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치즈피자 달인 봉성피자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가게명 | 지리산 봉성피자 |
|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80 |
| 영업시간 | 11:00 ~ 19:00 (브레이크 14:00 ~ 16:30) |
| 휴무 | 매주 화요일, 수요일 |
| 판매수량 | 하루 100판 한정 |
| 연락처 | 061-781-9595 |
| 특이사항 | 포장 전문, 전화 예약 권장 |
6월 22일 SBS 생활의달인 1036회에서 소개된 구례 치즈피자 달인 최봉성 셰프의 이야기는 정말 화제였습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한적한 시골 마을, 논밭 한가운데 위치한 피자집이 오전 7시부터 예약 전화로 불이 나고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저도 방송을 보고 궁금해서 바로 다음날인 6월 23일 오전 8시에 전화를 걸어봤는데 벌써 30판이 예약됐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결국 오후 4시 반 이후 픽업으로 간신히 주문을 넣을 수 있었죠.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봉성 달인은 26년 동안 피자 한 길만 걸어온 장인입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자신만의 피자 철학을 고집해왔는데, 그 핵심은 재료에 대한 정직함과 한계를 지키는 책임감입니다. 하루 100판만 판다는 원칙을 지키며, 재료가 남아도 추가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이게 오히려 사람들을 더 간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달인만의 피자 비결
봉성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도우부터 다릅니다. 국산 우리밀을 사용해 반죽을 만들고 저온에서 24시간 이상 숙성시킵니다. 우리밀은 수입 밀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아 반죽 다루기가 까다롭지만, 그 대신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저온 숙성을 거치면서 반죽의 풍미가 깊어지고 쫄깃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피자를 구울 때는 참나무 훈연칩을 사용합니다. 치즈의 산패를 막고 은은한 참나무 향이 치즈에 배어들면서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실제로 피자를 받아들고 박스를 열면 고소한 훈연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소스 역시 특별합니다. 토마토를 직접 갈아 베이스를 만들고, 바나나와 달인이 직접 농사지은 양파를 넣어 천연 단맛을 냅니다. 설탕이나 화학조미료는 전혀 넣지 않고, 완성된 소스를 하루 동안 숙성해 깊이를 더합니다. 여기에 올라가는 치즈는 전라북도 임실산 치즈입니다. 임실은 국내 치즈 생산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봉성 달인은 이 치즈를 아낌없이 넉넉하게 올립니다. 그래서 치즈 폭탄 피자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피자 박스의 무게만 봐도 일반 피자와 차이가 느껴집니다. 도우 끝까지 치즈가 꽉 차 있어 한 조각 들면 치즈가 길게 늘어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합쳐져 식어도 맛있다는 후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저도 포장해서 30분 뒤에 집에서 먹었는데, 치즈가 굳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했으며 도우도 눅눅해지지 않았습니다. 냉동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 먹어도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많더군요. 6월 22일 방송 이후 구례를 찾는 여행객들은 거의 필수 코스로 이곳을 꼽고 있습니다. 지리산 온천이나 화엄사, 노고단을 다녀온 후 들러 피자를 픽업해 가는 여행객들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메뉴와 가격
메뉴는 일반 피자 7종류와 스페셜 피자 6종류로 나뉩니다. 사이즈는 M과 L 두 가지이며, 반반 주문도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콤비네이션, 불고기, 야채피자 등이 있으며, 스페셜 메뉴 중에서는 치즈바이트 피자와 리치골드 피자가 인기입니다. 치즈바이트 피자는 일반 피자와 다르게 끝부분을 일일이 접어줘야 해서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평일에만 딱 5개 한정으로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하려면 정말 일찍 전화해야 합니다. 가격대는 M 기준 약 30,000원대, L 기준 34,000~35,000원대입니다. 프랜차이즈 피자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격이지만, 들어가는 재료의 양과 질을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치즈가 넉넉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콤비네이션과 고구마 피자를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고구마 피자는 달콤한 무스와 치즈가 조화로워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고구마의 자연 단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저는 오후 4시 반 픽업 시간에 맞춰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80번지, 지리산 온천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대기도 편리했습니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고 피자를 만드는 공간이 대부분이며, 포장 전문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픽업을 기다리는 동안 달인이 직접 쓴 ‘피자의 시’가 벽에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피자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였습니다. 피자를 받아 차로 가져와 지리산 자락 공원에 자리를 잡고 먹었는데, 풍경과 어우러져 더 맛있었습니다. 구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팁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몇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전화 예약이 필수입니다. 현장 방문만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피자를 받기 어렵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오전 7시부터 전화가 폭주합니다. 둘째,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므로 이 시간에는 주문과 픽업이 모두 불가능합니다. 셋째,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방문 일정을 조정하세요. 넷째, 하루 100판 한정이라 오후 늦게 가면 이미 마감된 경우가 많습니다. 저처럼 아침 일찍 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또한 달인은 갑작스러운 휴무나 변동 사항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실시간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리산 자락 시골 마을에서 26년 동안 같은 자리, 같은 방식으로 피자를 구워온 최봉성 달인의 이야기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 장인 정신을 느끼게 합니다. 하루 100판이라는 스스로의 한계를 지키며, 재료에 대한 정직함과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이유일 것입니다. 구례 치즈피자 달인 봉성피자는 포장해서 먹어도 만족도가 높고, 차 안에서든 숙소에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리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선 초반에 전화 예약을 해두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피자를 픽업하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저도 다음 주말에 다시 예약해볼 생각입니다. 치즈바이트 피자를 꼭 맛보고 싶거든요. 여러분도 구례에 가신다면 한 번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봉성피자는 매장에서 먹을 수 있나요? 포장 전문점으로 운영되며 매장 내 식사 공간이 없습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예약은 꼭 해야 하나요? 네, 전화 예약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하루 100판 한정이라 현장 방문만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오전 7시부터 전화가 가능하니 일찍 연락하세요.
- 치즈바이트 피자는 언제 주문할 수 있나요? 치즈바이트 피자는 평일에만 하루 5개 한정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주문이 불가능하니 평일 방문을 계획하세요.
- 주차는 편리한가요?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리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세요.
- 피자가 식어도 맛있나요? 많은 후기에서 식은 후에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경험했지만, 도우가 눅눅해지지 않고 치즈도 쫄깃함을 유지했습니다. 냉동 보관 후 다시 데워 먹어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