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7월 18일,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에이스 보쉴리를 웨이버 공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후반기 순위 싸움에 박차를 가하는 KT의 승부수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로건 앨런은 대체 선수로 합류한 지 5경기 만에 뛰어난 성적을 인정받아 정식 계약을 따냈고, 보쉴리는 어깨 부상 장기화로 인해 아쉽게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KT 로건 계약의 전말과 보쉴리의 이별, 그리고 로건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KT 로건 앨런 정식 계약의 배경과 성적
KT 위즈는 지난 6월,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보쉴리의 대체 선수로 로건 앨런을 영입했습니다. 당시 계약은 6주짜리 단기 임시 계약으로, 7월 21일이 만료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로건은 합류 후 5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구단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7월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정식 계약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래 표는 로건의 KT 합류 후 성적을 요약한 것입니다.
| 구분 | 기록 |
|---|---|
| 경기 수 | 5경기 (모두 선발) |
| 승패 | 1승 1패 |
| 평균자책점 | 3.33 |
| 계약 규모 | 연봉 42만 5,000달러 (약 5억 9,000만 원) |
KT 나도현 단장은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며 신뢰를 보냈고, 결국 만료를 앞두고 발 빠르게 정식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KT 로건 계약은 단순한 외국인 교체를 넘어, 팀의 후반기 마운드 전략에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보쉴리와의 아쉬운 이별
반면, 기존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는 부상이라는 암초를 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보쉴리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며 KT의 확실한 1선발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5월 말 불펜 피칭 도중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이후 재활이 길어졌고, 정밀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KT는 한 달 넘게 복귀를 기다렸지만 후반기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더 이상 기약할 수 없었고, 결국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팬들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보쉴리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쉴리 웨이버는 실력보다는 부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로건 앨런이 달라진 점
로건 앨런은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미국 트리플A를 거치며 몸을 완전히 바꿔왔습니다.
- 체중 감량 : 10kg을 감량해 날렵해진 몸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 구속 향상 : 직구 최고 구속이 152km까지 올랐으며, 평균 구속도 148km 이상을 유지합니다.
- 투구 폼 수정 : 팔 각도를 높여 수직 무브먼트를 개선했습니다.
- 변화구 재설계 : 슬라이더의 각을 줄이고 구속을 높였으며, 체인지업도 128km에서 136km로 끌어올려 직구와의 속도 차이를 줄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KBO 타자들에게 더욱 까다롭게 다가올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해 KIA 타이거즈 상대로 평균자책점 5점대 중반으로 고전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투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T 로건 계약의 숨은 비결은 바로 이 피나는 노력에 있습니다.

사진은 로건 앨런이 정식 계약 이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훈련하는 장면입니다. 그의 날카로운 변화구가 후반기 KT 마운드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KT 선발진에 미치는 영향
KT의 선발 로테이션은 그동안 우완 정통파 투수들과 사이드암 고영표로 구성돼 좌우 불균형이 있었습니다. 로건 앨런의 합류로 왼손 선발이 추가되면서 상대 타선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로건이 혼신의 힘을 다해 던지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으며, 한국시리즈를 방불케하는 투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KT가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로건이 에이스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체중을 급격히 줄인 만큼 체력 관리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로건 앨런이 정식 계약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로건은 대체 선수로 합류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33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줬고, 특히 LG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구단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NC 시절부터 이강철 감독에게 인사성 좋은 모습을 보여 인연을 쌓아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실력과 구위 업그레이드 덕분입니다.
보쉴리는 왜 웨이버 공시되었나요?
보쉴리는 5월 말 오른쪽 어깨 근육 손상 부상을 입은 뒤 재활이 예상보다 길어져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KT는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시간을 끌 수 없어 부상이 장기화된 보쉴리와 결별하고, 이미 검증된 로건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건 앨런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로건의 가장 큰 강점은 업그레이드된 직구(최고 152km)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의 위력이 향상된 점입니다. 또 KBO 경험이 있어 리그 적응이 빠르고, 좌완이라는 이점으로 타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이닝 소화 능력도 개선되었습니다.
KT 로건 계약은 팬들에게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안겨주는 사건입니다. 보쉴리의 헌신에 감사하며, 로건이 정식 계약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