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 폭발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첫 승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99대81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세계랭킹 8위 나이지리아는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있었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중심에는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이 있었습니다. WNBA LA 스파크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현은 내외곽을 오가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6리바운드 6스틸 2어시스트까지 더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박지수가 빠진 대표팀이었지만, 선수들은 부담 대신 자신감을 선택했습니다.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

이날 한국은 3점슛 14개를 합작하며 나이지리아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0점, 최이샘이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9점, 이해란이 17점을 보탰습니다. 네 명의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킨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1쿼터에만 터진 3점슛 6개는 초반 불안했던 흐름을 바꾸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수득점주요 기록
박지현276리바운드 6스틸 2어시스트
강이슬203점슛 6개 7어시스트
최이샘193점슛 4개 모두 성공
이해란17골밑과 외곽에서 고른 활약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 경기 흐름을 바꾼 활약

한국은 1쿼터 초반 0대6으로 밀리며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란의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만든 뒤 강이슬의 3점포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후 최이샘과 박지현까지 외곽슛에 가세하며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넣었습니다.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 중 많은 부분이 팀이 흔들릴 때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높이와 힘을 앞세워 한국의 페인트존을 집요하게 공략했습니다. 첫 슛이 빗나가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득점을 만들며 2쿼터 중반 다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도 박지현과 이해란, 최이샘이 포스트업과 2대2 플레이를 번갈아 성공시키며 맞섰고, 전반을 48대45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나이지리아는 FIBA 랭킹 8위로 한국보다 높지만, 지난 3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77대60으로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대회 두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3점포 14개와 16개의 스틸이 만든 완승

3쿼터 들어 나이지리아의 집중 수비에 강이슬이 다소 고전하는 사이 박지현과 이해란이 공격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상대의 프레스를 가볍게 뚫어내면서 나이지리아 수비를 흔들었고, 앞선부터 강한 압박을 펼쳐 턴오버를 연달아 유도했습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의 턴오버 23개를 이끌어냈고 스틸 16개를 기록했습니다. 박지현의 6스틸은 공격 못지않게 수비에서도 팀을 살린 기록이었습니다. 4쿼터에는 상대가 턴오버로 흔들리는 사이 박지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점수 차를 벌렸고, 이소희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대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강이슬은 슛 컨디션과 별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많은 슛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상대했던 경험이 자신감을 줬다는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팀은 3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한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고 공을 돌리고 움직이면서 만든 기회였습니다. 벤치에서 나온 이소희도 득점에 가담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수호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돌아가며 훈련을 해온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준비한 빠른 움직임이 이날 경기에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경기 기록과 선수들의 자세한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지현의 WNBA 경험이 대표팀에 전한 자신감

박지현은 올해 WNBA LA 스파크스에 입단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부딪쳤습니다. 이 경험은 나이지리아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박지현은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WNBA에서 얻은 자신감을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은 개인 득점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는 플레이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박수호 감독도 박지수의 공백을 언급하며, 남은 선수들로 준비한 과정이 팀의 장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지현은 박지수가 없는 대표팀에서 책임감이 커졌지만, 부담을 안고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지현은 대표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 만큼 자신의 경험이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프랑스와 헝가리전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3시 45분에 세계랭킹 2위 프랑스를 만납니다. 프랑스는 1차전에서 헝가리를 99대53으로 크게 이기며 B조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B조 2위입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한국은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전합니다. 박지현은 월드컵이라는 소중한 기회에서 끝까지 싸우며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7일에는 헝가리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한국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박수호 감독은 프랑스가 강한 데다 선수들이 나이지리아전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며,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전처럼 외곽포와 팀 수비가 살아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가 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승리는 한국 여자농구에 오랜만에 찾아온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의 청신호입니다. 2010년 대회 이후 8강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박지현 나이지리아전 27점을 비롯해 네 선수의 고른 득점, 14개의 3점포, 16개의 스틸이 어우러지면서 완성된 승리였습니다. 앞으로 프랑스와 헝가리를 상대하는 길은 더 험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보여준 공수 밸런스와 선수들의 자신감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여자농구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지현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나요?
A. 박지현은 2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이자 공수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활약이었습니다.

Q. 이날 한국 팀 기록 중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인가요?
A. 3점슛 14개와 팀 어시스트 32개, 스틸 16개가 돋보였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턴오버를 23개나 이끌어냈습니다.

Q. 한국의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요?
A. 오는 6일 프랑스를 만나고, 7일 헝가리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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