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초,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하면서 국제 정세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당시 KBO리그에는 베네수엘라 국적 외국인 선수가 다섯 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야구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막 마친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어떻게 지내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확인 결과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는 공습 당시 미국 휴스턴 자택에 머물고 있었고, 안전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기아 카스트로국적 | 미국 휴스턴 자택에 머물며 공습 피해 없음 |
| KBO 베네수엘라 선수 | 치리노스, 레이예스, 페라자, 에르난데스, 카스트로 모두 안전 확인 |
| 스프링캠프 일정 | 카스트로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일본 훈련지로 이동할 예정이었음 |
| 향후 변수 | 미국 경제 제재가 심해지면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들의 송금과 영입 불확실성 증가 |

목차
휴스턴에서 위기를 피한 카스트로
외국인 선수들은 비시즌이 되면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베네수엘라로 가지 않고 미국에 남아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이 선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카스트로와 연락이 닿았고,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미 연방항공국이 베네수엘라 운항을 통제하면서 현지에 있던 사람들의 이동이 막힐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미국에 머물렀던 것은 천운이었습니다.
만약 카스트로가 베네수엘라 현지에 있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미 연방항공국이 베네수엘라 운항을 통제하면서 국제선 이용이 어려워졌고, 자칫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질 뻔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선수들은 이동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웠습니다.
카스트로의 훈련 일정도 순조로웠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곧바로 한국으로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일본 전지훈련지로 함께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동 과정에서 큰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구단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 당시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의 신변은 KIA 팬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빠르게 해소되었습니다.
KBO리그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 다섯 명 모두 안전 확인
카스트로만 안전했던 것이 아닙니다. LG 트윈스의 요니 치리노스,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 한화 이글스의 요나단 페라자와 윌켈 에르난데스까지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 다섯 명 모두 안전 지역에 머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각 구단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선수들의 신변을 빠르게 파악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미국을 생활 기반으로 두고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합니다. 그래서 영입 절차 자체는 국제 정세와 크게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고국에 남아 있는 가족과 인척을 부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별도로 생각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한 구단 관계자는 남미 선수들이 성공하면 가족과 인척을 함께 챙기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삼촌과 이모까지 챙기는 경우가 많아, 베네수엘라 은행이 국제 결제망에서 고립되면 송금 경로가 막히거나 수수료가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은 선수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결국 경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에서 활동하는 베네수엘라 출신 패널은 외교 관계가 회복되면 취업 비자 발급 절차가 수월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경제 제재가 더 강해질 경우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 영입을 바라보는 구단의 시선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스트로에게 거는 기대와 2026시즌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는 다행스러운 신변 확인과 함께 실력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KIA는 2025시즌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35홈런을 쳤음에도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찬스에서의 콘택트 능력 부족이었습니다. 위즈덤은 시즌 타율 0.236, 득점권 타율 0.207로 중요한 순간에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카스트로는 정반대 유형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50경기에서 타율 0.278, OPS 0.669를 기록했습니다. 출루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 콘택트가 뛰어나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지난해 트리플A 99경기에서는 타율 0.307, 21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도 입증했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의 스윙이 좋고 공을 잘 맞히며 펀치력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할 8푼을 친 타자라면 KBO리그에서 3할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카스트로는 외야수로 주로 좌익수에 배치될 예정이었고, 내야 수비도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번 타순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습니다. 확실한 1번 타자가 있으면 카스트로를 4번에 배치하고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김선빈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만들고 싶다는 구상이었습니다.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의 지금과 앞으로
이번 공습 사태는 스포츠와 국제 정세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카스트로는 위기를 잘 넘겼고, 이후 캠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를 둘러싼 바깥 상황은 여전히 변화가 많지만,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KIA와 KBO리그 구단들은 선수들의 신변은 물론 가족 상황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처럼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준비를 이어간 선수가 KIA의 새로운 해결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을 대하는 KBO리그의 태도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아 카스트로국적 선수는 왜 휴스턴에 머물렀나요
A. 카스트로는 비시즌에 베네수엘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 거주지에서 개인 훈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공습 당시에도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Q. KBO리그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는 몇 명이었나요
A. 2026시즌 기준 KIA 해럴드 카스트로, LG 요니 치리노스, 롯데 빅터 레이예스, 한화 요나단 페라자와 윌켈 에르난데스까지 총 다섯 명이었습니다. 모두 안전지역에 머무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Q. 베네수엘라 사태가 외국인 선수 영입에 영향을 주나요
A. 당장 영입 절차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송금 제한이나 가족 부양 문제로 선수가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어 구단들이 지속적으로 상황을 살펴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