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허승경 김광진과 함께 쓴 오디세이 항해 저작권 이야기

최근 영화 ‘오디세이’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24년 전에 발표된 노래 ‘오딧세이의 항해’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작사가 허승경 씨입니다. 허승경은 가수 김광진의 아내이며 ‘기억해줘’, ‘동경소녀’ 등의 가사를 쓴 뮤지션입니다. 이번 영화 흥행 덕분에 노래가 방송에서 다시 불리고 저작권료도 함께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분내용
작사가 허승경김광진의 아내이자 ‘기억해줘’, ‘동경소녀’ 작사
화제의 곡‘오딧세이의 항해’ 24년 만에 재조명
저작권료작곡가 김광진과 작사가 허승경이 각자 받는 구조
방송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시 불리며 관심

작사가 허승경은 음악 작업에서 아내로서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파트너로서도 김광진과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두 사람은 ‘오딧세이의 항해’를 만들면서 작곡과 작사를 각각 맡았습니다. 그 곡은 발표 당시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이번에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과 함께 다시 불리면서 새로운 세대에게도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노래가 이렇게 다시 빛을 보는 모습은 참 반갑습니다.

작사가 허승경

김광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저작권료를 더 받게 된 사연을 전했습니다. 아내가 작사한 곡이라서 두 배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저작권료는 각자 들어온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목은 음악 창작자 부부의 수입 구조를 이해하는 데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작곡가와 작사가가 다른 사람이면 저작권료는 각자의 몫으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그래서 김광진과 작사가 허승경은 서로의 이름으로 각각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사실 작사가 허승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름을 알린 작사가였습니다. ‘기억해줘’는 이소라가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고, ‘동경소녀’는 김광진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이 노래들은 발표된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는 스테디셀러입니다. 가사가 주는 감정이 오래 남고,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경소녀’의 서정적인 가사는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광진의 이야기를 들으면 음악과 직업을 병행하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증권사에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일했습니다. 그렇게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고, 더 클래식으로 ‘마법의 성’을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편지’, ‘동경소녀’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2년에는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에 사표를 내고 본격적으로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력은 아이돌 중심의 음악 시장에서도 오랫동안 자기 색깔을 지킨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됩니다.

작사가 허승경은 김광진과 함께 가족의 일상에서도 음악적 영감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유치원에 간 사나이’나 ‘행복을 주는 노래’ 같은 곡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곡들의 가사도 허승경이 썼습니다.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 집안에서 피어나는 작은 행복까지도 글로 담아냈다는 점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그의 가사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작권료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 곡에 여러 명이 참여하면 수입이 어떻게 나누어지는지입니다. 김광진의 사례처럼 작곡가와 작사가가 따로 있으면 각자 가진 권리에 따라 저작권료가 지급됩니다. 방송에서 노래가 나가거나 영화에 삽입되면 그 사용 내역에 맞춰 권리자에게 수익이 분배됩니다. 이번처럼 오래된 노래가 갑자기 다시 유행하면 저작권료가 늘어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음악을 만든 사람들에게 저작권은 확실한 자산이 되어 줍니다.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 덕분에 작사가 허승경과 김광진 부부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연예인 부부가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작업으로도 연결된 동료이자 가족입니다. 24년 전에 만든 노래가 지금 다시 사랑받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빛나는 음악을 만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번 소식을 통해 음악 창작자의 삶과 저작권료 구조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작사가 허승경처럼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가사를 쓰는 일은 단순한 재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관찰하고 감정을 언어로 바꾸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이 부부가 만들어 낼 새로운 음악이 기대됩니다. 특히 오래된 노래가 다시 조명되는 순간이 반복된다면, 좋은 음악은 시간을 넘어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계속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작사가 허승경은 어떤 노래를 만들었나요?
A. ‘기억해줘’, ‘동경소녀’를 비롯해 김광진의 여러 곡 가사를 썼습니다. ‘유치원에 간 사나이’와 ‘행복을 주는 노래’도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Q. ‘오딧세이의 항해’ 저작권료는 어떻게 받나요?
A. 김광진이 작곡가로서, 허승경이 작사가로서 각각 저작권료를 받습니다. 방송과 영화에 사용될 때마다 사용 내역에 따라 정산됩니다.

Q. 김광진은 음악만 한 사람인가요?
A. 아니요. 연세대학교와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증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2년부터 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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