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들에게 2026년 10월 22일은 조금은 쓸쓸한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LG 장시환 현역 은퇴가 발표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LG 트윈스는 장시환을 포함한 11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고, 장시환 선수는 현역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이 소식은 단순히 한 선수의 은퇴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LG 장시환 현역 은퇴로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출신 마지막 현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장시환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현대가 해체된 뒤에도 우리 히어로즈, KT, 롯데, 한화, LG를 거치며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그가 유니폼을 벗으며 야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엽니다.
| 구분 | 내용 |
|---|---|
| 은퇴 선수 | 장시환, 송대현 |
| 재계약 포기 | 11명 |
| 장시환 통산 성적 | 416경기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 |
| 은퇴 의미 | 현대 유니콘스 출신 마지막 현역 선수 |
목차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선수가 떠나는 순간
현대 유니콘스는 1998년과 2000년, 2003년, 200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모기업의 경영난과 분열 여파로 팀은 흔들렸고, 심각한 자금난을 버티지 못한 채 2007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장시환은 현대의 마지막 시즌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1군 3경기에 등판했는데, 그 모습이 현대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현대 소속 선수들은 우리 히어로즈로 둥지를 옮겼고, 장시환도 그 길을 따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 생활은 여러 팀을 거치며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오재일, 임창민, 정훈, 황재균이 은퇴하면서 현대 출신 현역 선수는 장시환 한 명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 남은 장시환마저 유니폼을 벗었습니다. LG 장시환 현역 은퇴 소식은 곧 현대 유니콘스의 현역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야구팬으로서는 한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다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입니다.
19연패라는 무거운 기록
장시환의 이름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패인 19연패입니다. 2020년 9월 2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023년 4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그는 무려 87경기에 등판해 19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선발로 13패, 불펜으로 6패를 기록했죠. 단순한 숫자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이지만, 그가 그 기간 동안 계속해서 1군에 올라올 수 있었다는 것은 지도자들이 그만큼 공을 믿고 맡겼다는 뜻입니다. 약한 팀 전력과 불운이 겹쳐 승리를 쌓지 못했을 뿐, 장시환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해냈습니다.
야구는 결과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장시환의 시간을 돌아보면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는 연패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습니다.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는 오히려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LG에서의 마지막 시즌과 남긴 기록
장시환은 LG에 입단하기 전까지도 은퇴를 고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아 선수 생활을 이어갔죠. 그리고 LG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1군은 물론 2군 마운드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프로야구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히 성적표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29승 74패 34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한 숫자는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꾸준히 자리를 지켰는지 보여줍니다.
같은 날 LG는 장시환과 내야수 송대현의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송대현은 2024년 1군 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함께 투수 임정균, 하현규, 김주온, 김지용, 우승윤, 포수 김준태, 김민수, 내야수 김정율 등 9명은 방출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지난 시즌까지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아쉬운 소식입니다.
현대 왕조의 유산은 계속된다
이제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수로 뛰었던 현역 선수는 모두 사라졌지만, 현대 왕조의 주역들은 지도자로 한국 야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현대에서 선수, 직원, 코치를 지냈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SSG 이숭용 감독은 현대 선수단의 마지막 주장이었고, 키움 설종진 감독도 현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선수들은 은퇴했지만 그들이 쌓아온 야구 DNA는 지도자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소식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장시환에게서 배우는 것
LG 장시환 현역 은퇴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는 한 선수의 인생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찬란한 순간보다 힘든 시간이 더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우리 삶에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버티는지,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지 말이죠. 장시환의 19연패는 단순한 불운의 기록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의 기록으로 기억됩니다.
마무리하며
이제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현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LG 장시환 현역 은퇴는 야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가 보여준 꾸준함과 겸손함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 장시환 선수가 어떤 길을 걷든, 그가 야구장에서 보여준 묵묵한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긴 선수 생활 동안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시환 선수는 왜 은퇴를 선택했나요?
A: 올해 LG에서 1군은 물론 2군 마운드에도 오르지 못하며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구단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현역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Q: 장시환의 19연패는 어떤 기록인가요?
A: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기록입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87경기에 등판해 19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Q: 현대 유니콘스 출신 현역 선수는 이제 없는 건가요?
A: 네. 장시환이 마지막 현역 선수였습니다. 그가 은퇴하면서 현대에서 뛰었던 모든 선수가 현역에서 사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