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아들을 출산하며 얻은 어머니가 되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등단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무대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입니다. 헐리우드도 주목하는 그와 감독의 선택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습니다. 저도 이 소식을 접하고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사를 들여다봤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보는 배우의 얼굴과 앞으로 펼쳐질 로카르노의 성적이 아니라, 두 사람의 행보, 그리고 이 작품이 주는 감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저도 출산과 육아로 혼란스러웠던 일상을 고백하는 엄마 배우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목차
아들이심의 무대, 로카르노에 서다
어느덧 제 79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매년 8월이면 찾아오는 세계적인 영화의 향연인데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답게 이번에도 수많은 걸출한 작품과 거장들이 출품해 이제 막 그 막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진행된 홍상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민희가 처음으로 만든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이 로카르노에서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오랜 침체기 속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랜 시간 자신을 묵묵히 지켜봐 준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텐데요. 특히 과거 한 인터뷰에서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사적인 이야기에 유쾌하게 임해오던 그는 이번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다시 공인으로서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주연과 제작 실장, 그 두 얼굴을 하며
이번 로카르노의 주인공인 신작은 부모님이 어릴 적 이혼한 후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가장 독특한 가족사를 그린 작품입니다. 김민희는 극중 상희라는 캐릭터로 분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 실장이라는 또 다른 직책을 겸임하며 애착이 큰 작품이라고 합니다.
출산 후 근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가 털어놓은 소감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배우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아기의 엄마였습니다. 그는 아이를 위한 수유를 위해 중간 중간 시간을 내야 했고,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타고 와야 하는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집중하지 못할 순간도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늘 바쁘게 물건을 챙기다 보면 아이를 향한 미안함과 동시에 새로운 가정을 지킨다는 사실에 조금은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연기에 있어서는 후회가 없기를 바랐고, 그래서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 고민의 시간이 이번 감독과의 전율을 만들어냈는지도 모릅니다. 배우 자신을 온전히 사랑으로 감싸준 아이 덕분에 연기하는 마음가짐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전할 만큼 성숹된 배우상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렇게 짬짬이 육아와 작업을 병행하며 완성된 결과물이기에 더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제 5의 신화가 기대되는 이름, 감독
또한 올해로 다 번째 이 영화제의 공식 초청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단골 고객이 아니고서는 힘든 일대 그의 필모그래피는 가만히 보면 참 대단합니다. 이전에 참가했던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수여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는 황금표범상과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놓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수유천’을 통해서는 훌륭한 작품을 통해 새 주인공을 배출하는 특별한 재미도 안겨주었죠. 이처럼 상복이 끊이지 않자 해외 평단과 관객들은 내년 이맘때 홍상수 감독이 또 어떤 기적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입에 달고 삽니다. 경쟁 부문 수상 경력이 무색하지 않게, 이번 작품으로도 또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기존 작품들에서 꾸준히 조감독 신인 수급을 지켜준 이들도 있습니다. 배우들은 오히려 짧은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로 유명합니다. 이번 호화 배우들 중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으로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 내공으로 내비칠 뿐인데요. 제가 충분히 다 설명해 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 기사에서는 보다 자세한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로카르노의 여운, 그리고 다가올 새해
이번 영화제 개막작 및 수상식은 을 축하하기 위해 한 달을 꼬박 기다려야 할 일만 남았습니다. 한층 강력해진 배우, 거장의 지휘 아래 긴 호흡을 보여주리라 확신합니다. 두꺼운 공을 큰 그림이 될수록 저는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네요.
해를 구분해서 1년에 한 두편의 사람이 떠날 수 있다는 건 정말 어려운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그가 들려주는 그 특별한 위로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로카르노와 함께 한국 영화의 저력을 알린 그들의 계속되는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이 영화 보러 갈 생각에 저는 올해가 프리미엄인 영화관이 아니어도 자꾸 떠오를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저는 김민희 배우가 새 인생을 얻고 다시 부활투지가 불타오르는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자세한 도가 없이 보여드리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는데요. 앞으로도 무료함이 아닌 연기 열정 여전함으로 모든 역할을 소화해 낼 걸 믿습니다. 끝으로 아래와 같이 화려한 영광의 발판이 된 로카르노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정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requently Asked Questions)
Q: 이번 영화 상영을 시간이 안 나서 미처 다 봤어?
A: 로카르노 행사 기간 동안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되며, 국내에는 아직 미개봉입니다. 이번 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최대한 빨리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입니다.
Q: 이번 작품 캐스팅이 궁금한데, 새로운 얼굴이 있나?
A: 그동안 꾸준히 함께해 온 김민희,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 배우와 함께 촬영장에서도 전설로 통하는 신세대가 가세했습니다. 특히 최명길 배우가 이번 작에서 홍상수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춰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Q: 홍상수 감독 영화의 매력은 뭘까?
A: 소품과 배우 한 명 한 명이 살아있는 즉흥 연기가 매번 화제가 됩니다. 다큐멘터리르 보는 듯한 대화와 정면 승부를 즐기는 장면 전환들이 저한테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