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팬들을 뜨겁게 만든 경기가 있었습니다. 조건휘 선수가 2026 2027 시즌 5차 투어 결승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 선수를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조건휘 PBA 우승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경기 내용과 기록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 |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결승 |
| 장소 |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
| 경기 일자 | 2026년 10월 26일 |
| 상대 선수 | 다비드 마르티네스 |
| 세트스코어 | 4 대 3 |
| 우승 상금 | 1억 원 |
목차
조건휘 PBA 우승까지 풀세트 승부의 흐름
결승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마르티네스 선수가 첫 세트를 7 대 15로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조건휘 선수는 2세트에서 15 대 14로 한 점 차 승부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3세트도 15 대 6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마르티네스 선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4세트에서 단 4이닝 만에 15 대 4로 승리하며 다시 세트스코어를 맞췄습니다. 그러자 조건휘 선수는 5세트를 15 대 4로 응수하며 먼저 우승까지 한 세트만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 선수가 6세트를 15 대 7로 이기면서 승부는 마지막 7세트로 이어졌습니다.
11점을 먼저 채우는 최종 세트에서 조건휘 선수는 4이닝까지 8 대 6으로 앞섰습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5이닝과 6이닝에서 득점 없이 주고받은 끝에, 7이닝에서 남은 3점을 깔끔하게 채우며 11 대 6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번번이 동점을 만들며 따라붙던 마르티네스 선수의 통산 아홉 번째 우승 도전을 막아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조건휘 PBA 우승이 남긴 기록과 의미
이번 조건휘 PBA 우승으로 조건휘 선수는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조재호 선수를 꺾고 우승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시즌 누적 상금은 2억 1600만 원으로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통산 누적 상금은 6억 1150만 원으로 6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PBA 통산 최다 우승 부문에서도 강동궁 선수, 김영원 선수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상대였던 마르티네스 선수는 PB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인 통산 9승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결승 무대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경기력은 다시 한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꾸준한 훈련 습관과 아내의 응원
조건휘 선수는 우승 인터뷰에서 특별한 전략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하던 대로 공이 오면 치고, 공이 빠지면 물을 마시며 흐름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최종 세트에서는 단 한 번만 공이 맞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뿐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연습량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기상해서 운동하고 훈련하는 생활을 5년 넘게 이어온 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오늘 안 맞으면 내일은 맞겠지라는 편한 마음으로 임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 뒤에는 아내의 응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건휘 선수의 아내는 국내 대기업에서 UX UI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과거에 성적을 내지 못해도 괜찮다고, 자신이 돈을 벌어오겠다고 이야기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처음 우승했을 때도 회사 성과급을 받은 아내가 마음 편하게 경기하라고 말해주었다는 사연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되는 당구에 대한 즐거움
조건휘 선수는 요즘 당구 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해온 훈련이 이제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현재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도 큽니다. 2026 2027 시즌 5차 투어를 마친 PBA는 오는 31일부터 9일간 같은 장소에서 팀리그 4라운드를 다시 시작합니다. 개인 투어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팀리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조건휘 PBA 우승은 단순히 트로피 하나를 추가한 일이 아니라, 꾸준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조건휘 선수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 같습니다. 팬들도 잊힐 때쯤 다시 우승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조건휘 선수는 이번 시즌 몇 번째 우승인가요?
A 2026 2027 시즌 1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입니다. - Q 결승 상대는 누구였나요?
A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 선수였고, 두 선수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 Q 조건휘 선수의 누적 상금은 얼마인가요?
A 이번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통산 누적 상금 6억 115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