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쿠라시가 역사적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87kg 초과급에서 김민영 선수가 대만의 스류리링을 꺾고 우승하며 한국 쿠라시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세 번째 대회 만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쿠라시 종목의 기본 개념부터 김민영 선수의 우승 스토리,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 항목 | 내용 |
|---|---|
| 종목 | 쿠라시 종목 |
| 대회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
| 일시 | 2026년 9월 29일 |
| 장소 |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 |
| 체급 | 여자 87kg 초과급 |
| 결과 | 김민영 금메달, 스류리링 패배 |
| 의의 | 한국 쿠라시 최초 AG 금메달 |
목차
쿠라시 종목이란 무엇인가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무예에서 발전한 투기 종목으로, 유도처럼 도복을 잡고 서 있는 상태에서 메치기 기술로 승부를 겨룹니다. 다만 바닥에서 이어지는 누르기나 조르기, 관절 기술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상대의 등을 바닥에 닿게 하거나 특정 부위로 넘어뜨리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유도와 비슷해 보이지만 경기 운영과 감점 규칙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쿠라시 경기 규칙을 간단히 정리하면
- 서서 하는 메치기만 허용되고 그라운드 기술은 없다
- 할랄은 한판 승리를 뜻하며 경기가 즉시 끝난다
- 욤보시는 5점, 찰라는 1점으로 집계된다
- 닷키는 반칙 누적으로 상대에게 점수가 주어진다
- 경기 시간은 보통 5분이며 연장과 심판 판정이 있다
쿠라시는 중앙아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스포츠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이 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처음에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유도와 기술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국내 유도 선수들이 적응하기 좋은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민영 선수의 금메달 이야기

김민영 선수는 중학교 때 친구를 따라 유도장을 찾으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뒤 교수의 권유로 쿠라시에 입문했는데, 유도에서 쌓은 기술이 쿠라시 종목에서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쿠라시는 유도와 다르게 그라운드 기술이 없어서 상대의 중심을 빼앗고 깔끔한 메치기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한데, 김민영 선수는 이를 자연스럽게 활용했습니다. 특히 헤비급 선수답지 않은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기술 시도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결승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면
김민영 선수는 16강과 8강에서 할랄로 상대를 제압하며 순조롭게 올라갔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아라일림 셰게노바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결승에서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대만의 스류리링과 다시 격돌했습니다. 이번에도 김민영 선수의 우세가 이어졌고, 상대의 반칙으로 닷키를 받고 욤보시를 얻으면서 5대 0 완승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훈련 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이유
이번 대표팀은 합숙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함께 모여 연습할 기회가 적었고, 김민영 선수도 여러 상대와 부딪히며 운동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쿠라시는 상대가 많을수록 실력이 느는 종목인데, 개인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가 훈련 장소를 찾아다니며 지도하고, 협회 관계자들이 훈련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김민영 선수는 인터뷰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써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국 쿠라시의 밝은 미래
이번 금메달은 한국 쿠라시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첫 번째 금메달로 기록됐습니다. 2018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 맨 위에 오른 것입니다. 전날 모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김민영 선수가 금메달을 더하면서 한국 여자 쿠라시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김민영 선수는 지난해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민영 선수는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유도 선수로 출전하며, 11월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쿠라시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합니다. 유도와 쿠라시를 병행하면서 두 종목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쿠라시 종목의 성장에 힘입어 더 많은 유도 선수들이 쿠라시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쿠라시 종목의 앞으로를 기대하며
김민영 선수의 금메달은 쿠라시 종목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쿠라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이 종목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쿠라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응원해야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쿠라시는 유도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쿠라시는 서서 하는 메치기만 허용하고, 바닥에서의 누르기나 조르기, 관절 기술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Q: 김민영 선수는 어떻게 쿠라시를 시작했나요?
A: 대학에서 교수의 권유로 시작했고, 유도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력을 키웠습니다.
Q: 이번 금메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한국 쿠라시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로, 종목의 새로운 역사를 세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