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2연승 외국인 선수 교체 속에서 빛난 승부처 집중력

2026년 10월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85대 81로 꺾고 정관장 2연승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에서 앞선 정관장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시즌 4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지켰고, 소노는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지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구분정관장소노
최종 스코어8581
시즌 성적4승 1패1승 4패
주요 활약무니 25점 15리바운드, 변준형 11점 11어시스트, 아반도 17점이정현 20점, 제임스 17점, 오브라이언트 17점
승부처무니의 중요한 3점슛막판 추격 아쉬움
정관장 2연승

경기 초반 정관장은 깔끔한 수비 로테이션과 빠른 공격 전개로 15대 0 런을 만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소노도 3점슛 4개를 연속으로 꽂으며 따라붙었고, 정관장은 1쿼터에 벌어졌던 격차를 지키지 못하고 2쿼터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에도 등락은 계속됐지만 4쿼터 종료 1분 19초를 남기고 존 무니가 터뜨린 3점슛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정관장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무니는 앞선 3점슛 시도가 연이어 빗나갔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슛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 선수라면 슛을 놓쳐도 자신감을 유지하고 다음 슛이 들어간다는 믿음으로 던져야 한다는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정관장 2연승을 이끈 두 선수의 역할

이날 승리에는 존 무니와 렌즈 아반도의 공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무니는 25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아반도는 17점을 올리며 활동량과 운동능력으로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구간이 많아지면서 수비 난도가 높아졌는데, 아반도는 무니의 헬프 수비 덕분에 자신도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를 보완하며 정관장 2연승에 중요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변준형도 이날 11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조율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문유현과 아반도의 슛감까지 살아나면서 정관장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고, 후반에는 박지훈이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소노의 추격에 맞섰습니다.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대신 여러 선수가 골고루 득점에 가담한 것이 정관장 2연승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변수 속에서도 살아난 팀워크

정관장은 이날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라숀 토마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면서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데이본 리드를 급하게 영입했습니다. 리드는 전날 입국해 제대로 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채 KBL 데뷔전을 치렀고, 18분 59초를 뛰며 4점을 올렸습니다. 공격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정관장은 리드 합류 당일 치른 경기에서 4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가 들어온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진 자원으로 4쿼터 승부를 보자는 생각을 선수들에게 전했고, 그것이 실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큰 수확으로 평가했습니다.

토마스 이탈 후 정관장은 무니 홀로 외국인 선수 자리를 지켜야 했습니다. 과부하에 따른 부상 우려 때문에 구단이 빠르게 리드를 영입했고, 그 덕분에 외국인 선수 운용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유 감독은 리드가 아직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충분히 살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리드가 팀에 적응하고 외국인 선수 2명 체제에 익숙해진다면 정관장 2연승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소노의 추격과 아쉬움

소노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정현이 20점을 올렸고 제임스와 오브라이언트가 각각 17점을 기록했으며, 이재도와 다른 선수들도 두 자릿수 득점에 힘을 보태며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정관장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마무리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소노는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지며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시즌 초반인 만큼 보완할 시간은 있지만, 연패를 끊기 위한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관장은 이날 2점슛 성공률 67.6%를 기록했고 리바운드에서도 34대 31로 앞섰습니다. 단순히 외곽슛이 잘 터진 경기가 아니라 골밑 우위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확실한 이점을 챙긴 경기였습니다. 이런 경기 운영이 뒷받침됐기에 소노의 3점슛 폭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승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무니는 소노가 투맨 게임에 여러 형태의 수비를 가져왔을 때 코트 위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대가 스위치 수비로 변화를 주자 당황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를 조정하며 풀어갔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기 상황에 선수들이 유연하게 대처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아반도는 항상 팀원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그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정관장 2연승이 주는 의미

정관장 2연승은 단순한 연승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전 외국인 선수의 부상이라는 갑작스러운 변수 속에서도 팀이 흔들리지 않고 승부처를 잡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지만 당장 완벽한 호흡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선수들이 역할을 나눠 맡고,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준 덕분에 승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관장은 리드가 적응을 마치고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시간이 늘어나면 더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무니의 골밑 장악력과 아반도의 운동능력은 이미 좋은 조화를 보여주고 있고, 변준형과 박지훈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정관장 2연승의 흐름이 중반 이후에도 이어질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소노는 아쉬운 4연패를 기록했지만 이정현과 제임스 등 공격 옵션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수비 조직력과 마무리 집중력만 보완된다면 순위 반등이 가능해 보입니다. 특히 정관장전에서 보여준 3점슛 추격 능력은 강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이번 경기는 농구 팬들에게 승부처 집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습니다. 앞서 실수가 있었더라도 다음 기회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태도가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무니의 뒷심과 아반도의 헌신은 단순히 한 경기 승리에 그치지 않고 팀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를 남겼습니다.

정관장의 연승이 이어질수록 새 외국인 선수와의 호흡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입니다. 리드가 자신의 기량을 찾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정관장은 더 높은 순위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팬들도 4쿼터 집중력으로 승부를 가져오는 팀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정관장 2연승 자주 묻는 질문

Q 정관장 2연승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 무니의 집중력과 공수에서 활약한 아반도의 헌신이 컸습니다. 여기에 변준형의 더블더블급 경기 운영이 더해지면서 팀 전체가 고르게 힘을 보탰습니다.

Q 외국인 선수 교체가 정관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 라숀 토마스의 부상 이후 데이본 리드가 급하게 합류했습니다. 아직 팀 적응이 끝나지 않았지만 부담을 나눠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기존 선수들의 역할이 확실해지며 경기력이 유지되었습니다.

Q 소노는 왜 4연패에 빠졌나요?

A 공격에서는 여러 선수가 고른 득점을 보여줬지만, 경기 막판 승부처 수비와 마무리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정관장의 2점슛 성공률과 리바운드 우위를 막지 못하며 추격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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