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02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 트윈스를 6대 3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KIA의 마무리 투수 전상현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상현 KIA 세이브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8회 2사 1, 2루라는 위기 상황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는 멀티이닝 세이브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전상현은 전날 1차전에서도 1과 3분의 1이닝 세이브를 거뒀고, 이날 다시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낸 투수답게 KIA의 가을야구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전상현 KIA 세이브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이번 경기의 흐름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상대 | LG 트윈스 |
| 등판 상황 | 8회 2사 1, 2루 |
| 기록 |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3탈삼진 세이브 |
| 시리즈 성적 | 2경기 연속 세이브 |
| 팀 상황 | 2승 0패,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7.8퍼센트 |
이번 전상현 KIA 세이브의 배경에는 KIA 불펜의 시즌 전체 흐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정해영이 마무리로 시작했지만 흔들렸고, 그다음에는 2년차 투심볼러 성영탁이 마무리 보직을 이어받았습니다. 성영탁은 시즌 중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6월 kt전에서 무너지면서 집단 마무리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이후 좌완 이의리가 불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마무리까지 올라갔지만 제구 불안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결국 시즌 막판 전상현이 KIA의 마지막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IA 뒷문은 어떻게 전상현에게 왔나
KIA의 올 시즌 뒷문은 끝없이 바뀌었습니다. 정해영의 부진, 성영탁의 한계, 이의리의 제구 불안까지 겹치면서 누구 하나 확실하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온 전상현은 통산 30세이브와 124홀드를 올린 검증된 불펜 요원이었고, 10월에만 6경기에서 8과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습니다. 이 기세가 그대로 가을야구로 이어진 것입니다.
- 정해영은 개막전부터 흔들리며 마무리 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성영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성장했지만 후반기에 무너졌습니다.
- 이의리는 불펜 전환 후 빠른 공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제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 전상현은 시즌 막판부터 완벽한 투구로 KIA의 마무리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여러 투수를 거치며 어수선했던 KIA 불펜은 결국 전상현이라는 해답을 찾았습니다. 특히 가을야구에서 멀티이닝을 거리낌 없이 소화하는 전상현의 모습은 KIA 벤치에 큰 신뢰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8회 위기에서 빛난 전상현 KIA 세이브
이날 경기에서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순간은 8회 2사 1, 2루였습니다.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맞이한 타자는 LG의 거포 이재원이었습니다. 이재원은 앞선 타석에서 전상현에게 세 차례 삼진을 당했고, 이번에도 전상현은 슬라이더 세 개로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끝냈습니다. 특히 첫 공이 몸쪽 위험한 실투가 되면서 전상현 자신도 놀랐다는 이야기를 경기 후에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침착하게 다음 공을 던졌고,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은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두 개를 포함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일반적인 마무리 투수라면 9회 1이닝만 던지면 되지만, 전상현은 8회 2사부터 올라와 4개의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전상현 KIA 세이브는 체력과 정신력이 함께 필요한 고난도 기록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전상현은 데일리 MVP에 선정되며 상금 100만원도 받았습니다. 전날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막아내면서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 후보로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전상현이 많이 던지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전상현이 뒤를 잘 막아주면 선수단이 즐겁게 경기장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상현은 감독님의 말을 듣고 부담이 더 커지는 것 같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상현이 바라본 남은 시리즈
전상현은 경기 후 1, 2차전을 모두 이기고 서울로 가고 싶었다며 기쁘게 말했습니다. 이어 3차전에서 빨리 끝내겠다는 각오도 전했습니다. 전상현은 몸 상태가 좋고 감독님이 믿고 내보내 주시기에 책임감을 느끼며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준플레이오프에서 매 경기 던질 수 있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상현 KIA 세이브는 KIA에게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5전 3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둔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77.8퍼센트에 달합니다. KIA는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안정감을 동시에 확보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상현이 3차전에서도 세이브를 올린다면 준플레이오프 전체 MVP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과 전상현의 인터뷰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 끝판대장의 선택
전상현의 등장으로 KIA 불펜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정해영과 성영탁, 이의리를 거쳐 찾은 마무리 카드가 전상현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상현 KIA 세이브의 가치는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그는 흔들리던 KIA의 뒷문을 잠그며 팀에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3차전에서도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다면 KIA는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승리를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전상현은 두 경기 연속 1과 3분의 1이닝 세이브를 완성하며 가을야구 최고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상현 KIA 세이브가 계속될수록 KIA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전상현이 3차전에서도 팀 승리를 지켜내며 KIA를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전상현은 왜 8회 2사부터 등판했나요
KIA가 6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2사 1, 2루 위기가 이어지자 이범호 감독이 가장 믿는 카드인 전상현을 조기에 투입했습니다. 그는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고 9회까지 책임지며 세이브를 완성했습니다.
Q2 전상현의 올 시즌 마무리 등극 과정은 어떤가요
정해영과 성영탁, 이의리가 차례로 마무리 자리에서 흔들린 뒤 시즌 막판 전상현이 마무리로 올라섰습니다. 10월 6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도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Q3 KIA는 이번 시리즈를 얼마나 유리하게 이끌고 있나요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 상황이라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77.8퍼센트에 달합니다. 남은 3차전에서 승리하면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