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작 후보가 8명이나 되어서 누구를 찍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많을 거예요. 저도 처음에 후보 명단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후보 8명의 핵심 공약을 주제별로 정리해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준비했어요. 투표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목차
서울교육감 후보 8인 한눈에 비교
| 후보 | 사교육비 | 교권 | AI교육 | 기타 특징 |
|---|---|---|---|---|
| 정근식 | 무상교육 확대, 기초학력 지원 | 교원 처우 개선 | 독서·토론 강조 | 현 교육감 |
| 윤호상 | 공립형 학원, 영어교육 확대 | 교감급 선임교사제 | 정규 과정 포함 | 저녁밥 제공 |
| 한만중 | 학교 돌봄 강화 | 악성 민원 법률 지원 | AI 공공성 우선 | 미래자산 펀드 |
| 조전혁 | AI 진단 컨설팅 | 민원 창구 일원화 | 고성능 AI 지원 | 성교육 논란 |
| 류수노 | 고교 체계 개편 | – | – | 진로 선택권 |
| 김영배 | 교과서 중심 공교육 | 면책 제도 추진 | – | 교육활동 보호 |
| 홍제남 | 교육공동체 회복 | – | – | 지역사회 참여 |
| 이학인 | 학원 총량제 | – | – | 지역별 학원 분산 |
표만 봐도 후보마다 강조하는 분야가 확연히 다르죠. 특히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권 보호는 거의 모든 후보가 공통으로 내세우지만 접근 방식은 천차만별이에요.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볼게요.
사교육비 부담 어떻게 줄이겠다는 걸까
정근식 후보는 유아교육 무상화와 학생 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직접 낮추려는 접근이에요.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확대하고 전문교사를 배치해 학교가 학습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어요. 윤호상 후보는 초등 영어교육 시작 시기를 앞당기고 공립형 학원 제도를 도입해 학원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어요. 한만중 후보는 초등 저학년부터 학교가 학습과 돌봄, 상담을 촘촘히 담당해 사교육 의존 자체를 줄이겠다는 방향이에요. 조전혁 후보는 AI 기반 학력 진단과 진로 컨설팅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했어요. 류수노 후보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 체계를 학생 진로에 맞게 재편해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이고, 김영배 후보는 교과서 중심 공교육 강화를 강조했어요. 홍제남 후보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교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접근이고, 이학인 후보는 학원 총량제로 지역별 학원 집중 현상을 완화하겠다고 제안했어요.
교권 보호 방안은 어떻게 다를까
최근 교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부분 후보가 관련 공약을 내놨어요. 윤호상 후보는 장기 경력 교사를 우대하는 교감급 선임교사제 도입을 제안했고, 정근식 후보는 교원 처우 개선과 기간제 교사 지원 확대를 내세웠어요. 한만중 후보는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 발생 시 교육청이 법률, 행정, 심리 지원에 직접 나서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조전혁 후보는 교사가 민원인과 직접 대응하지 않도록 민원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고 행정 업무 부담도 줄이겠다고 했어요. 김영배 후보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의 교육활동을 폭넓게 보호하는 면책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어요. 이처럼 교권 보호 방식도 후보별로 세부 방향이 상당히 달라요.
AI 교육 접근 방식 차이
AI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 중 하나예요. 한만중 후보는 AI 활용 확대보다 먼저 학생 데이터 보호와 AI 운영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정근식 후보는 AI 시대일수록 독서와 글쓰기, 토론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고 강조해요. 윤호상 후보는 디지털과 AI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고, 조전혁 후보는 모든 학생과 교사에게 고성능 AI 활용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해요. 같은 AI라도 데이터 보호와 인문학 강조, 정규 과정 편입, 인프라 지원 등 접근법이 제각각이니 유권자로서 어떤 방향이 내 아이에게 맞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색 공약과 논란
이번 선거에서는 비교적 독특한 정책들도 눈에 띄었어요. 한만중 후보는 청소년 미래자산 펀드를 제안했어요. 중고등학교 입학 시 교육청과 서울시가 각각 100만원씩 적립하고 학생 저축 참여 시 추가 지원을 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최대 400만원 규모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에요. 윤호상 후보는 방과후학교나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해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어요. 이학인 후보는 학원 총량제로 특정 지역에 학원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겠다고 했어요. 반면 조전혁 후보의 성교육 및 퀴어문화축제 관련 공약은 논란을 일으켰는데, 교육계 일부에서 우려를 나타냈고 후보 간 입장 차이가 가장 큰 분야 중 하나예요. 해당 사안은 청소년 보호와 가치관 교육이라는 취지라는 게 조 후보 측 설명이에요.
투표 전 꼭 알아야 할 점
서울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학교 운영 책임자를 뽑는 자리가 아니에요. 사교육비 부담을 어떻게 줄일지, AI 시대에 어떤 교육을 할지, 교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방향을 선택하는 과정이에요. 후보별 공약을 살펴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과 해결 방식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어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최종 후보자 명단과 상세 공약을 확인할 수 있으니 투표 전에 꼭 참고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교육감 투표는 정당 투표와 어떻게 다른가요?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어요. 따라서 투표용지에 정당 표시가 없고 후보 개인의 이름만 나와요. 그래서 평소 정당 지지와 관계없이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직접 판단해야 해요.
8명 후보 중 누가 가장 유력한가요?
여론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근식 현 교육감과 조전혁 전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요. 하지만 단일화 불발로 다자 구도가 펼쳐지면서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으니 막판까지 주목해야 해요.
사전투표는 언제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어요.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어요.
투표할 때 신분증은 꼭 필요한가요?
네, 신분증은 필수예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 등이 가능하고 학생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꼭 확인하세요.
기표 후에 마음이 바뀌면 다시 바꿀 수 있나요?
기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기 전에는 다시 교체할 수 없어요. 용지 자체를 훼손하거나 오염시키면 무효표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기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