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9월 11일입니다.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면서 뜻밖의 라인업 실험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KIA 카스트로 2루수 출전입니다. 카스트로는 KBO리그에 온 뒤 주로 좌익수와 1루수를 맡았는데, 이날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날 KIA의 핵심 변화를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카스트로 2루수 | KBO리그 첫 선발 2루수 출전 |
| 리드오프 | 박정우가 중견수로 나서며 테이블세터 역할 |
| 좌익수 | 김민규가 대주자에서 선발로 이동 |
| 1루수 | 김선빈 상태를 고려해 오선우 배치 |
| 3루수 | 김도영 공백을 김규성이 담당 |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정우, 김민규, 박재현, 카스트로, 나성범, 하주석, 오선우, 김태군, 김규성 순으로 꾸려졌습니다. 김도영의 공백을 의식한 만큼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초반부터 기동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도가 읽혔습니다.
목차
KIA 카스트로 2루수 파격 출전이 나온 이유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가 2루 수비 연습을 해왔고, 김선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오선우를 1루에 쓰려고 카스트로를 2루로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반에는 빠른 선수들을 앞세워 점수를 내고, 상황이 변하면 카스트로를 다시 1루로 보내거나 수비 보강 선수를 투입하는 운영도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KIA 카스트로 2루수 기용은 단순한 포지션 변경이 아니라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라는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첫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카스트로는 8월 14일 두산전과 9월 4일 KT전에서 경기 막판 2루를 지킨 적은 있지만, KBO리그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좌익수 수비가 다소 불안해 최근에는 1루수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았던 선수라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도영 부상과 KIA의 고민
김도영은 9일 광주 NC전에서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습니다. 다행히 복합 골절이 아닌 단순 골절이었고, 9일 밤 수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했습니다. 12일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광주에 남아 훈련하며 상태를 확인하고, 13일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입니다. 김도영이 없는 올해 첫 경기였던 10일 NC전에서 KIA는 연장 승부 끝에 패했고, 타선의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아시안게임을 앞둔 박재현의 차출도 남아 있습니다.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이 빠진 상황을 미리 가정하고 다양한 선수를 시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IA 카스트로 2루수 활용은 내야를 보강하면서 타순에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인업 변화와 테이블세터 실험
박정우와 김민규의 역할
박정우는 최근 대타로 출루율이 높았고, 이날은 리드오프 중견수로 나섰습니다. 김민규는 주로 대주자로 뛰다가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어 좌익수를 맡았습니다. 두 선수를 테이블세터로 배치한 것은 초반부터 주자를 쌓고, 카스트로와 박재현,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 연결하겠다는 뜻입니다. 젊은 투수에게 빠른 주자로 압박을 주는 효과도 노렸습니다.
오선우와 김규성의 배치
김선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오선우가 1루수로 나왔고, 김도영이 빠진 3루에는 김규성이 배치됐습니다. 김규성이 중심 타순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확인하고, 주말 상대 에이스들에 대비해 라인업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KIA 카스트로 2루수 활용은 수비에서도 신중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카스트로가 1루 수비에 비해 2루 수비에서 얼마나 안정적인지 확인하는 과정이고, 부담이 크다면 경기 중 다시 1루로 이동하는 유동적인 운영도 가능합니다. 야구를 보는 입장에서는 카스트로가 2루 수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리고 빠른 테이블세터가 실제로 득점으로 연결될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KIA의 준비
KIA는 9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을 보냅니다. 김도영은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겼고, KBO는 주말까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대표팀 승선 여부를 정할 예정입니다. 불펜에는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성영탁의 공백은 메울 수 있지만, 타선의 공백은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KIA로서는 아시안게임 차출을 앞두고 가장 현실적인 대비책을 시험하는 중입니다.
정리하며
KIA 카스트로 2루수 출전은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나온 파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카스트로가 안정적인 수비와 중심 타선에서의 연결을 보여준다면, 2루수 활용 빈도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김도영이 돌아온 뒤에도 카스트로가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KIA는 김도영의 복귀 시점과 아시안게임 차출 일정에 맞춰 라인업을 조정할 것이고, KIA 카스트로 2루수 실험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IA 카스트로가 왜 2루수로 나오게 된 건가요?
A 김도영 부상과 김선빈의 상태, 아시안게임을 앞둔 라인업 다변화가 겹치면서 KIA 카스트로 2루수 출전이 이뤄졌습니다. 카스트로는 2루 수비 연습을 해왔고, 상황에 따라 1루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Q 카스트로는 원래 어떤 포지션을 맡았나요?
A KIA 입단 후에는 좌익수와 1루수를 주로 맡았습니다. 좌익수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에는 1루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번 2루수 선발 출전은 KBO리그에서 처음입니다.
Q 김도영은 언제 돌아오나요?
A 11일 퇴원했고 12일은 광주에 남아 훈련하며 상태를 확인합니다. 통증이 없다고 하지만 의료진 소견과 훈련 상태를 본 뒤 13일 경기 출전 여부가 정해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