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10월 14일 오후, 포스코 노사가 9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포스코 노사 결렬 소식은 철강업계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섭에서 어떤 안이 오갔고 왜 접점을 찾지 못했는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교섭 시점 |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포항 본사 |
| 노조 요구안 |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
| 사측 제시안 | 기본급 2.0% 인상,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확대 |
| 핵심 쟁점 | 기본급 인상률 5.1%포인트 차이, 보상안에 대한 이견 |
| 향후 일정 | 추가 교섭 일정 미정 |
목차
9차 교섭, 한 달 만에 재개됐지만
이번 본교섭은 지난달 15일 교섭이 중단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열렸습니다. 앞서 7일과 8일, 13일에는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9차 본교섭에서도 뚜렷한 진전이 없었습니다. 노조 측은 기존 제시안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고, 사측도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노사 결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교섭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노조와 사측의 요구안, 얼마나 다른가
핵심 쟁점은 기본급 인상 폭입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기본급 인상률에서만 5.1%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보상안을 모두 더하면 노조 요구안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약 80%에 해당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노조가 이번 교섭에서 사측이 요구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연장근로에 대해 일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는 것입니다. 다만 기본급 인상률과 격려금 등 핵심 보상안에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노조도 대화를 이어가려는 의지는 있지만,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사측이 강조하는 경영 상황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의 안을 제시했고, 임원 급여를 10%에서 20%까지 반납하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희근 대표이사도 세 차례 담화문을 내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언급하면서 직원 처우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기본급 인상이 실질적인 처우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포스코 노사 결렬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파업과 노조 선거의 영향
노조는 지난달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파업을 진행했고, 회사는 비상조업 대응 체제를 가동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후 노조 임원선거 일정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임원 임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였습니다. 당초 선거 기간에는 교섭과 단체행동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10월 총파업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9차 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 재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사 결렬, 왜 반복되나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는 단순히 숫자 문제만이 아닙니다. 노조는 그동안 쌓인 성과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사측은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과도한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구조적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교섭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를 통해 이번 교섭의 자세한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노사가 다시 마주 앉아야 할 때
지금까지 포스코 노사 결렬의 배경과 쟁점을 살펴봤습니다. 9차 교섭에서도 합의에 실패했지만, 노조는 소통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도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교섭이 장기화될수록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포항 지역에서는 최근 체감경기가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생각하면 이번 포스코 노사 갈등이 단순히 회사 안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노사가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지 않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섭 결과를 지켜볼 때는 기본급 인상률만 보지 말고 전체 보상 패키지와 근무제도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추가 교섭 일정이 잡히면 시장의 관심은 더 커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포스코 노사 결렬 이후 추가 교섭 일정이 정해졌나요?
A1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노사가 추가 교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2 노조가 파업을 다시 할 가능성이 있나요?
A2 이번 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부분파업을 두 차례 진행했기 때문에 추가 일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Q3 노조와 사측의 핵심 쟁점은 무엇인가요?
A3 기본급 인상률과 격려금 규모입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를 요구하고,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