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결승행 확정 한국 테크볼 첫 아시안게임 메달 이야기

핵심키워드 이준석 결승행으로 만나는 테크볼 새 역사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테크볼이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대표팀 주장 이준석 선수입니다. 이준석 결승행이 확정되면서 최소 은메달을 보장받았고, 20일 금메달을 건 결승에 나섭니다.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지만, 그 이전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입니다.

구분내용
대회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목테크볼 남자 단식
준결승자이드 에이단 상대 기권승
성과결승 진출 최소 은메달 확보
결승 상대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
결승 일정20일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
이준석 결승행

테크볼에 모든 것을 걸었던 도전

이준석 선수는 원래 축구와 족구를 오가며 운동을 이어왔습니다. 족구에서 쌓은 발 기술과 축구에서 익힌 공 감각이 테크볼과 잘 맞았습니다. 그는 테크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기업 생산직 계약직 일을 그만두고 국가대표에 도전했습니다. 종주국인 헝가리까지 사비를 들여 찾아가 훈련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혔습니다. 생소한 종목이라 주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 성적으로 그 선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테크볼 대표팀은 남자 단식, 남자 복식, 혼합 복식에 출전했습니다. 복식 종목들이 일찍 탈락하는 가운데 이준석 선수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한국 테크볼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습니다. 조별리그 B조에서는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선수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8강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아이다르베코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점수 12대2와 12대1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무실세트 질주

준결승 상대는 쿠웨이트의 자이드 에이단 선수였습니다. 첫 세트 초반 이준석 선수는 0대4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짧은 서브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연속 득점을 만들어 4대4 동점을 맞췄습니다. 이후 정교한 볼 컨트롤과 안정적인 수비로 점수 차를 10대6까지 벌렸습니다. 상대가 추격해 10대10 동점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두 점을 연달아 따내며 12대10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역전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은 순간이 결승행의 분기점이었습니다.

2세트에서도 이준석 선수는 좌우를 넓게 활용하며 상대를 끝까지 움직였습니다. 양발을 번갈아 쓰며 테이블 오른쪽과 왼쪽을 공략했고, 강한 스매시와 살짝 떨어뜨리는 공을 섞어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3대2로 앞서 가던 상황에서 상대 선수 에이단이 왼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쿠웨이트 의료진이 부상을 살폈지만 경기를 계속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기권승으로 이준석 선수의 결승행이 확정되었습니다.

굳건했던 무실세트 행진

이준석 결승행은 단순히 상대 부상 덕분이 아니었습니다. 준결승 전까지 치른 6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매 경기 세트스코어 2대0을 기록했고, 이날 준결승에서도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상대가 부상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완벽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꾸준함은 테크볼이 아시안게임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대회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결승 상대와 테크볼 종목 이해하기

금메달을 놓고 겨룰 결승 상대는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 선수입니다. 결승은 20일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립니다. 초대 아시안게임 테크볼 챔피언의 자리가 걸린 만큼 어느 쪽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승부가 예상됩니다. 이준석 선수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그 기세를 결승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크볼을 처음 접하는 분을 위한 규칙

테크볼은 2012년 헝가리에서 고안된 스포츠입니다. 가운데가 솟아 있고 양쪽 끝이 휘어진 특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축구공을 주고받습니다. 축구 선수들의 훈련 도구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졌고, 이번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되었습니다. 경기 방식이 생소할 수 있어 핵심 규칙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손과 팔을 제외하고 발, 머리, 가슴, 허벅지를 사용합니다.
  • 세트당 12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하며, 듀스는 3세트에만 적용됩니다.
  • 배구처럼 세 번의 터치 안에 상대 진영으로 공을 넘겨야 합니다.
  • 같은 신체 부위로 연속해서 공을 만질 수 없습니다.
  • 경기는 3세트로 진행되며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면 이깁니다.

마무리하며

이준석 결승행은 한국 테크볼의 새로운 이정표입니다.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확보했고, 이제 금메달만 남았습니다. 대기업 계약직 생활을 내려놓고 테크볼에 모든 것을 걸었던 과감한 선택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20일 결승에서도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는 공격과 흔들리지 않는 수비가 빛을 발한다면,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 테크볼 저변이 넓어지고, 더 많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무대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준석 선수의 결승 경기가 한국 테크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준석 결승행은 언제 확정됐나요
A1 19일 열린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가 1세트를 마친 뒤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결승은 20일에 열립니다.

Q2 준결승 상대는 어떤 부상이었나요
A2 쿠웨이트의 에이단 선수가 왼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경기를 계속하지 못하고 기권했습니다.

Q3 테크볼은 손을 사용할 수 없나요
A3 손과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로 공을 다룰 수 있습니다. 발과 머리, 가슴, 허벅지를 사용하며 세 번의 터치 안에 공을 넘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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