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이 파기환송심에서 최종 결론을 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요. 이는 국내 이혼 소송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9년간의 소송 끝에 나온 이번 판결의 핵심 쟁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판결일 | 2026년 7월 25일 (파기환송심) |
| 재산분할액 | 9,440억 원 (연 5% 지연이자 포함) |
| 분할 비율 | 최태원 2/3, 노소영 1/3 |
| 지급 방식 | 현금 대상분할 (SK 주식은 최태원 보유) |
| 주요 쟁점 | SK 주식 재산분할 포함 여부, 노태우 비자금 제외 |
목차
SK 주식 분할 인정…재판부 “노소영 기여도”
이번 판결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된 점입니다. 재판부는 “혼인 기간 중 형성·유지된 재산”이며, 노소영 관장이 가사와 자녀 양육, 그룹 대외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유지와 성장에 기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주가 산정 기준 시점은 2024년 4월 항소심 변론 종결 시점으로, 이후 SK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주가 상승분은 분할 비율 산정에 일부 고려됐습니다.
또한 SK 주식을 현물로 나누지 않고 최태원 회장이 계속 보유한 채로 노소영 관장에게 현금 9,440억 원을 지급하는 ‘대상분할’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그룹 경영권 안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노태우 300억 비자금, 재산분할에서 제외
과거 2심에서 재산분할액이 1조 3,808억 원까지 늘어난 데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이 SK 성장에 기여했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불법 자금으로 규정하며 재산 형성 기여도 산정에서 제외하라고 판결했고, 파기환송심도 이에 따라 비자금을 완전히 배제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산분할액이 1심 665억 원, 2심 1조 3,808억 원, 파기환송심 9,440억 원으로 조정된 것입니다.
최태원 회장의 상고 여부와 김희영 관심
최태원 회장 측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상고하지 않으면 이번 판결이 확정되며, 최 회장은 보유한 SK 지분(약 17.9%, 시가 약 8조 원)을 담보로 대출받아 9,440억 원을 현금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혼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대한 관심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1975년생으로 최 회장과 17세 나이 차이가 나며, 두 사람 사이에는 15세 딸이 있습니다. 최 회장이 과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S KHY’라는 이니셜을 사용해 김희영을 암시했다는 해프닝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그녀의日常生活과 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태원·김희영 관계와 혼외자녀
최태원 회장은 2015년 노소영 관장과 별거 중임을 밝히며 김희영 이사장 사이에 혼외자녀(딸)가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2018년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세간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2007년 전남편과 별거 후 2009년경 최 회장과 연인이 되었고, 2010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후 2017년 티앤씨재단을 설립해 교육·장학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처음에 이혼을 반대했으나 2019년부터 맞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재산분할의 의미와 대중 반응
이번 판결은 재벌가 이혼 소송에서 배우자의 기여도를 인정한 중요한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특히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이 된 점과 대상분할 방식을 선택한 점은 앞으로 유사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노소영 관장이 오랜 기간 희생한 대가”라며 환영했고, 다른 이들은 “금액이 여전히 적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의 관계를 인정하게 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혼 자체는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됐기 때문에, 이번 재산분할 판결이 마무리되면 법적으로는 정리되는 셈입니다.
최태원 노소영 자녀들의 근황
최태원·노소영 부부는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녀 최윤정은 SK바이오팜에서 근무 중이며, 차녀 최민정은 SK하이닉스를 거쳐 해외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들 최인근은 SK E&S에 입사했습니다. 한편 최태원과 김희영 사이의 딸은 15세로 중학생이며,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아버지를 많이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SNS에 딸과 함께한 드레스업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혼 소송과 별개로 자녀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전망
최태원 회장이 상고할 경우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가며, 최종 판결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재계와 법조계는 이번 파기환송심 판결이 대법원의 취지에 부합한 만큼 상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합니다. 만약 확정되면 최 회장은 9,440억 원과 연 5% 지연이자를 현금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SK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크며, 일각에서는 SK그룹의 배당 정책이나 지배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노소영 관장은 현재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 판결 확정 시: 최태원, 9,440억+이자 현금 지급
- 미확정 시: 대법원 상고심 진행
- 김희영 이사장과 혼외자녀: 향후 법적 관계 정리 가능성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최태원 회장이 9,440억 원을 당장 내야 하나요?판결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지연이자가 붙기 때문에, 최 회장은 가능한 빨리 현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SK 지분을 담보로 대출받거나 자산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고하면 지급 시점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Q2. 노소영 관장은 왜 1조 원 이상을 받지 못했나요?
2심에서는 노태우 비자금을 인정해 1조 3,808억 원이 나왔지만, 대법원이 비자금을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금액이 줄었습니다. 또한 주가 산정 기준 시점을 2024년 4월로 고정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3. 김희영 이사장과 최태원 회장은 결혼할 수 있나요?
이혼 소송이 대법원에서 이미 확정된 상태이므로, 이번 재산분할 판결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혼외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그룹 내 입지 등 고려할 변수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