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9월 9일 밤 10시 36분 서울대학교 차기 총장을 뽑는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 절차가 중요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총장추천위원회가 이날 회의를 열고 예비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연임에 도전한 유홍림 현 총장은 예비후보 명단에 들지 못해 차기 선거 구도가 새롭게 짜였습니다.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 일정 한눈에 보기
| 구분 | 날짜 | 내용 |
|---|---|---|
| 후보 등록 마감 | 8월 20일 | 유홍림 총장 포함 12명 지원 |
| 예비후보 확정 | 9월 9일 | 이재영 김현철 최해천 강준호 |
| 공개 소견 발표 | 9월 17일과 22일 | 연건캠퍼스와 관악캠퍼스 |
| 정책 평가 | 10월 7일 | 교원 직원 학생 참여 |
| 이사회 추천 | 10월 14일 | 후보 3명 추천 |
| 최종 선정 | 10월 말 | 이사회 투표로 1명 선정 |
| 임기 시작 | 내년 2월 | 4년 임기 |
예비후보 4명과 주요 이력
이번에 선정된 예비후보는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입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후보 대상자 12명이 제출한 발전계획서의 구체성과 실효성 등을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 현직 총장인 유홍림 교수는 4인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예비후보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최해천 교수는 오세정 전 총장 시절 연구부총장을 지냈고 정부의 BK21 사업단장을 맡았습니다. 이재영 교수는 교무부처장 학생처장 인문대학장을 거쳤고 관정중앙도서관 건립 기금 유치에 참여했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국제대학원 소속이고 강준호 교수는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소속입니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쌓은 경험이 발전계획서에 어떻게 반영됐는지가 관심입니다.
달라진 선거 제도와 앞으로 일정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은 지난 8월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됐습니다. 지원자는 모두 12명이었습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서류 보완 가능성을 안내한 뒤 8월 31일 총장후보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후 발전계획서 심사가 진행됐고 오늘 예비후보 4명이 가려졌습니다. 지난 28대 총장 선거를 관심 있게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이번 선거는 더 흥미롭습니다. 당시 유홍림 총장과 최종 후보 자리를 다퉜던 차상균 명예교수도 다시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발표에서 차 교수도 예비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등점수제 도입입니다. 총장추천위원회 위원들이 선호하는 후보 4명에게 1점부터 4점까지 점수를 다르게 주고 합산 득점 상위 4명을 예비후보로 뽑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지지하는 후보를 고르는 기존 방식보다 후보의 역량을 세밀하게 비교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유홍림 총장은 2023년 2월 취임해 학부대학 제도를 새로 만들고 AI연구원과 로보틱스연구소를 중심으로 해외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넓혔습니다. 2023년 시행세칙이 바뀌면서 현직 총장도 사퇴하지 않고 연임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비후보 4인에 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도 촘촘합니다. 예비후보 4명은 9월 17일 목요일 연건캠퍼스와 9월 22일 화요일 관악캠퍼스에서 공개 소견 발표회를 엽니다. 이후 10월 7일 교원 직원 부설학교 교원과 사전등록 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정책 평가를 진행합니다. 평가를 거쳐 10월 14일 3명이 이사회에 추천되고 이사회는 10월 말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합니다. 이후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새 총장이 4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예비후보 명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조선비즈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총장 선거를 지켜보면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니라 학교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들이 내놓은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 방안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공개 소견 발표회는 후보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라서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총장 한 사람의 리더십이 학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절차 하나하나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새 총장이 열어갈 서울대의 미래
지금까지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 과정과 예비후보 4명의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남은 절차는 공개 소견 발표회와 정책 평가 그리고 이사회 추천입니다. 후보들이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구성원들의 선택을 받아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기대됩니다. 교육과 연구의 중심인 서울대를 이끌 새 총장이 등장하는 순간까지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열릴 발표회를 지켜보며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서울대 총장 후보 등록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나요
A1 총장추천위원회가 지원서를 받아 예비후보 4명을 선정하고 공개 발표회와 정책 평가를 거쳐 이사회에 3명을 추천합니다. 이사회는 최종 1명을 선정하고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칩니다.
Q2 유홍림 총장이 연임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총장추천위원회가 발전계획서의 구체성과 실효성 등을 심사한 결과 예비후보 4인에 들지 못했습니다. 특정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Q3 새 총장은 언제부터 일하나요
A3 내년 2월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최종 후보는 10월 말에 선정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