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최태원 동반행보 뉴욕서 포착 재산분할 판결 이후 첫 공식석상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최근 법원의 재산분할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만찬에 참석해 나란히 자리를 빛냈는데요, 오랜 법적 공방 속에서도 굳건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만찬 자리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도 함께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뉴욕 갈라 만찬, 두 사람의 의미 있는 동행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프리아니 사우스스트리트에서는 한미 친선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연례 갈라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아이보리색 저고리와 연노란색 치마에 연녹색 고름을 단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뽐냈고, 턱시도를 입은 최 회장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동반 행보는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지난 7월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법원은 최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최 회장 측은 이에 불복하여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서로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의 공식적인 동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9년에는 ‘소셜밸류 커넥트’ 행사에 함께 참석했고, 2023년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서 처음으로 포토월에 함께 서며 본격적인 공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공식 자리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이며 주변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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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소사이어티와 젠슨 황의 수상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였습니다. 그는 2026년 제임스 A.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6·25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미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수여됩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젠슨 황 CEO가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을 이끌며 삼성전자, SK그룹 등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넓힌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 상과 깊은 인연이 있는데요, 2017년에 직접 이 상을 받았으며, 그의 부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도 1998년에 수상해 부자가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최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젠슨 황 CEO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는 젠슨 황을 만날 때마다 첫 질문이 더 빨리 만들 수 없느냐는 것이라며, 한국 사람들이 흔히 쓰는 ‘빨리빨리’라는 말을 인용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최 회장은 젠슨 황 CEO가 이제 한미 협력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그 무대는 과거의 전장이 아닌 데이터센터라고 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기술과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재산분할 판결 이후의 법적 공방

두 사람의 동반 행보와 별개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지난 7월 24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재상고 기한 마지막 날인 8월 14일 상고장을 제출했고, 이후 약 7000억원은 받아들이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의 감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재상고심에서는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도를 기존 35%에서 33.3%로 낮춘 판단이 적절한지, 이혼 확정 이후 오른 SK 주가 상승분을 분할 비율에 반영한 것이 타당한지, SK실트론 지분을 분할 대상에 포함한 판단이 맞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두 사람의 이혼과 위자료 20억원 지급 부분은 지난해 10월 대법원 판결로 이미 확정된 상태입니다.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 회장은 SK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뉴욕 행보는 단순한 사회적 이슈를 넘어, 그가 여전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끄는 중심에 서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김희영 최태원 동반행보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의 인연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는 올해 들어 미국, 한국, 대만을 오가며 잇따라 회동하며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협력을 중심으로 양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갈라 만찬은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최 회장이 건배사에서 젠슨 황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를 소개한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친밀감을 보여주는 일화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 간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대중의 시선과 앞으로의 일정

이번 김희영 최태원 동반행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오랜 시간 서로를 지지하며 공개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김 이사장이 한국의 미를 담은 한복을 입고 세계적인 무대에 등장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대법원의 재상고심 판결이 두 사람의 관계와 SK그룹의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두 사람의 공개적인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그리고 최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법적 다툼과 별개로, 두 사람이 보여준 안정적인 모습은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뉴욕에서의 김희영 최태원 동반행보는 단순한 공식 석상 동석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법적 공방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이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삶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미 우호와 첨단 산업 협력의 상징적인 자리에서 한국 대표 기업인과 세계적인 기술 리더가 만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우리 경제와 산업에 주는 울림이 큽니다.

앞으로 남은 법적 절차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삶과 기업의 운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두 사람의 행보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공식적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A: 아닙니다. 두 사람은 2019년 소셜밸류 커넥트 행사에 처음 함께 참석했고, 2023년 10월 파리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처음으로 포토월에 함께 섰습니다. 이후에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종종 나란히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번 뉴욕 행사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 이후 첫 동반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Q: 재산분할 소송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요?

A: 서울고법은 지난 7월 최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이 중 약 7000억원은 수용하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다투기 위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이며, 재상고심이 진행 중입니다.

Q: 제임스 A. 밴 플리트상은 어떤 상인가요?

A: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매년 주는 상입니다. 6·25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최태원 회장(2017년)과 그의 부친 故 최종현 선대회장(1998년)도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행사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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