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베테랑 마무리 투수인 삼성 김재윤 부상 이탈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삼성 구단은 김재윤이 오른쪽 전거근의 근육과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고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믿었던 뒷문이 비게 된 셈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부상 선수 | 김재윤 |
| 부상 부위 |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 |
| 손상 등급 | 1등급 |
| 휴식 기간 | 약 2주 |
| 올 시즌 세이브 | 35세이브 리그 1위 |
| 영향 | 플레이오프 출전 사실상 어려움 |
이번 소식은 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두고 나왔기 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단기전 준비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그런데 핵심 전력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불펜 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구단이 공식 발표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삼성 김재윤 부상 이탈의 아쉬움
올 시즌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나
김재윤은 올해 64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습니다. 세이브 부문 리그 1위에 올랐고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이자 KBO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성과입니다. 여기에 2026년 5월에는 통산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고, 2020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이어가며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시즌 내내 삼성의 승리를 지켜온 선수였기 때문에 부상 이탈 소식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김재윤은 2015년 KT 위즈에서 데뷔해 2024년 삼성으로 이적했습니다. 통산 12시즌 동안 673경기 692.2이닝에 등판했고 59승 53패 45홀드 228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통산 27경기 경험까지 갖춘 베테랑입니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과 꾸준함을 갖춘 마무리가 빠진다는 것은 숫자 이상으로 아쉬운 공백입니다.
부상 발견 과정과 상태
전거근은 갈비뼈에 붙어 어깨뼈를 안정시키는 근육입니다. 김재윤은 오른쪽 전거근 근육과 근막이 손상됐고 근막을 따라 출혈도 확인됐습니다. 손상 정도는 1등급으로 약 2주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입니다. 플레이오프 일정과 겹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김재윤은 지난 19일 청백전에서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이후 컨디션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검사에서 부상이 확인됐습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중에 나온 소식이라 선수 본인의 아쉬움도 클 것입니다.
대체 마무리 후보는 누구인가
삼성 불펜에서 김재윤의 역할이 워낙 컸기 때문에 대체 마무리를 찾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올 시즌 삼성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민 2개, 최지광 배찬승 이승현 사토시 이재희가 각 1개 정도입니다. 김재윤 35세이브와 비교하면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단기전에서 쓸 수 있는 카드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 삼성 마운드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후보 | 장점 |
|---|---|
| 이승민 | 좌완 필승조로 올 시즌 불펜 핵심 |
| 배찬승 | 최근 9경기 평균자책 0.00 기록 |
| 미야모리 사토시 | 9월 이후 안정된 투구를 보여줌 |
| 이재희 | 복귀 후 안정적인 운영 능력 |
박진만 감독은 지난 7월 김재윤이 오른쪽 골반 통증으로 이탈했을 때도 이승민을 대체 마무리 후보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유력한 대안은 이승민입니다. 배찬승은 빠른 공을 바탕으로 9월 이후 좋은 흐름을 보여줬고, 사토시와 이재희도 경쟁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다만 7회나 8회에 나오던 선수를 9회에 기용하면 앞선 이닝 운영까지 다시 짜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한 명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불펜 전체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플레이오프 전망과 관전 포인트
상대인 KIA 타이거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경기 만에 완승을 거두며 체력 비축까지 끝냈습니다. 타선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이런 상대를 만나 마무리 투수 없이 경기 후반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은 삼성에 큰 부담입니다. 실제로 김재윤이 없으면 상대의 강한 타선을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듭니다.
단기전에서 지켜볼 점
- 1차전 초반 불펜 운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체 마무리가 9회에 등판하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선발 투수가 이닝을 얼마나 길게 끌고 가는지가 변수입니다
- KIA 강타선을 상대할 후반 승부수도 지켜봐야 합니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최대 11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재윤이 2주 후 복귀한다면 한국시리즈 중반 이후에는 합류할 수도 있지만, 오랜 공백 후 바로 실전 투입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삼성으로서는 초반 플레이오프에서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주는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절실합니다.
글을 마치며
삼성 김재윤 부상 이탈은 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시리즈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삼성은 이미 위기 대응 경험이 있습니다. 7월에도 김재윤이 부상으로 잠시 빠졌을 때 불펜을 다듬은 적이 있고, 이번에도 그 경험을 살릴 수 있습니다. 대체 마무리를 정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 후반 운영의 원칙을 지키는 일입니다. 누가 나오든 상대 타선을 의식해 타이밍을 기다리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입니다. 첫 경기를 내주더라도 시리즈 전체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이 어떤 선택으로 뒷문을 지킬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냉정하게 볼 때 위기는 분명하지만, 삼성 불펜의 순간 대응력이 이번 가을야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재윤이 플레이오프에 나올 수 없나요
A 의료진 소견상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오프 일정 안에 복귀하기 어렵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정상 투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누가 마무리를 대신하나요
A 이승민이 가장 유력합니다. 배찬승과 사토시, 이재희도 후보입니다. 다만 어떤 선수를 기용하느냐보다 불펜 전체 운영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Q 부상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A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이고 근막 출혈을 동반한 1등급 진단입니다.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