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백하나 결승행 일본 완파하고 24년 만의 금메달 도전

오늘 2026년 9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이소희-백하나 결승행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세계 랭킹 7위 일본의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 조를 2대 0으로 꺾고 두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습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두 선수는 이제 금메달만 바라봅니다.

구분내용
대회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목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결과이소희-백하나 2대 0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
결승 상대중국 류성수-탄닝 조
기록 도전2002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

이번 대회 여자 복식 일정과 경기 결과는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소희-백하나 결승행

단체전 패배를 설욕한 날

이날 경기는 단순한 준결승이 아니었습니다. 불과 5일 전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 1대 3으로 졌고, 그 패배의 중심에 이소희-백하나가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의 네 번째 복식 주자로 나선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 조가 김혜정-정나은 조를 꺾으며 한국의 결승행을 막았습니다. 필승 카드로 꼽히던 이소희-백하나는 단체전 8강과 4강에서도 연이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번 준결승은 설욕의 장이었고, 두 선수는 초반부터 평소와 다른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아픔을 안긴 일본 조와 재대결

단체전에서의 패배는 분명히 뼈아팠습니다. 이소희-백하나는 대표팀의 필승 카드로 꼽혔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달랐습니다. 두 선수는 코트에 나서는 순간부터 단단히 벼르고 나온 표정이었고,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압도적인 흐름으로 만든 완승

경기 초반에는 1, 2점 차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하지만 7대 7에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일본의 범실에 이어 이소희의 타점 높은 스매시가 터지면서 5연속 득점을 만들었고, 첫 게임을 21대 13으로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습니다. 5대 4에서 3연속 득점으로 달아난 뒤, 7대 8로 쫓긴 상황에서 빈틈없는 수비로 일본의 공격을 막아냈고 그대로 8연속 득점을 쌓아 승부를 끝냈습니다. 스코어만 보면 완승이지만, 그 안에는 단체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두 선수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 1위 중국 조

이제 남은 한 걸음은 중국의 세계 랭킹 1위 류성수-탄닝 조입니다. 한국 조는 이들 중국 조에게 앞선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습니다. 다만 최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류성수-탄닝 조를 꺾고 한국 여자 복식 31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희-백하나가 결승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2002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 무려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되찾아올 수 있습니다.

24년 만의 금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이소희-백하나 결승행은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 큰 의미를 줍니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을 안고 다시 도전합니다.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승리한 경험이 오히려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2002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로 여자 복식 금메달이 나오지 않은 만큼, 이번 결승은 한국 배드민턴에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결승전에서 이들이 보여줄 것

  • 세계 1위 중국 조의 강한 공격을 버티는 수비
  •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다져진 자신감
  • 24년 만의 금메달을 가져올 집중력

이소희-백하나는 결승에서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입니다. 상대가 강한 공격형 조인 만큼, 받아친 뒤 연결하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두 선수의 호흡은 이미 검증됐고, 단체전의 아쉬움까지 털어낸 만큼 결승에서는 더 편안한 경기 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준결승에서 일본 조가 범실을 쏟아낸 배경에는 이소희-백하나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결승에서도 같은 흐름을 만들어 낸다면 금메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소희-백하나 결승행, 남은 관문은 중국

단체전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이소희-백하나 결승행이 완성됐습니다. 준결승에서 보여준 수비와 연속 득점은 결승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세계 1위 중국 조를 넘어 금메달을 따내는 일입니다. 2002 부산 대회 이후 24년 만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금메달이 나올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승부가 기다려집니다. 두 선수가 이룬 결승행은 한국 배드민턴에 새로운 희망을 남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소희-백하나 결승행 경기는 언제 열리나요?

A: 결승전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상대는 중국의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입니다.

Q: 이번 준결승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어디였나요?

A: 2게임에서 7대 8로 쫓긴 뒤 빈틈없는 수비로 일본의 공격을 막고 8연속 득점한 장면입니다. 이 흐름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Q: 두 선수가 이기면 어떤 기록을 세우나요?

A: 2002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댓글 남기기