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 연승 저지 S더비 승리 5연승 질주 확인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90대 76으로 꺾으며 삼성의 개막 10연승 도전을 막아냈습니다. SK 입장에서는 시즌 첫 S더비에서 승리하면서 5연승을 질주했고, 삼성은 프로농구 역대 개막 연승 기록을 9경기에서 더 늘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서울 연고 두 팀이 잠실학생체육관을 함께 사용하게 된 뒤 처음 열린 S더비라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번 경기의 흐름을 쿼터별 점수로 먼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쿼터SK삼성
1쿼터2623
2쿼터2512
3쿼터2615
4쿼터1326
최종9076

이 표에서 보이듯 SK는 2쿼터와 3쿼터에서 압도적인 흐름을 만들었고, 삼성은 4쿼터에 반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SK의 빠른 트렌지션 공격은 삼성 수비를 완전히 흔들어 놓았습니다.

SK 삼성 연승 저지

시작부터 뜨거웠던 S더비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잡았습니다. 케렘 칸터가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줬고, 저스틴 구탕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면서 삼성은 12대 6까지 앞서 나갔습니다. 삼성은 첫 9개 슈팅을 모두 3점슛으로 시도하면서 초반부터 강한 외곽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안영준이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힉스의 덩크와 김형빈의 3점슛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5천84명의 관중은 시소게임이 펼쳐진 1쿼터 내내 환호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승부를 갈라놓은 2쿼터와 3쿼터

이날 SK 삼성 연승 저지의 흐름을 만든 결정적인 순간은 2쿼터였습니다. 1쿼터에 무득점에 그쳤던 자밀 워니가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높이 우위를 활용했고, 오재현의 미드레인지 득점과 힉스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졌습니다. 삼성은 강한 수비에 밀려 턴오버를 기록했고, 그 실책이 SK의 속공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3쿼터에는 오재현이 펄펄 날았습니다. 오재현은 앞선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는 물론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SK 삼성 연승 저지에 앞장섰습니다. 힉스와의 호흡도 완벽했습니다. 연이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이 나오면서 SK는 3쿼터를 77대 50으로 마쳤습니다. 이 시점에 이미 승부는 사실상 끝나 있었습니다.

삼성의 10연승 도전이 끝난 이유

삼성은 이날 패배로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9경기에서 마감해야 했습니다. 역대 최단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습니다. 삼성이 10연승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전반의 턴오버와 수비 불안이었습니다. 삼성은 전반에만 9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SK는 1개에 그쳤습니다. 이런 차이가 속공 득점과 쉬운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4쿼터 들어 삼성은 이근휘의 외곽포를 앞세워 8대 1런을 만들며 추격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SK는 오재현의 자유투와 스틸로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SK가 결국 웃을 수 있었습니다.

주요 선수 활약 정리

SK에서는 아이재아 힉스가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가장 빛났고, 오재현은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워니도 18점을 올렸고, 안영준은 16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15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삼성의 연승이 멈춘 순간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시즌 9승 1패라는 성적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입니다.

이번 경기 전체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SK 삼성 연승 저지가 남긴 의미

이날 승리로 SK는 개막 5연승을 달렸고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에디 다니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는 점은 SK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됐습니다. 특히 오재현의 성장은 이번 SK 삼성 연승 저지의 가장 큰 수확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SK가 이런 흐름을 이어간다면 삼성과의 선두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S더비는 단순한 라이벌전 이상으로, 올 시즌 프로농구 판도를 가늠하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SK가 삼성의 연승을 끊은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전반에 삼성의 턴오버가 많았고, SK는 이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오재현과 힉스의 공수 활약도 컸습니다.

Q: 이날 최다 득점 선수는 누구인가요?
A: SK의 아이재아 힉스가 24점을 올렸고, 오재현이 22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15점을 기록했습니다.

Q: 삼성의 개막 연승 기록은 어디에서 멈췄나요?
A: 9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이날 패배로 개막 10연승 도전이 무산됐지만, 삼성은 여전히 9승 1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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