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경기 첫 출전 삼성 상대 현대모비스 반등할까

2026 2027 KCC 프로농구 시즌 초반, 현대모비스는 외국선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게이지 프림과 다리우스 베즐리가 잇따라 빠지면서 국내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7패로 10위였습니다. 그런데 11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이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코트에 나섰습니다. 이번 스펠맨 경기가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과거 정관장과 DB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공격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분내용
경기현대모비스 대 서울 삼성
장소울산동천체육관
관전 포인트오마리 스펠맨의 현대모비스 첫 출전
외국선수 상황프림과 베즐리 부상, 스펠맨 1명 출전
스펠맨 경기

스펠맨 경기에서 확인할 공격력

오마리 스펠맨은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서 4시즌 동안 113경기에 나와 평균 31분 22초를 뛰며 19.2점을 기록했습니다. 3점슛 성공률은 35.4퍼센트였고 경기당 2.6개의 3점슛을 넣었습니다. 리바운드 9.8개, 어시스트 2.8개, 블록슛 1.2개까지 올린 만큼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선수입니다. 특히 한 경기에 40점 이상을 두 차례 넣을 정도로 득점 폭발력이 뛰어납니다. 정관장 통합우승 시즌에는 베스트5에 선정되며 KBL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레바논 국적을 취득해 레바논 대표팀에서도 뛴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프로농구 베이징 덕스에서 43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평균 출전 시간이 19분 정도였고 기록은 9.7점 4.3리바운드 1어시스트였습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탓에 수치가 낮아 보일 수 있지만 KBL 무대에서는 이미 검증된 선수입니다. 다만 체중 관리 이슈는 늘 따라다녔습니다. 정관장 시절 체중이 130kg 이상까지 나가 코칭스태프를 고민하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체중 관리가 많이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KBL이 11월 5일 스펠맨의 선수 등록을 공시한 뒤 곧바로 삼성전에 투입했습니다. 게이지 프림이 무릎 인대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았고, 다리우스 베즐리마저 발바닥 부상을 당해 최소 6주가 필요합니다. 그 사이 국내선수만으로 치른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67 대 94로 크게 졌습니다. 올 시즌 외국선수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펠맨의 합류는 골밑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카드가 됐습니다.

양동근 감독의 운영 계획

스펠맨은 일본에서 비자 발급 절차를 마친 뒤 급하게 합류했습니다. 현대모비스 훈련은 이틀 정도만 소화한 셈이라 패턴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양동근 감독은 팀 훈련 시간이 부족해 간단한 공격 전개로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차 적응과 피로 때문에 경기 중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선수가 힘들다는 사인을 보내면 교체했다가 다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선수가 스펠맨 한 명뿐이기 때문에 버틸 때까지 버티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삼성전을 바라보는 두 팀의 시선

서울 삼성은 개막 9연승을 달리다가 서울 SK에게 일격을 당해 9승 1패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삼성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에 91 대 71로 이겼습니다. 당시에는 프림이 빠지고 베즐리만 나섰고, 이날은 스펠맨 한 명만 뛰는 상황입니다. 김상식 삼성 감독은 연패를 하지 않는 것이 이날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비가 잘 되어야 하고 공격은 화려하지 않아도 착실하게 풀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을 선수들과 함께 나누며 정신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케렘 칸터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도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서는 삼성이 강팀이지만, 스펠맨의 공격 폭발력이 통하면 승산이 생깁니다. 상대 수비가 스펠맨에게 집중되는 동안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스펠맨이 팀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 점은 변수입니다. 첫 경기부터 완성도 높은 팀플레이를 기대하기보다는 스펠맨의 개인 능력에 기대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스펠맨 경기에서 주목할 기록

스펠맨의 KBL 통산 기록은 이번 경기가 얼마나 기대되는지 보여줍니다. 경기당 평균 19.2점에 9.8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고 3점슛 성공률도 35퍼센트를 넘습니다. 이 정도 공격 수치를 가진 선수가 팀 훈련 없이 바로 나서는 것은 아쉽지만, 그만큼 개인 기량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외국선수 없는 경기에서 겪었던 골밑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자원입니다.

기대와 남은 과제

이번 스펠맨 경기는 현대모비스에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스펠맨이 골밑에서 버텨주고 외곽슛까지 터진다면 삼성 수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과 시차 적응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뛰는 것은 부담입니다. 양동근 감독은 남은 외국선수 공백 기간에 치르는 경기가 약 8경기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매치 브레이크가 있어 그나마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베즐리는 최소 6주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 의지가 강하고, 미국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질 없이 회복한다면 베즐리는 12월 12일 창원 LG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펠맨의 체력과 체중 관리 유지
  • 국내 선수들의 수비 부담 분산
  • 베즐리가 돌아오기 전까지 승수 쌓기

외국선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팀들의 전체 상황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외국선수 두 명이 빠진 위기 속에서 스펠맨은 현대모비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KBL에서 검증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이 살아난다면 10위에 머물러 있는 팀 순위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스펠맨 경기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부상 대체 선수의 등장이 아니라, 현대모비스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갈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스펠맨이 팀 훈련을 더 소화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마리 스펠맨은 어떤 선수인가요?

A. KBL에서 네 시즌 동안 평균 19.2점을 넣은 공격형 외국선수입니다. 3점슛과 리바운드, 블록슛까지 갖추고 있고 정관장 통합우승 때 베스트5에 선정된 경력이 있습니다.

Q. 현대모비스 외국선수 부상 상황은 어떤가요?

A. 게이지 프림이 무릎 인대 파열로 6주, 다리우스 베즐리가 발바닥 부상으로 최소 6주가 필요합니다. 스펠맨은 프림의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했고, 베즐리의 공백을 메울 선수도 물색하고 있습니다.

Q. 스펠맨의 경기력이 걱정되지는 않나요?

A. 과거 체중 관리 이슈가 있었지만 현대모비스는 체중 관리가 잘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차 적응과 팀 훈련 부족 때문에 첫 경기에서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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