도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일은 당사자가 사라진 뒤에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법적 책임을 넘어 기록과 증언을 통해 책임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바람

신군부 5인의 시대는 정 전 장관의 사망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518 진압의 책임과 피해자들의 아픔은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정호용 사망 장례가 조용히 치러진 것처럼 진실도 조용히 묻히면 안 됩니다. 앞으로는 문서 기록과 주변 증언을 통해 발포 명령 체계를 조금씩이라도 재구성하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마땅한 설명과 예우가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역사의 문이 닫히는 것이 아니라, 남은 기록으로나마 진실에 다가가는 노력이 이어져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호용 사망 장례는 언제 어떻게 끝났나요?
A: 고인은 9월 12일 사망했고, 14일 새벽 5시에 발인해 같은 날 오전 6시 30분쯤 화장했습니다. 장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Q: 정 전 장관이 받은 법적 판단은 무엇인가요?
A: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진압 관련 혐의로 1996년 기소됐고, 1997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같은 해 특별사면됐습니다.

Q: 신군부 핵심 5인은 모두 몇 명이고 언제 사망했나요?
A: 전두환, 노태우, 이희성, 황영시, 정호용 전 장관까지 5명입니다. 정 전 장관의 사망으로 5명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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