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U-18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며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조별리그부터 슈퍼라운드, 결승전까지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완벽한 대회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목차
U-18 아시아 정상, 8년 만에 한국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승, 슈퍼라운드 2승, 결승전 1승을 합쳐 6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U-18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대에게 흔들리지 않은 마운드 운영과 적시에 터진 타선의 집중력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에이스 하현승 선수가 7이닝 동안 완봉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며 우승의 중심에 섰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대회 결과를 항목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 제14회 BFA U-18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
| 결승 | 한국 2대 0 일본 |
| 대표팀 성적 | 6전 전승 |
| 우승 기록 | 2018년 이후 8년 만, 통산 6번째, 최다 우승국 |
표에서 보듯 한국은 단순히 우승을 차지한 것이 아니라 일본을 꺾고 U-18 아시아 정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대표팀은 지난달 25일 부산 기장에 모여 약 3주간 강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선수들은 대만 현지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습니다. 결승전 당시 선수단이 관중석을 향해 경례하는 모습과 경기 전체 흐름은 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현승의 완봉투구가 만들어 낸 U-18 아시아 정상
하현승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혼자 3승을 책임졌습니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5.2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로 2대 0 승리를 이끌었고, 일본과의 슈퍼라운드에서는 구원 투수로 나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 3대 2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선발로 다시 등판해 7이닝을 홀로 버티며 일본 타선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삼진을 연달아 솎아내는 완봉에 가까운 투구였습니다.
결승전 전날 밤 열린 전력분석 회의에서 하현승 선수가 감독에게 직접 선발 등판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미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에서 두 경기를 책임진 상황이었지만, 스스로 마지막까지 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입니다. 그 바람처럼 그는 1회초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삼진과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회부터 4회까지는 세 타자를 모두 깔끔하게 처리했고, 5회와 6회에도 수비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직접 잡고 모자를 던지며 기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하현승 선수의 투구는 시속 15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장점입니다. 일본 언론은 그를 상대하면서 한국의 오타니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합니다. 좌완 투수라는 희소성과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배짱이 만들어 낸 평가입니다.
한국 야구 팬이라면 오랜만에 U-18 아시아 정상을 목에 건 선수들의 얼굴을 보며 뭉클한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이기는 경기를 넘어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할지 보여준 대회였습니다.
일본과 결승전에서 승기를 잡은 장면
결승전은 하현승 선수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2회에는 장민제 선수가 1, 3루에서 협살에 걸렸다가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 덕분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5회에는 남현우 선수의 안타와 우주로 선수의 내야 안타, 조희성 선수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대 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수비에서도 포수가 상대 번트 타구를 빠르게 처리해 병살타로 연결했고, 3루수의 호수비가 더해져 하현승 선수의 어깨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하현승 선수가 6회에 유일한 안타를 허용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7회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장면은 이번 대회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될 만합니다. 타선의 적시타와 수비의 호수비는 행운이 아니라 반복 훈련에서 나온 집중력으로 보입니다.
하현승 선수의 선택과 다음 일정
하현승 선수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300만달러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국내 무대를 택한 선수입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KBO리그 2027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될 것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U-18 아시아 정상에서 보여준 투구가 프로 무대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우승은 하현승 선수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입니다.
U-18 아시아 정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목표
이번 우승은 단순히 금메달 하나가 아닙니다. 한국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통산 6번째 우승으로 일본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이제 대표팀은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U-18 야구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자격도 함께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 상위 세 팀인 한국, 일본, 대만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은 관중석을 향해 경례를 하며 필승을 외쳤고, 마운드 위에 태극기를 올린 뒤 태극기를 향해 큰절을 했다고 합니다. U-18 아시아 정상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저력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지 많은 야구 팬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현승 선수를 비롯한 이번 대표팀 선수들이 프로 무대와 국가대표 무대에서 계속 성장한다면 한국 야구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U-18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A. 조별리그 3승과 슈퍼라운드 2승, 결승전 승리를 합쳐 6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우승했고 통산 6번째 우승입니다.
Q. 하현승 선수의 이번 대회 활약이 궁금합니다.
A. 대만전 5.2이닝 무실점, 슈퍼라운드 일본전 3이닝 퍼펙트, 결승전 7이닝 완봉 투구로 혼자 3승을 이끌었습니다.
Q.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대표팀은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며,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U-18 야구 월드컵 본선에 출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