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윤 만루포 한 방에 터진 한화 19대3 대승 5연승

2026년 9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한화 이글스가 19대3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8회말 터진 한지윤 만루포였습니다.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66번째 대타 만루홈런이라는 기록까지 남긴 한 방이었습니다. 경기 전체를 지배한 한화의 화력과 함께 그 중심에 선 한지윤 만루포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경기 핵심 요약

항목내용
경기 일시2026년 9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대결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최종 점수한화 19 대 3 LG
핵심 기록한지윤 데뷔 첫 만루포, 허인서 4타점
팀 상황한화 5연승, LG 4연패

경기 초반, 한화의 기세가 매서웠다

한화는 1회말부터 상대 선발 카라스코를 흔들었습니다. 심우준의 내야 안타와 최인호의 번트 안타에 이어 카라스코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LG도 3회초 박해민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한화는 4회말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강백호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 페라자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허인서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어 심우준의 적시타까지 더해 4대1을 만들었습니다.

선발 투수 왕옌청의 호투도 돋보였습니다. 6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시즌 11승째를 챙겼습니다. 한화 타선은 5회와 6회에도 점수를 보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5회에는 문현빈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페라자의 밀어내기 볼넷,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2점을 추가했고, 6회에는 상대 폭투로 한 점을 더 벌렸습니다.

8회말, 한지윤 만루포가 터지다

7대1로 앞선 8회말, 한화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시환의 적시타, 유민의 몸에 맞는 볼, 허인서의 2타점 적시타, 심우준의 땅볼 타점,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지며 13대1까지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상대 투수가 조원태로 바뀌자 한화 벤치는 대타 한지윤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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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운트 1B-1S에서 조원태의 3구째 144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친 타구는 대전구장 우측 담장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이른바 몬스터월이라 불리는 8m 높이의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만루홈런이 터졌습니다. 그 순간이 바로 한지윤 만루포의 현장이었습니다.

한지윤 만루포

이 홈런은 한지윤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66번째로 나온 대타 만루홈런입니다. 이미 6월 퓨처스리그에서 만루홈런을 친 적이 있지만, 1군 무대에서 몬스터월을 넘긴 한지윤 만루포는 더 특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지윤이 전한 소감

경기 후 만난 한지윤은 타석에 들어설 때 만루 상황이라는 의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라와 보니 만루가 채워져 있어서 그냥 하나 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배트를 돌렸다고 합니다. 타구가 몬스터월 쪽으로 날아가면서 넘어갈 줄 알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점수 차가 워낙 커서 크게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무척 뜻깊은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이날 한화 타선은 18안타를 몰아치며 19점을 뽑아냈습니다. 허인서가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심우준과 문현빈, 노시환도 고르게 터졌습니다. LG는 선발 카라스코가 3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어 불펜까지 와르르 무너지며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한지윤은 2025년 데뷔해 올 시즌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습니다. 주로 대타 자원으로 나서고 있지만 이번 만루포를 계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특히 19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노시환과 문현빈이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한지윤에게도 주전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지윤은 자신이 하던 대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팀의 좋은 투타 조화 속에서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고, 수비 역시 계속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제 남은 시즌, 한화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이유

한지윤 만루포는 단순한 홈런 하나가 아니라 한화의 상승세를 상징하는 장면이었습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가을야구를 향한 불씨를 살렸고, LG는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연패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한지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화가 이 흐름을 어디까지 이어갈지 기대됩니다. 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만루포. 그 짜릿함을 한화 팬들은 대전구장에서 생생하게 느꼈습니다. 이날의 한지윤 만루포는 오랫동안 기억될 명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지윤 만루포는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요?

A: 8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투입된 한지윤이 상대 투수 조원태의 144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이었습니다.

Q: 이번 만루포의 기록적 의미가 궁금해요.

A: 한지윤 선수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KBO리그 역대 66번째 대타 만루홈런입니다. 대전구장의 몬스터월을 넘긴 것도 큰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Q: 한화와 LG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 한화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고, LG는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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