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역전승 다저스 잡고 NLCS 1차전 기선 제압

2026년 10월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다저스에게 4연패를 당했던 밀워키가 홈에서 먼저 웃으며 시리즈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날 밀워키 역전승은 단순한 승리 이상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03승 팀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팀답게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밀워키의 끈질긴 추격에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항목내용
경기2026 NLCS 1차전
장소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결과밀워키 2대 1 다저스
승리 배경투랑 동점 홈런, 라라 역전 적시타, 불펜 무실점
다저스 아쉬움만루 기회 무산, 후속타 불발
밀워키 역전승

먼저 웃은 다저스, 흐름을 바꾼 밀워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다저스가 주도했습니다. 2회초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추가 점수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다저스는 이날 안타 7개를 때려냈지만, 필요한 순간 터진 한 방이 없었습니다. 경기 중반부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스쿠벌의 공은 위력적이었지만, 밀워키 타자들은 두 번의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은 4회말이었습니다. 브라이스 투랑이 다저스 선발 타릭 스쿠벌의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회말에는 가렛 미첼의 볼넷과 쿠퍼 프랫의 희생번트로 만든 득점 기회에서 루이스 라라가 역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이 두 타석이 밀워키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밀워키 역전승을 만든 투수진

밀워키는 선발 제이콥 미저로우스키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텨준 뒤 불펜 투수들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DL 홀, 애브너 유리베, 애런 애쉬비, 트레버 메길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4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애런 애쉬비는 7회와 8회를 책임지며 오타니 쇼헤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의 불펜 운용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밀워키는 정규시즌 동안 다져진 필승조를 가동했고, 다저스의 막강한 타선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다저스 타선의 아쉬움과 2차전 반격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등 화려한 타선을 갖췄지만 이날은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2회 1사 만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병살타를 친 것이 컸고, 6회 2사 1루와 3루에서 파헤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장면도 패인으로 꼽힙니다. 9회에도 2사 후 볼넷 두 개로 추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무키 베츠가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선발 타릭 스쿠벌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여기에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김혜성이 NLCS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점도 다저스의 변화 중 하나입니다.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좌완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합류시키며 투수진 보강을 선택했습니다. 다저스는 하루 뒤 열리는 2차전에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었던 그가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밀워키는 지난해 NLCS에서 당한 4연패의 아픔을 설욕하기 위해 1차전부터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2차전을 보실 때는 양 팀의 선발 투수와 초반 득점 기회를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밀워키 역전승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경기를 지켜보며 밀워키의 집중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시즌 103승을 거둔 팀이 지난해 포스트시즌의 아픔을 딛고 홈에서 다저스를 꺾으며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다저스는 강한 타선을 갖추고도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는 약점을 드러냈고, 밀워키는 불펜의 힘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앞으로의 시리즈는 선발 싸움과 불펜 운영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에서 어떤 반격이 나올지, 밀워키가 기세를 이어갈지 계속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밀워키 역전승을 이끈 선수는 누구인가요?

A. 브라이스 투랑의 동점 홈런과 루이스 라라의 역전 적시타가 가장 컸고,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호투도 빛났습니다.

Q. 다저스는 왜 1차전에서 졌나요?

A. 선발 스쿠벌이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만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Q. 2차전 선발 투수는 누구인가요?

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밀워키의 선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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