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 명단 공개 이제 주목해야 할 이유

한국거래소가 지난 11월 2일 처음으로 저PBR 기업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코스피 96개사와 코스닥 55개사 등 총 151개사가 포함됐습니다. 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을 검색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명단이 왜 나왔고 어떤 기업이 들어갔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공개는 기업 스스로 가치를 높이도록 유도하는 밸류업 정책의 첫 번째 조치입니다.

구분기준주요 내용
코스피업종별 하위 25%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등
코스닥업종별 하위 10%KCC건설, 원익, 슈피겐코리아, 한국캐피탈 등
제외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10월 22일까지 공시한 34개사

저PBR 기업이란 무엇인가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1배 미만이면 기업이 가진 자산에 비해 시장에서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코스피에서는 업종별 하위 25%, 코스닥에서는 업종별 하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을 저PBR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최근 6반기 연속 또는 7반기 중 6반기가 기준을 넘어야 하며, 이번 첫 공표에서는 가장 최근 PBR이 기준을 웃돌면 목록에서 빠질 수 있도록 예외를 두기도 했습니다. 저PBR 기업은 주주환원이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 3월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내놓았고, 한국거래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번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저PBR 기업으로 선정되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종목명 옆에 저PBR 태그가 붙고, 앞으로 매년 5월과 11월 첫 거래일에 공표가 이뤄집니다. 이번 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 명단은 이런 기준으로 만들어진 첫 결과물입니다.

첫 명단, 어떤 기업이 포함됐나

명단에 포함된 기업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등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대형사가 눈에 띕니다. 코스닥에서는 KCC건설, 원익, 슈피겐코리아, 한국캐피탈 등 시가총액 1000억원을 넘는 종목이 포함됐습니다. 명단 대상에는 원래 185개사가 해당했지만, 지난달 말까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34개사는 제외됐습니다. 다시 말해 개선 의지를 먼저 보인 기업은 일단 명단 공개를 피한 셈입니다. 특히 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 종목은 대형주보다 중소형 기업이 많아서 종목을 살펴볼 때 실적과 유동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저 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

공개 직후 시장 반응은 어땠나

지난 2일 장중에는 저PBR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현대제철은 11% 넘게 급등했고, 롯데쇼핑도 7%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마트와 롯데케미칼, 한진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명단에 오른 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도 낮은 주가를 방치하는 기업을 공개적으로 알려 기업가치 제고를 촉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거래소 제도와 공시 일정은 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명단 공개가 단기적인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급등 종목 중에는 외부 변수에 민감한 업종도 많아서, 명단 공개를 단순 테마주처럼 받아들이기보다 기업의 공시와 재무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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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저PBR 기업은 어떤 점을 볼까

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 종목이 투자 후보라면, 단순히 주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 회사의 현금흐름과 부채 수준, 최근 실적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PBR 딱지가 붙었다는 사실은 시장 평가가 낮다는 의미이지, 곧바로 주가가 오른다는 신호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저PBR 기업 중에는 실적 대비 자산가치가 높은 회사도 있고,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가가 낮아진 회사도 있습니다. 업종별 평균 PBR과의 차이, 최근 수년간 PBR 추이, 최대주주의 지분율 변화 등을 함께 보면 단순 저평가 여부를 넘어 개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도 명단에 포함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관투자자의 주주 관여 활동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여부를 보면 10월 22일까지 공시한 34개사는 명단에서 빠졌다는 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배당과 자사주 활용은 밸류업을 위해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공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코스닥 시장은 중소형 종목이 많아 유동성과 실적 변동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밸류업 계획을 어떻게 읽을까

기업가치 제고계획에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자회사 지분 가치 정리, 비수익 사업 정리 등의 내용이 담길 수 있습니다. 같은 저PBR 기업이라도 계획의 구체성과 이행 가능성은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시 후속 조치가 실제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오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저PBR 기업 리스트 공개는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신호탄입니다. 다음 공표일은 내년 5월 4일이며, 그때까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면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PBR 기업 리스트 코스닥 공개가 이번에 처음 이뤄진 만큼, 앞으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밸류업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단순히 저평가 종목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어떤 실행 계획을 내놓는지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저PBR 기업에 포함되면 불이익이 있나요?

A: 직접적인 벌칙은 없습니다. 다만 명단에 남으면 증권사 화면에서 저PBR 태그가 보이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질문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Q: 코스닥 저PBR 기업은 코스피보다 투자 위험이 큰가요?

A: 코스닥은 하위 10%라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 중소형 종목이 많습니다. 위험이 크다기보다 실적과 수급을 꼼꼼히 봐야 하는 종목이 많다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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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명단 공개 후 주가가 계속 오르나요?

A: 공개 직후에는 상승한 종목이 많았지만, 이후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내용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시와 실제 경영 활동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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