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명품 투수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2026년 9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KIA는 한준수의 결승 2루타와 헤럴드 카스트로의 적시타를 앞세워 2대0으로 승리, KIA 합작 완봉승을 완성했습니다. 이 승리로 KIA는 4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3위 LG 트윈스를 2.5게임 차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경기 결과 | KIA 2대0 승리 |
| 장소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 선발 맞대결 | 올러 6이닝 무실점, 안우진 6이닝 무실점 |
| 결승타 | 한준수 7회말 2루타 |
| 쐐기타 | 카스트로 우전 적시타 |
| 불펜 합작 | 전상현, 곽도규, 조상우, 이의리 무실점 |
| 순위 변화 | 4위 유지, 두산과 3.5게임 차, LG와 2.5게임 차 |

명품 선발 맞대결, 0의 행진이 이어지다
KIA의 애덤 올러와 키움의 안우진이 선발로 맞붙었습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고, 13일 만에 등판한 안우진도 6이닝 5안타 3사사구 4삼진 무실점으로 맞섰습니다. 두 투수의 호투 속에 경기는 중반까지 0대0 팽팽한 균형을 이뤘습니다.
올러는 최고 152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위기 때마다 삼진을 뽑아냈고, 안우진은 최고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며 KIA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두 에이스의 투수전은 그 자체로 명품이라 불릴 만했습니다.
7회말 집중력, 승부를 갈랐다
KIA가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7회말이었습니다. 키움은 올 시즌 선발로만 18경기에 등판한 신인 박준현을 데뷔 첫 구원 투수로 투입했습니다. KIA는 첫 타자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정현창의 희생번트가 실패하며 병살타로 이어져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KIA의 뒷심은 강했습니다. 2사 후 박정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한준수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이어 카스트로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단숨에 흐름을 가져온 KIA는 그대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KIA 합작 완봉승, 불펜의 힘이 만든 승리
선발 올러의 뒤를 이은 불펜진도 완벽했습니다. 전상현, 곽도규, 조상우, 이의리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KIA 합작 완봉승의 주인공은 불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네 명의 투수가 만들어 낸 이 합작 완봉승은 팀의 집중력과 불펜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한준수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호투를 칭찬했습니다. 특히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준수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카스트로 역시 멀티안타와 추가 타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순위 경쟁과 남은 일정
이날 승리로 KIA는 69승 57패 2무, 승률 0.548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5위 두산 베어스와는 3.5게임 차, 3위 LG 트윈스와는 2.5게임 차로 좁혀졌습니다.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3위 탈환도 노려볼 만한 상황입니다.
KIA는 1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2연전을 치릅니다. NC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팀인 만큼 방심할 수 없습니다. 이번 원정 2연전이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KIA 합작 완봉승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이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같은 팀웍과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3위 탈환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남은 시즌 KIA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IA 합작 완봉승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선발 올러의 6이닝 무실점과 불펜 4명이 이어낸 무실점 릴레이가 승리의 발판이 됐습니다. 7회말 2사 후 터진 한준수의 결승 2루타와 카스트로의 적시타도 결정적이었습니다.
Q KIA가 3위 LG를 추격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남은 경기에서 NC와 두산 등 상대 전적과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불펜의 안정감이 이번 시즌 KIA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Q 이날 안우진의 투구는 어땠나요
A 안우진은 13일 만의 등판임에도 6이닝 4삼진 무실점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불펜 난조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