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6년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매 대회가 흥미로운 승부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 1억 8천만원을 걸고 120명의 선수가 경쟁합니다. 특히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김민솔이 시즌 4승과 상금 1위 탈환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이름 |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
| 기간 | 2026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
| 장소 |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 |
| 총상금 | 10억원 |
| 우승 상금 | 1억 8천만원 |
| 출전 선수 | 120명 |
목차
대회 개요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열렸고, 2023년부터 읏맨 오픈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2024년부터 지금의 이름이 된 이 대회는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에게 특히 뜻깊은 무대입니다. 초대 챔피언 김혜윤을 비롯해 김하늘, 박성현, 김효주, 김아림, 이정은6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2023년 마다솜, 2024년 노승희, 지난해 방신실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도 김우정, 이예원, 방신실, 김민솔, 오수민 등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다툽니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을 둘러싼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솔의 루키 4승 도전과 상금 1위 탈환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솔은 이미 4월 iM금융오픈, 6월 메르세데스 벤츠 한국여자오픈과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하며 3승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KLPGA 챔피언십에서 동갑내기 서교림과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준우승에 머물며 시즌 4승 고지와 상금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현재 상금 랭킹은 서교림이 약 13억 2천만원, 김민솔이 약 12억 8천만원으로 두 선수의 차이는 약 3천 5백만원입니다. 김민솔은 중학생 때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왔고 OK 장학생 6기 출신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서교림이 왼쪽 손목 통증으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기로 하면서 김민솔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김민솔은 지난주 허리 통증 여파로 직전 KG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고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샷 감각을 되찾았고, 이번 대회에서 한 단계 성장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만약 김민솔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루키 시즌 4승이라는 큰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상금 1위 탈환과 기록 달성을 동시에 노리는 김민솔의 플레이에 이목이 쏠립니다.
코스 세팅과 출전 선수들의 공략
달라진 코스, 전략도 달라진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은 중동 코스를 사용합니다. 예선 1, 2라운드는 6695야드, 최종 라운드는 6582야드로 세팅됐는데, 지난해보다 예선은 97야드, 최종은 83야드 길어졌습니다. 경기위원회는 예선에서 14개 홀의 티잉 구역을 뒤로 옮기고 러프를 80mm 이상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11번과 15번 홀 길이를 조정해 버디 기회를 늘렸다고 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동은이 9언더파 63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세웠는데, 올해는 더 길어진 코스에서 어떤 기록이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장타와 정교함의 대결
좁아진 페어웨이와 길어진 러프는 선수마다 다른 공략을 택하게 합니다. 장타자 김아림과 방신실, 아마추어 오수민은 티샷을 멀리 보내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이예원과 김우정은 페어웨이 안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민솔은 도그레그 홀이 많아 티샷 방향이 중요하다고 짚으면서 장타로 장애물을 넘길 수 있는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치고, 영리한 코스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스 특성상 장타와 정교함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타이틀 방어와 상승세 선수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6승째를 챙겼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던 만큼 방신실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지 주목됩니다. 또 2018년 우승자 김아림은 초청 선수로 나서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근 LPGA 투어에서 컷 탈락한 아쉬움을 국내 무대에서 털어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직전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신다인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 이예원, 장은수, 고지우, 고지원, 짜라위 분짠 등도 추가 우승을 노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최예림은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하고, 박혜준, 전예성, 김민주, 배소현 등도 다크호스로 나섭니다. 상금 순위 3위에 올라 있는 김민선7도 서교림과 김민솔의 격차를 좁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OK 장학생 가족이 만든 특별한 무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단순한 투어 대회를 넘어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1기 장학생 김우정부터 8기 오수민까지, 그리고 올해 처음 OK 장학생으로 선발된 11기 후배까지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선배 선수들도 뿌듯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메인 스폰서 모자를 쓰고 나서는 김우정은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책임감을 전했습니다. 방신실은 장학생 출신으로 이 대회에 나올 때마다 감사함이 먼저 든다고 했습니다. 특히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은 이번 대회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치르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더 특별한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상금 랭킹 1위 서교림이 빠진 가운데 김민솔이 상금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김민솔이 우승하면 KLPGA 역대 첫 루키 시즌 4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쓰게 됩니다. 방신실의 타이틀 방어, 신다인의 2주 연속 우승, OK 장학생 선수들의 선전까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늘 토요일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고,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컵 주인이 가려집니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순위 경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함께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상금은 얼마인가요?
A.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이고 총상금은 10억원이에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Q. 김민솔이 상금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큰가요?
A. 네, 서교림이 손목 통증으로 빠졌기 때문에 가능성이 커요. 두 선수 차이가 약 3천 5백만원이라서 김민솔이 좋은 성적을 내면 1위 탈환이 가능합니다. 우승까지 하면 루키 시즌 4승 기록도 세워요.
Q.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어떤 대회인가요?
A. 2010년부터 이어온 KLPGA 투어 대회이고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뜻깊은 무대입니다. 올해는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