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다저스 격파 103승 팀의 반격 시작

오늘 2026년 10월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밀워키 다저스 격파로 마무리됐고,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는 첫 단추부터 흔들렸습니다. 경기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항목내용
경기 결과밀워키 2대1 역전승
장소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패전 투수타릭 스쿠벌
동점 홈런브라이스 투랑
결승 적시타루이스 라라
다음 경기13일 같은 장소,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발

경기 초반 분위기는 다저스가 주도했습니다. 2회초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앤디 파헤스가 선제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1사 만루 기회까지 만들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밀워키 선발 제이컵 미시오로스키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이 장면이 결과적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저스가 초반에 점수를 더 벌리지 못한 사이 밀워키는 조금씩 경기 흐름을 바꿔 나갔습니다.

밀워키 다저스 격파

밀워키의 반격은 4회말 시작됐습니다. 선두타자 브라이스 투랑이 다저스 선발 타릭 스쿠벌의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었지만 더없이 중요한 순간에 나왔습니다. 투랑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탄 밀워키는 5회말 가렛 미첼의 볼넷과 쿠퍼 프랫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루이스 라라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밀워키 다저스 격파의 중심에는 두 타자의 침착함이 있었습니다.

밀워키의 강력한 불펜도 승리의 큰 이유였습니다. 선발 미시오로스키가 4⅓이닝 1실점으로 임무를 마친 뒤 DL 홀, 아브네르 우리베, 애런 애시비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고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합작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안타 7개를 때려냈지만 결정적인 순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6회초 오타니와 맥스 먼시의 안타로 잡은 2사 1, 3루 기회에서 파헤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장면과 9회초 2사 후 볼넷 두 개로 만든 마지막 찬스에서 무키 베츠가 중견수 뜬공에 그친 장면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밀워키, 이번에는 1차전 승리

이번 결과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다저스는 지난해 밀워키를 4연승으로 제압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밀워키는 4경기에서 단 4득점에 그치며 공격에서 완전히 막혔습니다. 하지만 올해 밀워키는 정규시즌 103승 59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도 3승 1패로 통과하며 자신감을 쌓았고, 이날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밀워키 다저스 격파는 단순한 한 경기 승리가 아니라 지난해의 아픔을 되갚기 위한 첫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다저스로서는 선발 스쿠벌의 역투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뼈아팠습니다. 올 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스쿠벌은 5이닝 동안 2점을 내주고 물러났지만 타선이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나머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좌완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합류시키며 투수진 강화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 선택이 2차전부터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 포인트입니다.

2차전 선발과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두 팀은 하루 뒤인 13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다저스는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야마모토가 팀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야 합니다. 밀워키는 1차전에서 보여준 믿음직한 불펜 운영을 이어가면서 타선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워키가 2차전까지 잡으면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고, 다저스가 2차전을 가져오면 시리즈는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그림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밀워키 다저스 격파라는 결과는 정규시즌 103승 팀의 저력을 보여준 장면이었고, 다저스에게는 뼈아픈 경고가 됐습니다. 과연 다저스가 13일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할지, 아니면 밀워키가 홈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다저스를 몰아붙일지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경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밀워키가 다저스를 이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선발 투수가 4⅓이닝을 책임진 뒤 불펜이 4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진의 안정감과 4회말 홈런으로 흐름을 바꾼 브라이스 투랑, 5회말 역전 적시타를 터뜨린 루이스 라라의 결정적인 타격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Q 다저스는 2차전에 누가 선발로 나오나요?
A 다저스는 13일 2차전에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팀의 반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임무입니다.

Q 김혜성은 왜 이번 시리즈 명단에 빠졌나요?
A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좌완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명단에 넣었습니다. 불펜 운영을 더 강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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