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U-18 일본 2-0 승부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경기로 남았습니다. 한국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2대0으로 꺾고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8년 만에 되찾은 우승컵이고, 통산 6번째 아시아 정상입니다. 이번 대회 대표팀은 단 한 번도 지지 않았고, 결승에서도 에이스 하현승의 완벽투가 빛났습니다.
목차
U-18 일본 2-0 결승전, 경기 흐름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경기 결과 | 한국 2대0 일본 |
| 선발 투수 | 하현승 7이닝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
| 득점 시점 | 2회말 선제 득점, 5회말 추가 득점 |
| 우승 기록 | 통산 6번째, 2018년 이후 8년 만 |

결승전 승부를 가른 건 두 번의 득점이었습니다. 2회말 1사에 장민제가 우익선상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남현우가 스퀴즈 번트를 시도하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1, 3루가 됐습니다. 우주로 타석에서 다시 스퀴즈 번트를 냈지만 일본은 피치아웃으로 대응했고, 3루 주자 장민제가 런다운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일본 포수의 송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장민제가 홈을 밟아 선제점이 나왔습니다.
5회말에는 추가점이 나왔습니다. 남현우의 중전 안타와 우주로의 내야 안타,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조희성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대0을 만들었습니다. 이 점수 차는 결승까지 이어졌고, U-18 일본 2-0이라는 결과가 완성됐습니다.
하현승의 완봉투가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하현승이었습니다. 하현승은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이틀 전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3이닝 퍼펙트 피칭을 한 뒤 하루만 쉬고 나온 투구였지만, 140km 후반대 직구와 변화구가 정확하게 꽂혔습니다. 7회초 마지막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고, 글러브를 하늘 높이 던지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하현승은 이번 대회 3경기에서 15⅔이닝 2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대회 전체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미스터 제로였습니다.
8년 만에 찾아온 아시아 정상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슈퍼라운드, 결승까지 6경기를 모두 이겼습니다. 첫 경기에서 난적으로 꼽히던 대만을 2대0으로 꺾은 뒤, 일본과의 슈퍼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도 U-18 일본 2-0 스코어를 지켜내며 완벽한 전승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되찾은 아시아 정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난 하현승의 투구 흐름
| 이닝 | 주요 상황 |
|---|---|
| 1회 |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로 흐름을 끊음 |
| 2회 |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
| 3회 | 탈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 |
| 4회 | 루킹 삼진을 포함해 세 타자를 정리 |
| 5회 | 볼넷 이후 번트를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 극복 |
| 6회 | 2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를 삼진 처리 |
| 7회 |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경기 마무리 |
하현승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만 두 경기에 등판했습니다. 슈퍼라운드 3이닝과 결승 7이닝을 합해 일본 타선을 10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묶었습니다. 이날 결승에서는 안타 하나만 허용했고, 볼넷도 두 개에 그쳤습니다. 89구를 던진 가운데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전매특허인 150km가 넘는 광속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140km 후반대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로 일본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습니다.
대표팀은 우승이 확정된 뒤 그라운드로 뛰어나가 기쁨을 나눴고, 태극기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선수들의 호흡과 불펜 운영, 수비 집중력이 어우러진 덕분에 U-18 일본 2-0 스코어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빛난 선수들
이날 승리에는 투수뿐 아니라 수비수들의 집중력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5회초 무사 1루에서 일본의 번트 때 포수 원지우가 재빠르게 공을 잡아 2루로 연결해 병살타를 만든 장면이 승부를 가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호수비 덕분에 하현승은 실점 위기 없이 5회말 추가 득점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장민제의 3루타, 남현우의 출루, 조희성의 적시타까지 공격에서도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U-18 일본 2-0 승리에서 얻은 것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에이스 하현승이 큰 경기에서 얼마나 강한 선수인지 보여줬고, 대표팀 전체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8년 만에 되찾은 아시아 정상은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 야구가 더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U-18 일본 2-0이라는 오늘의 승리는 팬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선물입니다.
U-18 일본 2-0 경기, 궁금한 점을 정리했습니다
Q: 하현승의 이번 대회 최종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 3경기 3승, 15⅔이닝 25탈삼진 무실점입니다. 결승전까지 포함해 일본전 10이닝 동안 1피안타만 허용했습니다.
Q: 한국의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은 몇 번째인가요?
A: 통산 6번째 우승입니다. 2018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Q: 이번 결승에서 가장 큰 장면은 무엇인가요?
A: 7회초 하현승이 마지막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입니다. 2회말 행운의 선제 득점도 흐름을 바꾼 장면으로 꼽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