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7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이고,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를 상대로 장찬희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옆구리 부상에도 가을야구 내내 선발 마스크를 써온 강민호가 이날은 휴식을 취하고, 백업 포수 김도환이 안방을 맡는 라인업이 나왔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장찬희의 공격적인 투구 성향을 높이 평가하며, 젊은 선수들끼리 패기 있게 호흡을 맞춰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목차
한국시리즈 4차전 핵심 정리
이번 4차전에서 주목할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삼성 선발 투수 | 장찬희 |
| 선발 포수 | 김도환 |
| KT 선발 투수 | 로건 앨런 |
| 경기 일시 | 1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
| 경기 장소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 불펜 대기 | 페덱, 후라도, 원태인 제외 전원 |
장찬희 선발을 선택한 이유
박진만 감독은 양창섭과 장찬희를 두고 저울질했습니다. 양창섭이 KT 상대에 강했지만, 현재 컨디션은 장찬희가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찬희는 올 시즌 정규시즌 41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등판은 9차례였고, KT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KS 1차전에서도 2이닝 2피안타 1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습니다. 그런데도 감독은 불펜에서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자원 중 가장 씩씩하게 던지는 스타일이라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장찬희 선발을 선택한 배경에는 상대 타선을 정면으로 압박할 수 있는 공격적인 투구 성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젊은 배터리와 타선 운영
김도환과의 젊은 배터리 구성도 눈에 띕니다. 강민호가 빠진 자리를 2000년생 백업 포수 김도환이 메웠습니다. 박 감독은 서로 편안하게 해주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베테랑 포수가 빠지면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두 선수가 패기 있게 호흡을 맞추면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장찬희 선발과 김도환 포수의 조합이 이날 경기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삼성 타선은 김지찬 중견수, 박승규 우익수, 구자욱 지명타자, 최형우 좌익수, 르윈 디아즈 1루수, 김영웅 3루수, 이재현 유격수, 류지혁 2루수, 김도환 포수 순서로 나왔습니다. 구자욱은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날도 수비 없이 지명타자로 출전합니다. 최형우가 좌익수 수비를 소화하지만, 체력 부담이 커서 경기 흐름에 따라 교체 시점을 조절합니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세 타석 뒤 수비 강화를 위해 교체하고, 추격하는 상황에서는 한 타석 정도 더 들어갈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공격에서는 초반 주도권이 중요합니다. 3차전에서 김성윤과 강민호가 번트에 실패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박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선취점이 주는 분위기가 정규시즌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1회부터라도 선취점을 뽑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작전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선발 로테이션 변화와 불펜 총력전
삼성은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기존 선발 최원태는 불펜으로 이동했고, 가을야구에서 불펜으로 던지던 원태인이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최원태는 불펜 상황에 따라 롱릴리프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원태인의 6차전과 7차전 등판 여부는 5차전 등판 이후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합니다. 이번 4차전은 장찬희 선발이 긴 이닝을 버티기 어려울 수 있어 초반부터 불펜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페덱과 후라도, 원태인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대기합니다.
KT 로건 앨런과의 맞대결
KT는 왼손 투수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로건은 지난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뛴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올해 6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습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썩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구자욱, 김영웅, 김성윤 등 주축 타자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S 1차전에서는 8대2로 앞선 7회초 등판해 만루 위기를 만들고 실점한 뒤 교체됐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1차전 이후 로건의 역할을 선발로 바꿨습니다. 두 팀 모두 확실한 카드가 아닌 투수를 앞세운 만큼 두 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시리즈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KT 로건과 삼성 장찬희의 선발 맞대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4차전은 삼성에게 중요한 분수령입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린 KT는 로건 앨런을 내세워 승부를 걸었고, 삼성은 장찬희 선발 카드와 초반 불펜 총력전으로 맞섰습니다. 장찬희가 초반 위기를 잘 넘기고 타선이 선취점을 뽑아준다면 삼성이 시리즈를 원하는 흐름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젊은 배터리의 패기가 큰 경기에서 통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찬희 선발은 올해 어떤 성적을 냈나요
A 장찬희는 올 시즌 41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등판은 9차례였고, KS 1차전에서는 2이닝 2실점을 남겼습니다.
Q 강민호는 왜 4차전에 빠졌나요
A 옆구리 부상과 누적된 피로가 큰 상태였습니다. 전날 야간 경기 직후 낮 경기까지 치르는 일정이라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Q 원태인은 5차전에 선발로 나오나요
A 원태인이 5차전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5차전 등판 이후 몸 상태를 확인한 뒤 6차전과 7차전 등판 여부를 정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