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셰프 김희은과 그녀가 운영하는 두 식당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화려한 경력 뒤에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와 식당의 상세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보세요.
| 구분 | 정보 |
|---|---|
| 셰프 | 김희은 (1987년생), 윤대현 (1986년생) |
| 주요 식당 | 소울 (Soul Dining), 에그앤플라워 (Egg & Flower) |
| 소울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26길 35 바나힐 지하1층 |
| 소울 가격 | 런치 17만원, 디너 27만원 |
| 에그앤플라워 위치 | 소울과 같은 건물 2층 |
| 에그앤플라워 대표 메뉴 | 홍새우&먹물카펠리니 (3만원) |
| 특징 | 미슐랭 1스타, 부부 공동 운영, 생면 파스타 전문 |
목차
김희은 셰프는 누구인가요
김희은 셰프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한국의 몇 안 되는 여성 오너 셰프 중 한 명입니다. 2019년 남편 윤대현 셰프와 함께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 ‘소울’을 열었고, 이후 생면 파스타 전문점 ‘에그앤플라워’도 함께 운영하며 요리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셰프로 출연하면서였죠.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동료 셰프인 선재 스님의 제한된 식재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현재의 모습 뒤에는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해 고백하듯, 요리의 꿈을 위해 가출까지 했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사흘을 버티는 등 ‘무수저’의 시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고난의 시간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 밑거름이 되었을 거예요. 프로그램에서 아내의 과거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자 남편이 다정하게 위로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chhyks1/224199533991
흑백요리사2와 전복 요리 비하인드
프로그램에서 김희은 셰프는 아쉽게 4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탈락의 원인이 된 요리는 바로 ‘김 마스카르포네를 곁들인 허브 훈연 전복’이었는데요. 이 요리는 그녀의 식당 ‘소울’에서 ‘MRS.김전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동상이몽2’에서 그녀는 당시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놓았습니다. 평소 식당에서는 5시간이 걸리는 이 요리를 프로그램의 100분 제한 시간 안에 완성해야 했고, 핵심 재료인 꿀 대신 조청을 사용해야 해 원하는 맛과 질감을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죠. 그녀는 한 입 먹자마자 탈락을 직감했다며, 차라리 전복 만두나 비빔밥을 만들었어야 후회가 덜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비하인드에도 불구하고, 이 전복 요리는 실제 레스토랑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C 김숙은 이 요리를 먹고 “영혼이 털렸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강렬한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이 메뉴는 김희은 셰프의 역량을 증명하는 대표 작품이 되었습니다.
김희은 셰프의 식당을 소개합니다
소울 다이닝
해방촌의 바나힐 빌딩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소울’은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고급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김희은, 윤대현 부부 셰프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런치 코스는 17만원, ‘소울 디너’ 코스는 27만원입니다. 인기 메뉴인 ‘MRS.김전복’을 비롯해 이색적인 재료 조합과 정교한 플레이팅이 특징이며, 예약이 매우 어려운 인기 식당 중 하나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방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에그앤플라워
‘소울’과 같은 건물의 2층에는 또 다른 매력의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생면 파스타 전문점 ‘에그앤플라워’입니다. 이름처럼 계란과 밀가루만 사용해 당일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가 주 메뉴예요. 대표 메뉴인 ‘홍새우&먹물카펠리니’는 3만원에 즐길 수 있으며, ‘홈메이드 리코타플래터’도 인기가 많습니다. 통창으로 이태원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있어 데이트나 특별한 날 외식 장소로도 딱 좋습니다. 고급 다이닝인 ‘소울’에 비해 더 캐주얼하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셰프 부부의 일상과 앞으로의 계획
김희은과 윤대현 셰프는 결혼 10년 차의 동료이자 가장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두 사람은 주방 안팎에서도 각자의 지식과 고집이 맞부딪히는 ‘계급 전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재떨이를 맞으며 요리의 꿈을 위해 집을 나섰던 김희은 셰프를 지금까지 지지해 온 남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죠.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성공한 셰프 부부의 집은 기능에만 충실한 원룸 형태라고 합니다. 화려한 외부 이미지와는 달리 소박하고 실용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또 어떤 면에서는 매우 현실적이게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흑백요리사3’의 출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동상이몽2’에 출연한 것을 보면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두 셰프가 함께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더 큰 의미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그들은 두 개의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한국 요리계를 이끄는 셰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희은 셰프 식당의 모든 것
지금까지 김희은 셰프의 이야기와 그녀가 운영하는 두 식당 ‘소울 다이닝’, ‘에그앤플라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려한 미슐랭 스타의 타이틀 뒤에는 고된 연습과 도전의 시간이 있었고, 그 결과물이 지금의 인기 있는 식당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복 요리부터 생면 파스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식당은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용산 해방촌을 방문한다면, 이 두 곳을 꼭 목적지에 넣어 보세요. 미슐랭 스타의 정교한 요리와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잊지 못할 맛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