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님이 2026년 11월 2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장례미사가 거행됐고, 동료 배우와 방송인들은 모두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특히 방송인 김경란 최불암 김민자 부축 모습은 슬픔 속에서도 더없이 각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장례 일정을 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일정과 장소 |
|---|---|
| 발인 | 11월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
| 장례미사 | 11월 2일 오전 9시 여의도성당 염수정 추기경 집전 |
| 추도식 | 11월 2일 오전 10시 40분께 초록우산 본부 |
| 안장 |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
국민 아버지의 마지막 길, 장례미사는 이렇게 열렸습니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7세였습니다. 정부는 한국 방송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발인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사흘 동안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빈소에는 전원일기에서 22년간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혜자, 유인촌 전 장관, 고두심, 임호 등이 찾았습니다. 수사반장 1958의 이제훈과 그대 그리고 나의 박상원, 차인표, 송승헌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나문희, 박근형, 오지명, 강부자 등 동료 배우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정재계 인사도 많았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장례미사는 2일 오전 9시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거행됐습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님이 아베 마리아를 불렀고, 노래가 절정으로 갈수록 눈물을 보였습니다. 임형주님은 최불암님을 이모부, 김민자님을 이모라 부르는 가족 같은 인연이었습니다.
김혜수는 드라마 사모곡에서 김민자와 모녀 호흡을 맞춘 뒤 두 분을 부모처럼 따랐습니다. 실제로 최불암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발인식에서는 주저앉아 울 정도로 슬퍼했고, 장례미사 내내 침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닦았습니다. 운구행렬을 따를 때는 김민자와 부둥켜 안고 울었습니다.
방송인 김경란도 최불암님의 장례 기간 내내 김민자님 곁을 지켰습니다. 김경란 최불암 김민자 부축은 장례식장과 성당, 추도식까지 이어졌습니다. 김경란은 김민자님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먼저 팔을 내밀었고, 부축하는 손길이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성당 안에서도 김경란 최불암 김민자 부축은 여러 번 포착됐습니다. 김경란은 김민자님을 보좌하면서도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정준호는 발인식과 장례미사, 추도식 내내 애통한 표정이었습니다. 신현준은 연신 눈물을 흘렸고, 운구차가 출발할 때까지 자리에 홀로 남아 고개를 숙여 큰어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장례미사 현장의 더 자세한 분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록우산 추도식과 마지막 안장
장례미사가 끝난 뒤 고인의 마지막 행선지는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였습니다. 45년 가까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이어온 그에게 재단의 고별은 각별했습니다. 임직원들이 도열해 영정을 맞이했고, 직원 대표가 추도사를 낭독하며 고인의 헌신을 기렸습니다. 재단 1층 추모 공간에서는 장례위원들이 헌화하고 고인의 영정이 재단을 둘러본 뒤 장지로 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김경란 최불암 김민자 부축은 이어졌습니다. 김민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팔을 잡아주는 김경란의 모습은 단순한 도움 이상이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고인이 마지막까지 간직한 희생과 봉사정신이 희망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고인은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잠들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마음
최불암님은 수사반장 18년, 전원일기 22년, 한국인의 밥상 14년을 거치며 국민의 아버지로 살았습니다. 40년 넘는 후원과 봉사, 그리고 말년의 종교인 생활까지 한 사람이 남긴 발자국은 매우 넓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유명함보다 따뜻함을 기억했습니다. 김경란 최불암 김민자 부축은 단순한 배웅 이상이었습니다. 한 가족의 슬픔을 함께 짊어지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런 마음을 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큰어른의 마지막 길을 지켜본 사람들이 전한 온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불암님 장례미사는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A: 2026년 11월 2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열렸습니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습니다.
Q: 김경란은 장례 기간 어떤 역할을 했나요?
A: 최불암님 아내인 김민자님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축하고 보좌하며 곁을 지켰습니다.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Q: 최불암님 안장지는 어디인가요?
A: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입니다. 초록우산 추도식 후 마지막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