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3연패 탈출 가스공사 꺾고 단독 3위 사수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구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7대71로 제압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7승 4패를 기록해 단독 3위 자리를 지켰고, 연승 흐름을 타던 한국가스공사는 5승 6패로 연승이 끊겼습니다.

정관장 3연패 탈출, 이번 경기 핵심 정리

정관장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전 외국인 선수였던 존 무니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골밑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관장은 가스공사전에서 조직력을 되살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내용
경기 일시2026년 11월 2일
경기 장소대구체육관
경기 결과안양 정관장 77 대 71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관장 성적7승 4패 단독 3위
가스공사 성적5승 6패 공동 5위

1옵션 변화 속에서 살아난 정관장

정관장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존 무니가 다치면서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했던 데이본 리드를 시즌 대체 선수로 전환했고, 라숀 토마스가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토마스가 골밑에서 자기 몫을 해줘야 파생 득점도 살아난다고 짚었습니다. 이런 말 속에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조합이 빠르게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바람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두 팀 모두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쿼터는 한국가스공사가 21대18로 앞섰지만, 정관장은 2쿼터에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4대7로 크게 우위를 차지한 덕분에 22대13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전반을 40대34로 마쳤습니다. 정관장의 승리 원동력은 단순히 슛 성공률이 아니라 골밑에서의 집중력이었습니다.

정관장 3연패 탈출

리바운드와 3점이 만든 승리 흐름

3쿼터에서도 정관장의 집중력은 이어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를 앞세워 한때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정관장은 곧바로 외곽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데이본 리드가 3점슛 2개를 넣었고, 라숀 토마스와 문유현도 외곽에서 힘을 보태면서 10점 차까지 다시 벌렸습니다. 상대가 골밑을 파고들 때 외곽에서 균형을 맞춘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즌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고, 정관장 특유의 가스공사 킬러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경기 전체 흐름을 보면 정관장이 높이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빠른 공격 전환까지 잘 살린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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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왜 아쉬움을 남겼나

한국가스공사는 승부처에서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케베 알루마가 전반에 3득점에 머물며 턴오버를 4개나 범해 팀 흐름을 끊었고, 후반에는 17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자유투 4개를 연속으로 놓치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 자유투가 모두 들어갔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정관장의 골밑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12초를 남기고 알루마가 던진 3점슛이 에어볼이 되면서 승부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반면 정관장은 변준형이 15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렌즈 아반도의 앨리웁 덩크까지 터지면서 승리 분위기를 굳혔습니다.

정관장 3연패 탈출, 이제는 안정된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번 승리로 정관장은 다시 3위로 올라섰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존 무니라는 확실한 골밑 자원이 빠진 상황에서 토마스와 리드가 얼마나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지가 관건입니다. 유도훈 감독도 강조했듯이 토마스가 1옵션 역할을 해주고, 리드가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준다면 정관장은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은 리바운드와 외곽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경기 막판 상대의 추격에 살짝 흔들리는 장면이 나온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런 순간에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정관장 3연패 탈출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관장이 보여줄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외국인 선수 조합이 안정되고 국내 선수들의 호흡이 살아난다면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가스공사전 승리는 정관장에게 다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낸 경기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관장 3연패 탈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A 변준형 선수입니다. 15점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조율했고, 경기 막판 렌즈 아반도의 앨리웁 덩크까지 이끌어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Q 한국가스공사가 역전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승부처 자유투가 아쉬웠습니다. 케베 알루마가 4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치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고, 마지막 3점슛도 에어볼이 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Q 정관장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외국인 선수 조합을 더 안정시키고,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숀 토마스가 골밑에서 버텨주고 데이본 리드가 외곽에서 살아난다면 승리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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