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7연승 도전이 25일 일요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수원삼성은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단 정규리그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합니다. 현재 수원삼성은 18승 5무 4패, 승점 59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11경기에서는 8승 3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현재 순위 | K리그2 선두 |
| 시즌 성적 | 18승 5무 4패 승점 59 |
| 현재 연승 | 6연승 |
| 도전 기록 | 정규리그 7연승 |
| 경기 일정 | 25일 오후 2시 성남FC전 |

목차
19년 동안 멈춰 있던 기록
수원삼성 7연승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1998년 수원삼성을 창단 멤버로 이끈 김호 감독은 팀을 강호로 키워 1998년과 1999년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차범근 감독도 2004년과 2008년 정상에 오르며 수원의 황금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정규리그에서 7연승을 기록한 감독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김호 감독 시절인 1998년 개막 직후 일곱 경기에서 연달아 이긴 적이 있지만, 포항전 승부차기 승리가 공식적으로 무승부 처리되면서 정규리그 7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김호 감독의 1999년과 차범근 감독의 2008년에는 8연승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성남전 승리는 정규리그 신기록일 뿐 아니라 선배 명장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발판입니다. 수원삼성 7연승을 넘어 8연승까지 이어간다면 더없이 완성도 높은 시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요구한 승리의 내용
수원삼성의 최근 분위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6연승을 달성하고도 웃지 않았습니다. 지난 18일 화성FC전에서 전반을 3대 0으로 마치고도 후반에 두 골을 허용해 마지막까지 쫓겼기 때문입니다. 이정효 감독은 팀이 약팀이라며 선수들을 질책했고, 비를 맞으며 응원한 팬들을 생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승점 3점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 내용의 문제를 짚어낸 모습입니다.
이정효 감독은 앞서고 있을 때도 동료에게 책임을 미루지 않고 준비한 움직임을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해 왔습니다. 선두와 연승이 선수들의 긴장을 느슨하게 만드는 순간을 경계한 것입니다. 이런 이정효식 지도력의 특징은 결과가 좋아도 경기 내용의 문제를 그냥 넘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후반 집중력 저하, 실책, 동료에게 책임을 미루는 태도까지 짚어냅니다. 감독의 높은 기준이 힘을 얻으려면 전술적 해법과 선수들이 납득할 설명이 함께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성남전은 화성전 이후 질책이 실제 경기력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기록 자체보다 승리의 내용을 요구하는 이정효 감독의 신념이 팀에 얼마나 뿌리내렸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성남전 승부처는 후반 통제
수원삼성의 상승세는 젊은 수비진과 경험 있는 중원의 조화에서 나옵니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포백 앞에서 김민우와 정호연이 중심을 잡고, 강성진과 르본, 강현묵이 공격에 활기를 더합니다. 다만 리드를 잡은 뒤가 문제입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후반 실점을 허용한 수원으로서는 공격 속도를 유지할지, 공을 소유하며 흐름을 조절할지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상대 성남은 11위 승점 31로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습니다. 전민규의 득점이 주춤한 가운데 김민재와 안젤로티 등 공격진의 분발이 절실합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4승 1무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연승을 이어가려는 팀만큼 무승에서 벗어나려는 팀도 절박합니다. 수원이 화성전 후반의 빈틈을 반복한다면 기록 도전이 좌절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 프리뷰와 30라운드 일정은 더팩트 기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삼성이라는 이름의 두 도전
이번 주말에는 수원삼성 7연승 도전과 함께 서울 삼성 농구단의 개막 7연승 도전도 겹칩니다. 수원삼성은 축구 K리그2에서 25일 성남전을 통해 정규리그 7연승을 노립니다. 같은 날 서울 삼성 농구단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구단 최다 개막 7연승에 도전합니다. 농구단은 앞선 6경기를 모두 이겨 23시즌 만에 개막 6연승을 달성했고, 이번 맞대결에서는 상대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부상이라는 변수도 안았습니다.
삼성이란 이름을 쓴 팀들이 서로 다른 종목에서 나란히 연승 신기록을 노리는 셈입니다. 축구와 농구의 도전이 겹치면서 팬들의 관심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수원삼성과 서울 삼성은 완전히 다른 구단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삼성이라는 이름의 팀이 모두 이긴다면 더없이 즐거운 주말이 될 것입니다.
30라운드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수원삼성 7연승 도전 외에도 30라운드에서는 김포의 플레이오프 추격전이 눈길을 끕니다. 7위 김포는 승점 38로 6위 화성에 6점 뒤처져 있습니다. 직전 파주전에서 4대 1 역전승을 거둔 김포는 24일 김해를 상대합니다. 안산에서는 리마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용인전 해트릭으로 4대 0 대승을 이끈 리마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의 가장 큰 시선은 탄천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정효표 승리의 기록은 어디까지
여섯 번을 이기고도 만족하지 않은 이정효 감독이 일곱 번째 승리에서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합니다. 수원삼성 7연승이 현실이 된다면 승격 경쟁 주도권을 지키면서 구단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쓰게 됩니다. 이후에도 연승을 이어가 8연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에서 나온다는 이정효 감독의 신념이 성남전에서도 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수원삼성 7연승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신 이상으로, 승격을 바라는 팀의 꾸준함이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수원삼성 7연승은 이미 달성했나요?
A: 아직입니다. 현재 6연승으로 2007년 차범근 감독 시절 기록과 같습니다. 25일 성남전에서 이기면 처음으로 7연승을 달성합니다.
Q: 이전에 7연승을 못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김호 감독 시절 1998년 개막 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있었지만, 승부차기 승리가 무승부로 처리되어 공식 기록에서 빠졌습니다. 그만큼 정규리그 7연승은 어려운 기록입니다.
Q: 성남전이 왜 중요한가요?
A: K리그2 선두를 유지하면서 승격 경쟁의 주도권을 지키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기면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도 함께 세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