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총력전 10월 결과 주목

포천 철원 고속도로가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예타 통과를 위해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정부에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분내용
총연장24km
총사업비1조3305억원
연결 구간경기 포천시 신북IC에서 강원 철원군 신철원 일대
예타 결과2026년 10월 발표 예정
포천 철원 고속도로

이 사업은 총연장 24km, 총사업비 1조3305억원 규모로 경기 포천시 신북IC에서 강원 철원군 신철원 일대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었고,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라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이 도로는 남북 4축의 일부로, 세종과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흐름과도 연결됩니다. 구리와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상태에서 포천 철원 고속도로까지 이어지면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하나의 교통망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지역 도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포천 철원 고속도로가 필요한 이유

철원군은 고속도로 나들목 접근시간이 41.3분으로 전국 평균 16.8분의 두 배를 넘습니다. 도로 포장률도 70.8%에 그쳐 전국 평균 94.8%에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수도권과 이어지는 국도 43호선은 2017년 하루 1만8847대에서 최근 3만1450대로 67%가량 늘었습니다. 주말에는 관광객과 물류 차량까지 몰리면서 통행시간이 90분을 넘길 때가 많습니다.

철원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동안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디게 이루어졌습니다. 고속도로가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으로 나가려면 국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대중교통도 한정적입니다. 이런 여건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 활동에 큰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접 겪으면 체감이 더 큽니다. 실제로 주말 오후에 철원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할 때 국도 43호선 정체에 막히면 예상 시간보다 30분 이상 늦어지기도 합니다. 철원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주말 아침 일찍 출발하고, 돌아올 때는 오후 늦은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런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자연스럽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포천 철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철원에서 수도권 방향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순히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 관광 접근성과 기업 물류 경쟁력도 함께 개선됩니다. 철원의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찾는 방문객과 화물차가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2017년 구리와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 이후 포천에는 산업단지 5곳이 새로 준공되었습니다. 도로가 열리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뜻입니다. 또 응급환자가 외부 의료기관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줄고, 산불이나 집중호우, 폭설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경기 북부 소방과 구조 인력이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광역 통로가 됩니다. 안전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관광 측면에서도 변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철원은 한탄강과 평화 전망대, 주상절리 등 볼거리가 많지만 접근성이 낮아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고속도로가 생기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이 훨씬 쉬워지고,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타 통과를 위한 협력과 남은 일정

이번 협약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 한기호 의원과 김용태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강원도지사는 이 사업이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연결하는 국가적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지사는 70년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당위성을 평가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고, 이달 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총사업비가 1조원을 넘는 만큼 분석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자체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타 결과는 오는 10월 나옵니다.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이번 결과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큽니다. 예타 통과 이후에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착공까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첫 관문을 통과하면 사업 추진에 큰 힘이 실리게 됩니다.

앞으로의 기대와 마무리

포천 철원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접경지역의 일상을 바꾸는 사업입니다. 나들목 접근에만 40분 넘게 걸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잇는 남북 4축의 핵심 구간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예타 통과를 위해 지자체와 국회,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10월 결과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철원과 포천을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포천 철원 고속도로는 언제 개통될 예정인가요?

A: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2026년 10월 발표 예정입니다. 이후 설계와 착공 절차가 남아 있어 정확한 개통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나요?

A: 철원에서 수도권 방향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강원도와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 등 관계기관이 예타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정부에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기로 한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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