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9월 2일입니다. 경찰청 차장으로 있으면서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유재성 차장이 38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은 2024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1년 9개월째 이어지는 경찰청장 공석 상황에서 나온 일이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 대행은 1년 3개월 동안 역대 최장 기간 청장 직무대행을 수행했고, 이임식에서 경찰 수사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재직 기간 | 1989년 입직 이후 38년 |
| 직무대행 기간 | 1년 3개월, 역대 최장 |
| 후임 |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 |
| 핵심 메시지 | 수사는 책임, 조직 반성, 공정 인사 |

유 대행은 1989년 경찰에 입직해 강원청 수사과장, 대전 동부경찰서장, 서울 마포서장, 사이버수사국장, 충남청장, 대구청장, 형사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뒤 차장을 맡으며 청장 직무대행까지 도맡았습니다. 38년의 경력 동안 수사와 현장, 사이버, 지방청 지휘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경험한 만큼 퇴임사도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채워졌습니다.
목차
수사와 기소 분리를 앞두고
오는 10월에는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됩니다. 유 대행은 불과 한 달 뒤에 찾아올 변화를 의식한 듯 수사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수사기관과 달리 선택적으로 수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호소에 빠짐없이 응답하고 맡은 사건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매듭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당사자에게는 일생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을 앞두고 경찰에 남긴 가장 무거운 숙제로 읽힙니다.
최근 논란과 내부 반성
최근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논란으로 경찰에 대한 비판이 커졌습니다. 유 대행은 최근 사건과 사고가 경찰의 존재 이유마저 되묻는다고 말했습니다. 잘못에는 반드시 합당한 책임이 따라야 하지만,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만으로는 문제의 근본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지휘와 감독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했는지, 기준과 절차가 완비되어 있었는지, 내부 시스템이 제 기능을 다했는지 냉철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함은 지체 없이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 보호 업무와 치안 투자
유 대행은 현장에서 경찰이 떠맡고 있는 보호 업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자살 시도, 정신 응급 상황, 주취나 약물 문제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을 경찰이 우선 대응하고 있지만 인계할 시설이 부족해 장시간 보호까지 맡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경찰은 다른 긴급 현장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공공구호기관이 하루빨리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4만 경찰이 감당할 일이 많고 책임도 무겁다며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강하는 일을 국가적 과제로 꼽았습니다. 치안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후배 지휘관에게 남긴 당부
이임사에는 후배들을 향한 당부도 담겼습니다. 경찰관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승진과 보직 인사를 정할 때는 공정의 원칙에 따라 판단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내면의 상처를 숨긴 채 하루하루를 버티는 동료가 적지 않다며 지휘관들이 먼저 그 아픔을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정한 인사는 동료들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을 앞두고 남긴 말이라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경찰 지휘부 인사 변화와 전망
유 대행의 뒤를 이어 김종철 신임 차장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습니다. 2024년 12월 계엄 사태 이후 세 번째 직무대행 체제가 시작된 셈입니다. 당초 차기 청장 내정설까지 있었던 유 대행은 최근 잇따른 논란과 책임론 속에서 퇴임하게 됐습니다. 박정보 서울청장도 조직을 떠나고,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태와 관련해 고평기 제주청장은 승진 미임용 상태로 생활안전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 가운데 14명이 교체됐고,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가 전면 적용됐습니다.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명입니다.
오는 10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면 14만 경찰의 수사권이 더 커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청장 자리를 계속 비워둘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철 신임 차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했고, 고범석 서울청장과 유승렬 인천청장 등이 새로운 차기 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이종원 전 충북청장이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경찰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 이후 차기 청장 인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정리하며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은 38년을 채운 한 경찰관의 마무리이자, 경찰 조직이 새로 출발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 대행은 수사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고,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며, 조직의 시스템을 냉철히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관의 마음 건강과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유 대행이 남긴 메시지를 조직의 변화로 이어내야 합니다.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는 10월을 앞두고 경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퇴임이 끝이 아니라 더 단단한 경찰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은 언제까지 근무했나요?
A: 2026년 9월 2일 이임식을 하고 퇴임했습니다. 경찰 재직 기간은 38년이고, 청장 직무대행은 1년 3개월 동안 맡았습니다.
Q: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퇴임 이후 누가 경찰을 이끌게 되나요?
A: 김종철 신임 경찰청 차장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습니다. 경찰청장 자리는 1년 9개월째 공석 상태입니다.
Q: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이 가장 강조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경찰 수사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자 의무라는 점과,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고 조직의 지휘 감독 체계를 냉철히 돌아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