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 하루 16시간 노동 산재 인정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전 직원이 연봉 2000만원에 하루 최대 16시간씩 일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라 장시간 노동 끝에 산업재해까지 인정받은 사례라서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 내용을 중심으로 당시 근무 환경, 산재 신청 과정, 회사 측 입장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습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 핵심 내용 한눈에 보기

구분주요 내용
주장자헤이지니의 친구이자 전 직원 A씨
합류 과정2016년 12월 제안, 2017년 4월부터 사실상 전일 근무
연봉2000만원 계약, 이후 2100만원 인상
근무 시간하루 최대 16시간, 월 5회 이상 주말 근무
건강 상태공황장애, 우울증, 사회불안 진단, 2020년 1월 산재 인정
회사 측 입장업무는 협의했고, 포괄근로 계약이며 재량 근무

전 직원 A씨가 밝힌 근무 환경

A씨는 원래 헤이지니와 오랜 친구 사이였다고 합니다. 2016년 12월 중국어 채널 크리에이터로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고 회사에 합류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초기 촬영과 편집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일을 도와달라고 했고, 우체국 등기 발송, 이벤트 당첨자 선정, 개인정보 정리, 경품 발송 같은 행정 잡무부터 맡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연봉이 2000만원이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는 업무가 점점 커졌다는 점입니다.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회사에 없으니 대본 작성, 번역, 원어민 검수, 더빙 감독, 영상 편집과 업로드, 댓글 관리까지 모두 A씨에게 몰렸다고 합니다. 인력 충원을 요청해도 채널 수익이 아직 없다는 이야기,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등 이유만 바뀌었다고 전합니다. 그렇게 하루 근무시간이 최대 16시간에 달했고, 한 달에 다섯 번 이상 주말 근무와 명절 근무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 글에는 별도 야근수당 없이 연봉만 2100만원으로 올랐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건강은 당연히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8년 10월 사직서를 제출했을 때 회사는 크리에이터 활동 약속을 언급하며 만류했다고 합니다. 얼마 뒤 중국인 직원이 채용됐다는 점도 A씨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같은 해 11월 야근 중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공황장애, 우울증, 사회불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회사 제안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산재 신청 절차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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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처음에 산재 신청을 도와주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입니다. 쉬는 동안 여행을 다녀온 것을 근거로 진짜 아픈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그 여행이 의사의 권유로 다녀온 것이고 회사에도 알렸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이 자신의 아픔을 의심한 사실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개인 돈 400만원을 주는 대신 산재 신청을 하지 말자는 제안도 거절했다고 합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

회사 측 입장과 법률 분석

포괄임금 계약이라는 분석

직장갑질119 윤지영 변호사는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A씨 계약이 연봉 2000만원에 야근, 휴일근무 수당까지 모두 포함시키는 완전형 포괄임금 계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달에 400시간에서 500시간을 일해도 연봉 2000만원에 모든 수당이 포함되는 구조라 사실상 공짜 노동에 가깝다는 지적입니다. 근로시간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 계약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가 단순히 한 명의 과로 사례가 아니라 계약 구조의 문제까지 드러낸 것입니다.

회사 측 해명

헤이지니 측은 중국어 콘텐츠 번역과 대본 작성 등을 A씨와 상호 협의해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시간 측정이 어려운 직무라 포괄근로 계약을 작성했고, 재택근무 등으로 탄력적이고 자유롭게 업무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A씨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권고사직 처리 요청을 했지만 회사가 억지로 처리할 수 없었고, 자문 노무사 확인을 거쳐 질병으로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가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A씨 측 주장에 기반한 것이며, 헤이지니 측은 별도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양측 모두 산재 인정 여부 자체는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A씨는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고 이후에도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야근을 시키지 않는 사장으로 헤이지니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괴리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가 남긴 논란

헤이지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에게 야근을 시키지 않는 사장으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A씨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이 자신이 겪은 현실과 너무 달라 분노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기와 방송 출연 시기가 겹치면서 더 큰 상처로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는 임금이나 근로 시간을 넘어서 유명인이 보여준 이미지와 실제 경험 사이의 괴리까지 의심하게 만듭니다.

이번 사건은 아직 A씨 측 주장과 회사 측 해명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장시간 노동과 낮은 연봉, 산업재해 인정이라는 사실 자체는 많은 직장인에게 자신의 근로 환경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헤이지니 전 직원 연봉 폭로가 단순한 유명인 스캔들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랜 친구의 부탁으로 시작한 일이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졌고, 산재 신청 과정에서 인간적 신뢰까지 흔들린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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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운 지점은 낮은 연봉과 긴 근무 시간이 하나의 계약서 안에 공존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논란이 크리에이터 업계의 노동 관행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 같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과도한 업무 요구가 있을 때는 혼자 참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A씨가 주장한 연봉은 얼마인가요?
A. 계약 당시 연봉 2000만원이었고 이후 21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별도 야근수당이나 휴일수당은 없었다고 합니다.

Q. 산업재해는 인정받았나요?
A. A씨는 약 1년의 심사 과정을 거쳐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Q. 회사 측 입장은 어떤가요?
A. 회사 측은 업무를 협의해 맡겼고 포괄근로 계약 아래 재량 근무를 했다고 설명합니다. A씨가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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