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프로당구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에서 정수빈 LPBA 우승을 향한 도전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수빈은 LPBA 준결승에서 한지은과 맞붙어 세트스코어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는 대역전극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9차 투어에서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꼭 털어내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목차
한눈에 보는 정수빈 결승행
| 항목 | 내용 |
|---|---|
| 대회 |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
| 준결승 결과 | 정수빈 3대2 한지은 |
| 결승 상대 | 이미래 |
| 결승 일정 | 11일 오후 9시 30분 |
| 우승 상금 | 4000만원 |

두 세트를 내주고도 흔들리지 않았다
정수빈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첫 세트에서 6대11로 졌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하이런 8점을 치고도 9대11로 무너졌습니다. 하이런 8점이 나올 정도로 공격력은 살아 있었지만, 세트를 따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여기서 무너졌다면 이야기는 끝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수빈은 3세트부터 완전히 다른 경기를 펼쳤습니다. 13이닝 동안 11점을 채우며 11대8로 만회했고, 4세트에서는 한지은을 4점으로 묶고 11대4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5세트는 더욱 짧았습니다. 3이닝 만에 9점을 쌓는 동안 한지은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결국 9대0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세트별 스코어
| 세트 | 정수빈 | 한지은 |
|---|---|---|
| 1세트 | 6 | 11 |
| 2세트 | 9 | 11 |
| 3세트 | 11 | 8 |
| 4세트 | 11 | 4 |
| 5세트 | 9 | 0 |
이 승리로 정수빈은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253일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입니다.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정수빈 LPBA 우승을 바라보는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구는 한 번의 하이런보다 흐름과 집중력이 중요한 경기입니다. 두 세트를 내준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세 세트를 싹쓸이한 모습은 결승에서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결승 상대 이미래의 벽은 높다
결승에서 만날 이미래는 하이원리조트 소속의 베테랑입니다. 이미래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히다 오리에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1세트를 11대9로 가져간 뒤 2세트 11대4, 3세트 11대9로 끝내는 깔끔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이미래는 지난 시즌 7차 투어에서 4년 8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미래는 이번 대회 준결승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승부처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히다 오리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던 선수였지만, 이미래는 세트마다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결승에서도 빠른 경기 운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수빈에게 이번 결승은 단순한 우승 도전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결승 무대를 이미 한 번 경험한 선수는 부담감을 조금 더 덜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정수빈은 준결승에서도 위기 상황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승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PBA 16강에서도 뜨거운 승부
같은 날 열린 PBA 16강에서는 하림 내전이 펼쳐졌습니다. 팀 리더 김준태가 김영원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첫 승을 따냈습니다. 김준태는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최성원을 3대1로 꺾었고, 조건휘는 이충복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응우옌꾸옥응우옌과 이승진, 노종현, 김관우도 8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강 대진은 응우옌꾸옥응우옌과 김관우, 사파타와 마르티네스, 조건휘와 이승진, 노종현과 김준태의 맞대결로 짜였습니다. 특히 마르티네스와 사파타는 8강에서 스페인 선수끼리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투어 정상급 기량을 갖춘 만큼 빼놓을 수 없는 대진입니다.
결승전에서 주목할 흐름
정수빈 LPBA 우승을 위해서는 여러 흐름이 중요합니다. 첫째, 초반 세트에서 지더라도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준결승에서 보여준 역전력이 그 증거입니다. 둘째, 하이런보다 이닝 운영입니다. 이미래는 큰 경기에서 승부처를 잘 찾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 첫 우승의 부담감입니다. 두 번째 결승인 만큼 예전보다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흐름이 맞물리면 정수빈 LPBA 우승은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7전 4선승제는 한 세트의 실수가 곧바로 패배로 이어지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두 선수 모두 초반보다는 후반의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준결승에서 0대2로 뒤진 뒤 3연속 세트를 따낸 정수빈에게 이 방식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수빈 LPBA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열렸습니다. 정수빈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릴 수 있을지, 아니면 이미래가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할지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두 선수의 다른 길을 걸어온 당구 인생이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정수빈은 준결승에서 이미 큰 무대의 긴장을 이겨냈습니다. 그 경험을 발판으로 정수빈 LPBA 우승이라는 꿈에 다가선 것입니다. 이번 결승은 앞으로도 오래 회자될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수빈은 이전에도 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나요?
A. 네, 지난 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결승이 개인 통산 두 번째 결승 진출입니다.
Q. 이번 LPBA 결승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4000만원입니다.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열렸습니다.
Q. 이미래는 통산 몇 번 우승했나요?
A. 이미래는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4년 8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6번째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