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경기에서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 투수를 상대로 신인 투수가 맞서는 구도였지만, 승부는 결국 홈런 한 방에 갈렸습니다. SSG 두산 제압의 흐름을 만든 건 전의산의 역전 스리런이었고, 두산은 5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항목 | 경기 내용 |
|---|---|
| 경기 날짜 | 2026년 9월 5일 |
| 장소 | 인천 SSG랜더스필드 |
| 결과 | SSG 3대 2 두산 |
| 승리 투수 | 김민준 |
| 패전 투수 | 최민석 |
| 세이브 | 조병현 |
| 홈런 | 전의산 시즌 10호 스리런 |

목차
선발 투수 맞대결, 초반은 팽팽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SSG 신인 김민준과 두산 최민석의 선발 맞대결이었습니다. 최민석은 시즌 1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투수입니다. 프로 2년차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김민준도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미래를 밝게 하는 중입니다. 두 투수는 3회까지 0대 0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초반에는 두산 타선이 김민준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SSG 타선도 최민석의 변화구를 쉽게 넘기지 못했습니다. 서로에게 쉽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수전이 이어지면서 경기장의 긴장감은 점점 높아졌습니다.
4회, 전의산이 뒤집었다
균형이 깨진 건 4회였습니다. 두산이 먼저 웃었습니다. 김민석이 우전 2루타로 출루한 뒤 양의지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김민준의 폭투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0대 1로 끌려가던 SSG는 4회말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박성한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에레디아가 볼넷을 골랐습니다. 김재환의 진루타로 1사 1, 3루가 된 상황, 타석에는 전의산이 들어섰습니다. 전의산은 최민석의 133km 스위퍼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10호째이자 역전 3점 홈런이었습니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순간이었습니다. 점수는 3대 1, 경기 흐름은 완전히 SSG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이 한 방이 이번 SSG 두산 제압의 주인공을 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의산은 6월 초 상무에서 전역한 뒤 팀에 합류했습니다. 합류 이후 홈런 페이스가 매우 뜨겁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시즌 10홈런을 기록했고,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SSG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4회 홈런이 터지는 순간 짜릿함이 컸습니다. 역전 스리런이 나오기 전까지는 팽팽한 흐름이었기 때문에 더욱 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두산의 추격과 SSG 필승조
두산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5회초 2사 후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냈고, 안재석과 김민석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습니다. 2대 3으로 따라붙은 두산이었지만, 김민준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김민준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습니다. 이후에는 SSG 불펜이 나섰습니다. 7회 문승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에는 김민과 전영준이 이어 던지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9회 마무리 조병현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시즌 18세이브째입니다. SSG 두산 제압의 중심에는 김민준의 호투와 불펜의 집중력이 있었습니다.
은퇴식과 특별한 장면
이날 경기에는 김성현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성현 플레잉 코치는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로 등록되어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1회말에는 최민석을 상대로 8구 접전을 펼치기도 했고, 2회초 수비 때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은퇴식이 열린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면서 의미가 더 커졌습니다. 최민석은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째를 떠안았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61에서 2.69로 올랐지만 리그 2위 자리는 유지했습니다.
순위 경쟁, 두산은 비상
이날 패배로 두산은 61승 4무 57패가 됐습니다. 5위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최근 5경기를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6위 NC 다이노스가 추격하는 상황이라 두산의 가을야구 진출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SSG는 52승 5무 66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7위로 오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갈 길 바쁜 두산 입장에서는 이번 SSG 두산 제압이 뼈아픈 패배가 됐습니다. SSG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막판까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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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에서 무엇을 지켜볼까
이제 중요한 건 흐름을 이어가는 일입니다. SSG는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챙기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습니다. 전의산의 홈런 감각이 살아난 것은 아주 고무적입니다. 상무에서 전역한 뒤 팀에 합류해 이렇게 빠르게 존재감을 보여주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신인 김민준도 다승 1위 투수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SSG가 이번 SSG 두산 제압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두산은 연패를 끊기 위해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안정이 필요합니다. 과연 두산이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늘 경기에서 승부를 가른 장면은 무엇인가요?
A. 4회말 전의산의 역전 스리런이 가장 큰 승부처였습니다. 1대 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한 방으로 3대 1을 만들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Q. 김민준과 최민석의 투구 내용은 어땠나요?
A. 김민준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고, 최민석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했습니다.
Q. 두산의 5연패는 순위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두산은 5위를 지켰지만 6위 NC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가을야구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