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젠지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8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경기에서 젠지는 세트를 내주지 않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번 젠지 결승 진출은 전신인 삼성 갤럭시 시절 2017년 우승 이후 9년 만에 나온 성과라 더욱 뜻깊습니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현재 팀명으로는 창단 처음으로 월즈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까지 제패하며 이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인 만큼, 이번 결승 진출은 지난해 월즈 준결승 탈락 아쉬움을 털어내는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15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며, 젠지는 9년 만에 월즈 왕좌 탈환에 도전합니다.

목차
젠지 결승 진출까지의 핵심 기록
| 구분 | 내용 |
|---|---|
| 대회 |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
| 상대 | 인빅터스 게이밍(IG) |
| 결과 | 3대0 완승 |
| 결승 장소 |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 |
| 결승 일정 | 11월 15일 |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습니다. 1세트에서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선수가 초반부터 상대 정글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탑 라인 다이브를 시도하던 상대 선수들을 잡아낸 뒤 미드까지 내려와 킬을 추가하며 게임을 풀어갔고, 이후 압박 플레이로 상대 넥서스를 33분 만에 파괴했습니다.
2세트는 바텀 라인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상대가 타워 다이브로 듀로 주민규 선수를 잡는 데 성공했지만, 너무 깊게 들어온 틈을 놓치지 않고 캐니언과 룰러 박재혁 선수가 역습을 펼치며 오히려 큰 이득을 챙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캐니언은 리 신으로 맹활약했고, 젠지는 29분 만에 상대를 무너뜨렸습니다.
3세트는 다소 팽팽했습니다. IG가 초반 탑 다이브로 앞서 나가고 바텀까지 압박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젠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30분께 캐니언이 드래곤을 스틸하며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 과정에서 룰러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결국 40분에 가까운 장기전 끝에 젠지가 상대 넥서스를 깨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9년 만에 다시 찾은 월즈 결승
젠지 결승 진출은 팀 역사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젠지의 전신인 삼성 갤럭시는 2017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즈 결승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KSV 이스포츠를 거쳐 젠지로 다시 태어난 뒤에는 월즈에서 유독 고전하는 모습이 반복됐습니다. 2020년부터 6년 연속 월즈 본선에 올랐지만 준결승 탈락 4회, 8강 탈락 2회로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MSI와 e스포츠 월드컵, LCK 정규시즌을 모두 제패하고도 월즈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많은 팬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번 젠지 결승 진출은 단순한 성과 이상으로, 그동안 쌓인 아쉬움을 털어내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선수들의 활약
- 캐니언 김건부는 1세트 키아나, 2세트 리 신으로 초반 판을 지배했습니다.
- 기인 김기인은 더샤이 강승록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탑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 룰러 박재혁은 3세트 트리플킬로 역전승의 중심에 섰습니다.
- 쵸비 정지훈과 듀로 주민규도 안정적인 운영과 한타 합류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젠지 결승 진출의 중심에는 캐니언의 공격적인 정글 설계가 있었습니다. 상대 정글러와의 격차를 초반에 크게 벌리면서 탑과 미드, 바텀 모든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여기에 기인의 노련한 라인전과 룰러의 후반 캐리력이 더해지면서 IG가 반격할 틈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승에서 만날 상대와 관전 포인트
젠지의 결승 상대는 9일 열리는 4강 2경기에서 정해집니다. LCK 3번 시드 T1이 LPL 1번 시드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맞붙으며, 이 경기 승자가 젠지와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만약 T1이 이기면 한국 팀 간의 월즈 결승 대결이 성사되고, BLG가 이기면 중국 팀과의 격돌이 펼쳐집니다.
젠지에게 유리한 점은 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8강에서 북미의 라이언을 3대0으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위기가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룰러 박재혁 선수는 2017년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우승한 뒤 9년 만에 다시 월즈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당시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서 결승에서 보여줄 집중력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처음으로 월즈 결승에 오른 만큼 새로운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결승을 앞둔 젠지의 자세
이번 젠지 결승 진출은 팀 리브랜딩 이후 처음 이룬 월즈 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정규시즌과 국제 대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월즈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던 팀이기에, 결승 무대에서 우승까지 완성한다면 완벽한 시즌이 될 것입니다.
남은 일정까지 순조롭게 준비한다면 젠지는 올해 MSI 우승에 이어 월즈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2관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워크 모두 절정에 올라 있는 만큼, 뉴욕에서 열릴 결승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결승 일정 정보
결승전은 11월 15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국 팬들은 LCK 팀의 우승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젠지의 상대가 T1이 되든 BLG가 되든, 젠지의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젠지가 보여준 모습은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팀의 정체성을 다시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압도적인 운영과 한타 집중력, 그리고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이 모두 어우러졌습니다. 젠지 결승 진출의 순간부터 선수들은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9년 만에 다시 찾은 월즈 결승에서 젠지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전신 삼성 갤럭시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새롭게 쓰는 팀 역사의 첫 장이 우승으로 장식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결승전은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입니다. 젠지 선수단이 뉴욕에서 다시 한번 환호를 불러일으키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이야기
- Q1 젠지 결승전은 언제 열리나요?
- A1 11월 15일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립니다.
- Q2 젠지의 결승 상대는 누구인가요?
- A2 11월 9일에 열리는 T1과 BLG의 4강 경기 승자가 결승 상대입니다.
- Q3 젠지가 월즈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인가요?
- A3 현재 팀명인 젠지로는 처음이고, 전신 삼성 갤럭시 시절까지 포함하면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