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당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기를 꼽으라면 단연 이번 lpba 결승입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노리는 정수빈과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바라보는 이미래가 맞붙으면서 팬들의 기대가 경기 시작 전부터 컸습니다. 실제로 두 선수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진 결승에서 마지막 세트까지 승부를 놓지 않았고, 결과는 정수빈의 생애 첫 우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 | 2026 20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LPBA 챔피언십 |
| 일시 | 2026년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 |
| 장소 |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
| 대진 | 정수빈 NH농협카드 대 이미래 하이원리조트 |
| 결과 | 정수빈 4대 2 우승 |
| 상금 | 4000만원 |

목차
lpba 결승에 오르기까지 정수빈이 만든 반전
준결승에서 완성한 0대 2 반전
정수빈은 이번 lpba 결승을 앞두고 준결승에서부터 극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지은을 상대로 1세트를 6대 11, 2세트를 9대 11로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섰습니다. 2세트에서는 하이런 8점을 치고도 아쉽게 세트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3세트를 11대 8, 4세트를 11대 4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5세트를 3이닝 만에 9대 0으로 끝냈습니다. 상대가 세트 매치 포인트를 잡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집중력이 결승행의 발판이 됐습니다.
결승 상대 이미래도 거친 준결승을 통과했다
결승 상대 이미래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이미래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히다 오리에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11개월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강자였기 때문에 이번 lpba 결승은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전해진 소식에서도 정수빈의 상대가 이미래로 결정된 점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첫 타이틀에 도전하는 정수빈과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미래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이미래와의 lpba 결승에서 빛난 접전
결승은 시작부터 치열했습니다. 정수빈은 1세트를 11대 1로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2세트에서도 11대 10으로 이기며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갔습니다. 이미래는 3세트에서 10대 10까지 따라붙은 뒤 11대 10으로 역전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정수빈이 4세트를 11대 7로 다시 앞서자 5세트에서 11대 8로 응수했습니다. 경기는 자연스럽게 6세트까지 이어졌고, 정수빈은 뱅크샷을 앞세워 8대 1까지 달아난 뒤 11대 5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결승 세트 스코어
| 세트 | 정수빈 | 이미래 |
|---|---|---|
| 1세트 | 11 | 1 |
| 2세트 | 11 | 10 |
| 3세트 | 10 | 11 |
| 4세트 | 11 | 7 |
| 5세트 | 8 | 11 |
| 6세트 | 11 | 5 |
마지막을 결정지은 뱅크샷
정수빈은 6세트에서 뱅크샷이 연달아 터지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8대 1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11대 5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미래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노렸지만 정수빈의 집중력이 더 강했습니다.
정수빈의 첫 우승이 가진 의미
정수빈은 2022 202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3쿠션에 입문한 대학생 출신으로, 숙명여대 통계학과에 재학 중 당구장 대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당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대학을 휴학하고 당구에 전념해 프로 선수가 됐습니다. 이번 우승은 데뷔 1497일 만에 이룬 성과였고, 37번째 대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누적 상금도 755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8강에서는 직전 대회 우승자 박정현을 3대 0으로 꺾었고,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9차 투어 준우승 이후 253일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점을 생각하면 더 값진 우승입니다.
이번 우승이 더 특별한 이유
여자 프로당구에서는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 같은 기존 강호가 중도 탈락한 가운데, 3차 투어에서 박정현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정수빈까지 lpba 결승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수빈은 LPBA 역대 18번째 우승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상금랭킹도 28위에서 1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제 여자 당구의 경쟁 구도가 새로운 얼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pba 결승 이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정수빈의 우승은 단순히 한 선수의 성공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 lpba 결승은 여자 프로당구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정수빈은 대회 직후 이번 시즌에 우승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며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뜻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 같은 기존 강호, 정수빈과 박정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세대의 경쟁 구도가 더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번 대회가 남긴 반전과 기록은 앞으로 펼쳐질 여자 프로당구의 새로운 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lpba 결승은 언제 열렸나요?
A. 2026년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에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7전 4선승제로 열렸습니다.
Q. 정수빈은 이미래와 어떤 경기 끝에 우승했나요?
A. 1세트를 11대 1로 가져온 뒤 2세트도 11대 10으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4세트와 6세트를 추가로 이기며 4대 2로 우승했습니다.
Q. 정수빈의 첫 우승이 맞나요?
A. 네, 프로 데뷔 4년 1개월 만에 참가한 37번째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