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9월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전 5개사를 하나로 묶는 ‘발전공기업 통합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통합법인 ‘한국발전’으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발전 5사 한국발전 통합은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 이후 20여 년 만에 이뤄지는 대형 변화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목차
발전 5사 한국발전 통합 핵심 요약
| 구분 | 내용 |
|---|---|
| 통합법인 | 한국발전 |
| 출범 목표 | 2027년 10월 1일 |
| 발전 설비 | 약 53GW, 중국 제외 세계 8위 |
| 조직 체계 | 1사장, 1감사, 4상임이사 |
| 본사 인력 | 2400여 명에서 1800여 명으로 조정 |
| 통합본사 소재지 | 아직 미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추후 확정 |

왜 발전 5사가 하나로 통합될까요
정부가 이번 통합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큰 흐름이 있습니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려면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흩어져 있던 발전 5사의 역량을 한곳에 모아야 탄소중립 목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특히 발전 5사 한국발전 통합은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유리합니다.
5개사로 나뉘어 있던 연료구매와 설비 투자를 일원화하면 불필요한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5개사가 운영하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만 575개에 달합니다. 이를 하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으로 통합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재생에너지와 ESS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전력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안정화 기대
발전 비용은 전기요금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5개사가 각자 연료를 사들이면 가격 협상력이 나뉘지만, 통합하면 대량 구매를 통해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생에너지와 ESS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면 전력 계통 운영 비용도 줄어듭니다. 정부는 이런 효율화가 전력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전기요금 인상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전환과 일자리
석탄발전소가 문을 닫으면 해당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에 큰 영향이 생깁니다. 통합법인은 폐지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정의로운 전환’ 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기존 화력발전본부는 현장 안정과 안전을 위해 당분간 현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석탄발전소 폐지가 진행되면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통합 절차와 앞으로의 일정
이번 통합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진행됩니다.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한국발전 설립 근거, 고용계약 승계, 조세 부담 완화, 기업결합 심사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특별법에는 인허가 의제와 합병절차 간소화 근거도 포함됩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통합추진위원회가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맡고, 회계와 법률, 세무, IT를 포함한 기업통합(PMI) 용역도 함께 진행됩니다.
| 시기 | 일정 |
|---|---|
| 2026년 9월 |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 구성 |
| 2026년 정기국회 | 특별법 제정 추진 |
| 2027년 9월 | 설립등기와 임원 선임 |
| 2027년 10월 1일 | 한국발전 공식 출범 |
통합준비위원회는 조직과 인력 배치, 운영시스템, 해외사업까지 폭넓게 논의합니다. 5개사가 보유한 575개의 시스템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은 기술적으로 가장 큰 부분입니다. 통합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지원단도 함께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5개사의 권리와 의무, 고용계약이 모두 승계됩니다. 기존 발전소의 운영과 정비 체계도 이어지기 때문에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석탄발전소 폐지 일정과 지역별 에너지 수급 상황을 함께 따져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통합본사와 조직 변화
통합본사 소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5개 발전사 본사는 진주, 보령, 태안, 부산, 울산에 흩어져 있고 각 건물은 약 500명 규모입니다. 1800명이 근무할 새 본사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입지 확보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전력공기업 위치, 정주 여건, 정의로운 전환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 추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본부 체계와 인력 재배치
통합법인은 재생에너지본부, 정의로운전환본부, 안전기술본부, 기획관리본부 등 4개 본부로 운영됩니다. 여기에 3~4개의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두어 태양광과 육상풍력 사업을 맡깁니다. 현재 5개사 본사 인력 2400여 명 가운데 약 1800명은 통합본사에 배치하고, 나머지 약 600명은 지역재생에너지본부로 재배치합니다. 조직 체계도 5사장, 5감사, 10상임이사에서 1사장, 1감사, 4상임이사로 대폭 줄어듭니다.
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당분간 지금처럼 운영됩니다. 발전소의 안정적 가동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석탄발전소 폐지와 전환이 진행되면 인력 재배치와 지역재생에너지본부 추가 설치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조합과의 협의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정리하며
발전 5사 한국발전 통합은 단순히 회사를 합치는 일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재편하는 작업입니다.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키우며, 일자리와 지역사회를 함께 보듬는 초대형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발표를 보면서 에너지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 같다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앞으로 1년여 동안 특별법 제정과 통합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7년 10월에는 ‘한국발전’이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발전 5사 한국발전이 만들어갈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가 기대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존 발전 5사 직원들은 모두 한국발전으로 흡수되나요?
A: 네, 고용계약이 승계됩니다. 다만 본사 인력은 2400여 명에서 1800여 명으로 조정되고 나머지는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Q: 한국발전 통합본사는 어디에 생기나요?
A: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전력공기업 위치, 정주 여건, 정의로운 전환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 추후 확정합니다.
Q: 왜 5개사를 통합하는 건가요?
A: 석탄발전 폐지와 재생에너지 확대 같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모아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