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결승행 이란을 77대51로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도전

2026년 9월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 한국 대표팀이 이란을 77대51로 완파하며 12년 만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첫 은메달을 확보했고,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경기결과주요 선수 기록다음 일정
준결승 한국 대 이란77대51 승리이현중 26득점 14리바운드, 이우석 19득점, 이정현 11득점9월 20일 오후 7시 40분 일본과 결승
남자농구 결승행

남자농구 결승행, 12년 만에 찾아온 값진 순간

경기 초반 이란의 거친 수비에 다소 끌려갔지만, 1쿼터를 12대8로 앞선 뒤 2쿼터부터 외곽포가 살아나며 전반을 36대24로 마쳤습니다. 특히 3쿼터에서 이현중과 이정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61대37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4쿼터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란전 6연패 사슬을 끊다

한국은 국제농구연맹 랭킹에서 57위인 반면 이란은 28위로 격차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맞대결에서 한국은 이란에 6연패를 당했기 때문에 이번 대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번 남자농구 결승행을 위해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이란의 높이를 무력화했습니다. 특히 팀 전체 3점슛 33개 중 14개를 적중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

이현중은 3점슛 7개를 포함해 26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스테판 커리의 대학 후배답게 정확한 슛 감각을 뽐냈고, 장신 슈터로서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우석은 19점, 이정현은 11점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고비마다 외곽포를 터뜨렸습니다. 주장 이승현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쳤고 수비에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결승에서 만날 일본, 한일전의 긴장감

대표팀은 같은 날 중국을 97대77로 꺾은 일본과 20일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일본을 100대83으로 꺾은 바 있어 남자농구 결승행이라는 꿈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결승은 별개의 경기인 만큼 방심할 수 없습니다. 이현중은 이날 턴오버가 많았다며 압박 속에서도 공을 잘 지키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짚었습니다.

은메달을 넘어 금메달을 바라보며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한국 남자농구는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에서 동메달, 2022년 항저우에서 8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던 팀이기에 이번 결승 진출은 더욱 값집니다. 마줄스 감독은 빅맨들이 스크린을 잘 세워 외곽 공격을 살렸고, 팀 전체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남자농구 결승행은 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남자농구 결승행을 확정한 한국의 다음 상대는 어디인가요?
A 9월 20일 오후 7시 40분에 일본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라왔습니다.

Q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농구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A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이란전 6연패를 끊었습니다. 이미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Q 결승전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이현중 선수가 지적했듯이 상대 압박 상황에서의 턴오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이겼지만 결승은 다른 경기인 만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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