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 평균연봉 3500만원 넘는 곳만 뽑았다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청년들은 믿을 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오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참 괜찮은 강소기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올해 선정 기업 1만3387곳을 공개했는데요.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을 중심으로 어떤 곳이 선정됐는지 핵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구분주요 기준
재무 요건재무평가 점수 평균 이상,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산총계 1억원 이상
평균임금3500만원 이상
고용 요건최근 1년 신규 채용 1명 이상, 최근 3개월 평균 퇴사율 15% 이하
종사자 수10인 이상, 스타트업 5인 이상, 건설업 30인 이상
업력5년 이상
결격 사유산업재해, 임금체불, 사회적 물의 없음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

올해 달라진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평균임금과 종사자 수 기준을 높인 것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평균임금 3000만원 이상, 종사자 5인 이상이면 됐지만, 올해는 평균임금 3500만원 이상, 종사자 10인 이상으로 상향했습니다. 대신 업력 기준은 7년에서 5년으로 낮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도 들어올 수 있게 했습니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참 괜찮은 중소기업과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 사업을 통합해 개편한 플랫폼입니다. 기업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중소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객관성과 신뢰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업력 기준을 완화한 것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문을 열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재무 지표가 화려하지 않아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이 많습니다. 7년이라는 벽 때문에 그런 기업들이 플랫폼에 등록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기준을 5년으로 낮추면서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왜 이런 기준을 적용했을까

사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회계상으로 건강한 기업인지가 아니라, 청년이 실제로 입사해서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인지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채용 실적과 퇴사율을 함께 평가합니다. 최근 1년간 신규 채용이 1명 이상 있어야 하고, 최근 3개월 평균 퇴사율이 15% 이하인 곳을 골랐습니다. 이는 구직자에게 이 회사는 사람을 뽑고, 사람이 오래 다니는 회사라는 신뢰를 줍니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을 찾는 제도가 아닙니다. 재무 상태가 좋은 기업을 넘어 실제 채용 수요와 고용 유지 역량을 갖춘 기업을 가려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을 통과하려면 재무평가 모형 점수도 평균 이상이어야 합니다.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산총계 1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사회적 물의 같은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청년들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둔 것입니다.

주변에서 중소기업 취업을 망설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이유는 정보 부족입니다. 연봉과 복지가 괜찮은지, 회사가 안정적인지 알 수 없으니 불안한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검증된 기준을 통과한 기업이라면 어느 정도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채용 공고만 보고 지원했다가 아쉬움을 겪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플랫폼이 그 간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가장 힘든 순간은 회사 정보가 없어서 불안할 때입니다. 그런 점에서 참 괜찮은 강소기업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플랫폼에서 기업 찾는 법

선정된 기업 정보는 참 괜찮은 강소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 검색창에 기업명을 입력하면 바로 조회되고, 일자리지도를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의 기업을 지도 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건별 기업검색에서는 업종, 규모, 복지 수준 등을 골라 나에게 맞는 기업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특히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꺼리는 주된 이유가 정보 부족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역과 업종, 기업 규모, 복지 조건을 세분화해서 검색할 수 있게 한 것이 돋보입니다. 민관 협업 전용채용관과 우수기업 큐레이션 기능도 더해져 청년들이 좋은 기업을 쉽게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계속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을 찾을 때는 일자리지도를 먼저 열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나 통근이 가능한 지역에 어떤 강소기업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지도에 표시된 기업을 누르면 회사 위치와 주요 제품, 현재 진행 중인 채용 내용까지 바로 확인됩니다. 조건별 기업검색은 업종과 규모, 복지 수준을 기준으로 좁히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

지금까지 참 괜찮은 강소기업 기준과 선정 기업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핵심은 재무 상태가 좋은 기업을 넘어 사람을 제대로 대우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공식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이런 정보가 쌓일수록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줄어들 것입니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청년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데 이 플랫폼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 청년들이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참 괜찮은 강소기업은 어떤 회사인가요?

A.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평가데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 고용, 평균임금, 업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입니다.

Q. 올해 평균임금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평균임금 350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종사자 수는 10인 이상, 업력은 5년 이상이 기준입니다.

Q. 선정 기업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참 괜찮은 강소기업 홈페이지에서 기업명으로 검색하거나 일자리지도와 조건별 기업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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