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30%대 초반 9주 연속 최저치

2026년 9월 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흐름이 9주째 이어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33.8%, 부정 평가는 63.3%로 집계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입니다. 조사 방식은 무선 100% 자동응답이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0%포인트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구분9월 2주직전 주 대비
긍정 평가33.8%3.6%p 하락
부정 평가63.3%3.8%p 상승
긍정 부정 격차29.5%p확대

지난 7월 3주 48.9%였던 지지율이 9월 2주 33.8%까지 내려오면서 두 달 남짓 만에 15%포인트가량 빠졌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60%대를 넘어섰고,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29.5%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단순한 일시적 반응이 아니라 구조적 흐름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

리얼미터는 최근 정상회담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이 부정 여론을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2기 개각 과정에서 불거진 인사 논란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용혜인 후보자와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정책 대신 사람에 대한 논쟁을 계속 만들었습니다. 용 후보자가 기자회견에서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는 취지로 답한 부분도 청년층에게는 불공정하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의 경우 공소취소 모임 대표 출신이라는 점과 신약 로비 의혹까지 겹치면서 특혜 인선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호르무즈 파병과 부동산 정책도 부담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는 외교와 안보 리스크로 다가왔고,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자꾸 바뀌면서 실수요자들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부동산 공급 대책이 시장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사이 지지층 일부가 흔들린 것입니다. 여기에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이탈이 더해지며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가팔라졌습니다.

20대 지지율이 무너진 이유

20대에서의 변화는 특히 충격적입니다. 9월 1주차 28.8%였던 20대 긍정 평가가 이번 조사에서는 18.6%로 10.2%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79.5%까지 올라갔습니다. 20대 여성층의 이탈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긍정 평가부정 평가직전 대비 긍정
20대 전체18.6%79.5%10.2%p 하락
20대 남성19.6%78.0%1.8%p 하락
20대 여성17.6%81.1%19.3%p 하락

20대 여성의 긍정 평가는 4월 1주차 58.3%였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5개월여 만에 3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20대의 민주당 지지율도 33.8%에서 15.0%로 급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0.3%에서 61.5%로 상승했습니다. 청년층이 여당에서 야당으로 대거 이동한 셈입니다.

주변에서 만난 20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이번 인사 논란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책보다는 청문회와 의혹 보도가 연일 이어지니 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커질 수밖에 없어 보였습니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장관직을 맡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런 감정이 실제 여론조사 수치로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정당 지지도 변화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의 하락과 제1야당의 상승이 뚜렷했습니다. 민주당은 36.1%로 5.7%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2.1%로 4.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당 격차는 6.0%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진보층에서도 대통령 긍정 평가가 8.0%포인트 하락하며 이탈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지역 지지율은 30.5%에 그쳤고, 호남 지역 지지율도 55.9%로 60%대가 무너졌습니다. 전남광주와 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이나 연령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이 넓게 퍼져 있다는 뜻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정리하면 이번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핵심 지지층인 20대와 진보층이 흔들리고, 부정 평가가 60%대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멈추기 위해서는 인사 논란을 빠르게 정리하고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일이 우선입니다. 특히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대책과 고용 안정 대책이 필요합니다. 외교와 안보 사안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불안을 줄여야 합니다. 만약 인사 문제가 정리되고 부동산 정책의 신뢰가 회복된다면 지지율이 다시 완만한 회복 흐름을 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30%대 초반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여론조사는 한순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이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번 여론조사는 어떻게 진행됐나요

A1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Q2 20대 지지율이 급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2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쳤고, 특히 20대 여성층이 크게 이탈했습니다.

Q3 앞으로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나요

A3 인사 논란을 정리하고 정책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조사에서 30%대 초반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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