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CPTPP 가입 두려움 아닌 도전 기회라고 말한 이유

송미령 CPTPP 가입 논의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농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논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이해하면서도 반드시 두려워할 일만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농업 생산기반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와 수출 기회 요인이 함께 존재한다는 판단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송미령 CPTPP 관련 발언의 핵심을 정리하고, 농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송미령 CPTPP
구분내용
송미령 CPTPP 입장두려움보다 기회, 농업계 의견 경청
CPTPP 회원국일본, 베트남, 호주, 캐나다 등 12개국
농업계 우려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국내 생산기반 약화
대표 사례한국과 칠레 협정 이후 포도 수출 1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CPTPP는 농업계에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송미령 장관은 협정 자체보다 우리 농업의 준비 상태에 따라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과거 자유무역협정을 겪으며 얻은 경험과 실제 수출 성과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송미령 CPTPP 발언, 무엇이 핵심인가

송 장관은 CPTPP 가입국 12개국이 모두 농업 강국이라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두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우리나라가 23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많은 우려를 극복해 온 경험이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농업계가 두려워하는 것만큼 부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며, 품목에 따라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포도 수출 1억 달러가 보여주는 가능성

대표적인 사례로 송 장관은 한국과 칠레 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을 언급했습니다. 협정이 체결될 당시 국내 포도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포도는 K푸드 수출액 가운데 신선농산물 부문 1위 품목이 되었고, 올해 수출 1억 달러 달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개방이 곧 붕괴를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좋은 예시입니다. 또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 검역 협상을 마친 뒤 한우와 한돈 수출 실적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해외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가입을 전제로 한 논의는 아니다

그렇다면 CPTPP 가입이 이미 정해진 수순일까요. 송 장관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익이나 민의에 반한다면 반드시 가입을 전제로 논의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농업계가 보완대책을 먼저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입 여부가 확정되기 전에 보완대책을 만드는 것은 가입을 전제로 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가입 여부가 정해진 뒤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순서라는 설명입니다.

송 장관의 발언은 세계일보 보도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기사 원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업 현안에 대한 입장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날 간담회에서는 CPTPP 외에도 농지 전수조사, 농협 개혁, 한국마사회 부지 이전 등 농업계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농지를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괴리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투기 행위는 강력하게 조치하되, 고령 농업인이 농사를 짓기 어려운 상황이나 농지 일부를 창고처럼 사용하는 관행적이고 경미한 사례는 현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개혁과 마사회 이전

농협법 개정안은 이달 안에 국회 상임위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회장 직선제는 농업인에게 농협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있고, 감사기구 독립은 큰 방향에 공감대가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마사회 부지 이전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공모 기준과 절차를 정할 예정이며, 이전 지역이 정해진 뒤에 비용과 일정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송미령 CPTPP 관련 발언과 농업 현안 입장을 살펴봤습니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무거울 수 있는 주제입니다. 값싼 농산물이 들어오고 시장이 열리면 생산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걱정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송 장관은 농업계의 두려움을 가볍게 보지 않았고, 가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도 이미 있습니다. CPTPP를 단순한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농업의 강점을 확인하고 품목별로 수출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앞으로 농업계와 정부가 충분히 소통해 우리 농업이 더 자신 있게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CPTPP 가입이 이미 확정된 건가요?
A: 아닙니다. 정부가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 단계입니다. 송미령 장관은 가입을 전제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농업계 의견을 듣고 국익과 민의를 종합해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Q: CPTPP에 가입하면 농산물 시장이 크게 열리나요?
A: 회원국 사이에서 관세가 낮아지고 시장이 넓어지는 방향으로 논의됩니다. 다만 정부는 농업 생산기반 붕괴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필요한 보완대책은 가입 여부가 확정된 뒤에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CPTPP가 우리 농업에 기회가 될 수 있나요?
A: 송미령 장관은 한국과 칠레 자유무역협정 때 포도산업 우려와 달리 지금은 포도가 신선농산물 수출 1위가 된 사례를 들었습니다. 품목에 따라서는 새로운 수출 시장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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