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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슛이 일군 12년 만의 금메달
2026년 9월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을 67대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한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쉴 새 없이 터진 이승현 슛은 공격의 흐름을 가져오는 데 큰 힘을 실어 줬습니다.

사진에 담긴 이승현 슛처럼 그는 이번 대회에서 팀이 어려울 때마다 코트 위에서 묵묵히 자기 몫을 해냈습니다. 결승전 기록은 4점 4리바운드로 화려하지 않았지만, 존재감은 기록 이상이었습니다.
결승전 경기 정보를 한눈에
| 항목 | 내용 |
|---|---|
| 대회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 종목 | 남자 농구 결승전 |
| 날짜 | 2026년 9월 20일 |
| 장소 |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 |
| 상대 | 일본 |
| 결과 | 한국 67대57 승리 |
| 성과 | 통산 5번째 금메달, 12년 만의 우승 |
이날 한국은 젊은 선수들의 화력과 베테랑들의 수비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에이스 이현중 선수는 양 팀 최다인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고, 이정현 선수와 변준형 선수, 이우석 선수도 외곽에서 좋은 슛 감각을 뽐냈습니다. 장재석 선수는 일본의 장신 선수를 상대로 블록슛을 만들어 냈고, 최준용 선수와 이승현 선수는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경기 흐름에서 빛난 슈터 군단
경기에서 가장 매서웠던 순간은 3쿼터였습니다. 한국은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터뜨렸고, 이현중 선수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이정현 선수와 변준형 선수, 이우석 선수도 외곽포를 보태며 한국은 53대47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 초반에는 수비가 빛났습니다. 한국은 약 4분 동안 일본의 득점을 2점으로 묶었고, 이현중 선수는 골밑 팁인 득점까지 만들어 내며 64대53으로 달아났습니다. 다급해진 일본이 외곽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한국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이승현 선수를 비롯한 베테랑들은 이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수비와 리바운드로 팀을 지켰습니다.
이승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25분 45초를 뛰며 팀 내 네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화려한 득점은 아니었지만 코트 위에서 보여준 수비와 움직임은 대표팀이 일본을 꺾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이승현 선수의 시련과 성장
이승현 선수는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대표팀은 마지막 한 자리를 전문 슈터에게 맡겼고, 그 선택 속에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코트가 아닌 곳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련은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슛 거리를 조금씩 늘리며 대표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성장했고, 어느덧 대표팀 주장이 되어 이번 대회를 이끌었습니다.
이승현 슛이 이렇게 강력해지기까지는 오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프로 무대에서도 고양 오리온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부산 KCC에서도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아마 시절 용산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를 거쳐 대학 농구에서도 팀을 최강으로 이끌었던 그는 늘 정상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그런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식을 더했습니다.
이승현 선수가 인천 대회 때 겪었던 아쉬움과 이후 대표팀에서 성장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승현 선수는 A매치 통산 100경기도 달성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7위의 아픔을 맛본 경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팀의 중심으로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0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것도 대표팀이 얼마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지 알려줍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그는 후배들이 잠시 흔들리는 순간에도 침착하게 위치를 잡았고, 수비와 리바운드로 팀을 정비해 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경험의 힘이었습니다.
12년 만의 우승, 그 중심에 있던 사람들
한국 남자농구는 1970년, 1982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2 부산, 2014 인천, 2026 나고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면 12년 주기로 정상에 오르는 재미있는 패턴도 만들어졌습니다. 첫 외국인 사령탑인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부임 초반 부침을 겪었지만, 결승전에서 완벽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결승 당일 오전에는 훈련장 이동 버스가 늦게 도착해 예정된 슈팅 훈련을 하지 못하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더 집중된 경기력으로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일본이 간판 선수 없이 장신 귀화 선수를 앞세워 안방 우승을 노렸던 상황에서도 한국은 예선과 결승에서 두 차례 모두 이기며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새로운 세대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이현중 선수의 활약은 대표팀의 미래를 밝게 했고, 이정현 선수와 여준석 선수의 성장은 다음 국제 대회를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베테랑의 안정감과 젊은 선수의 패기가 만나면서 한국 농구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현 슛의 의미와 앞으로의 기대
이번 대회 수상 순간,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코트를 누비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그 중심에 이승현 선수가 있었습니다. 후배 선수들이 외곽에서 득점을 쌓을 때도 그는 수비와 리바운드, 그리고 경기 흐름을 바꾸는 이승현 슛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기록이 화려하지 않아도 팀이 그를 믿는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이승현 슛 하나가 터질 때마다 한국의 공격 리듬은 더욱 살아났습니다. 단순한 득점 이상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동료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12년 만에 들어올린 금메달은 이승현 슛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보여준 대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승현 선수 같은 베테랑이 중심을 잡고 젊은 선수들이 함께 성장한다면 한국 농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승현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기록을 세웠나요?
A 결승전에서 25분 45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대회 기간에 A매치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습니다. 금메달과 함께 개인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을 금메달로 장식했습니다.
Q 이승현 선수의 별명은 무엇인가요?
A 두목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강한 경기력을 인정받아 붙은 이름입니다.
Q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나요?
A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6경기 모두 10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